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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5-29 19:12:15

아크(파랜드 시리즈)

アーク
1. 개요2. 파랜드 스토리3. 파랜드 오딧세이

1. 개요

파랜드 스토리파랜드 오딧세이의 주인공으로, 두 게임의 세계관은 같지만 동명이인이다.

2. 파랜드 스토리

파일:아크(파랜드스토리).jpg
파랜드 스토리 1~3의 주인공이다. 풀네임은 아크 폰 펠사리아. 파망의 춤에서도 등장하지만 주연은 아니다. 주인공 답게 검술 실력은 수준급으로 작중 적으로 등장하는 흑기사 디바와는 라이벌 관계였다. 1편의 스토리는 수행중인 검사 아크가 납치당한 연인이자 사제인 훼리오를 되찾으려다 사실 왕자였다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되고 최종적으로 계모인 여왕이 불러낸 마왕 이마이라(원작엔 이름이 없었다가 파이널 파랜드에서 이름이 생겼다)를 봉인하고 왕위에 오르게 되는 내용이고 2는 아크가 대관식 직전에 도난당한 성검을 찾고, 마왕의 잔당인 요마장군 자벨을 쓰러트리는 내용이다. [1] 3편은 1,2편의 후속편으로 아크의 손녀 파나가 과거로 건너오고 디메톨을 이기는 내용이다. 이로인해 아크는 전설의 영웅왕으로 기록되게 되고 단순 이걸로 끝나는게 아닌 후속 파랜드 시리즈에서도 꾸준하게 언급되는 어떻게 보면 TGL 파랜드 시리즈를 대표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동료들로는 친족으로는 배다른 여동생인 엘레노아[2]가 있고 연인인 훼리오, 친우인 마법사 디노, 전 왕국기사단장인 드워프족장 드카티, 아크의 검술스승이었던 기사 란티아(2에선 새 기사단장이 된다), 속박자이자 엘프족의 족장 루시다, 세이렌족의 족장 아리나등이 대표적. 이 중 훼리오, 디노, 드카티, 루시다, 아리나는 1편부터 3편까지 모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한다. 아크가 사용했던 성검은 부활한 마장군 자빌에 의해 부러지지만 갓슬레이어는 후속까지 이어져 가게 된다. 후에 등장하는 아크바르나 필 역시 갓슬레이어를 사용하며 파랜드 사가2 에서는 알이 사용하기도 한다. 아크라는 이름은 파랜드 오딧세이 주인공인 아크에게 전승이 된다.

아크의 능력치는 전형적인 전사 캐릭터로 체력이 아주 높지는 않지만 공/방이 제법 좋은 편이다. 드카티보다 개미눈꼽만큼 나은 마법방어를 가지고 있고 마방역시 잘 오르는 편이 아니지만 일단 드카티처럼 추가피해를 입지 않기 때문에 마법공격에도 어느정도 몸빵은 가능한 편이다. 물론 체력이나 공/방이나 마향력 역시도 부가적인 아이템으로 올릴수 있긴 하다. 먼저 시리즈 공통으로 바스타드 소드를 착용하면 연속 2연타가 가능해 지며[3] 모으기 공격이 생긴 2,3에선 각각 성검, 갓슬레이어를 착용하면 모으다를 시전하고 더욱 강력한 공격이 가능하다.

클래스는 파랜드 스토리 1,2에서는 로드, 3에서는 로드에서 스토리 진행중 에르메스가 전설의 검에 힘을 불어넣어줘 변한 갓슬레이어를 착용하면서 히어로로 자동전직 한다. (36스테이지종료후)

3. 파랜드 오딧세이

파일:아크(파랜드4).jpg
파랜드 오딧세이의 주인공. 위의 아크와 직접적 관계는 없지만 게임 제목의 부제인 '전설을 계승하는 자'는 아크왕의 전설을 계승하는 동명이인의 주인공 아크를 의미한다.

초반 직업은 돈을 받고 의뢰를 해결해주는 하운드이다. 아크의 부모는 엔트리히 내전때 도망쳤다가 배가 난파하여 사망하였고 아크는 죽은 어미에게 태어나 난파선을 털려던 해적에 의해 자랐다. 그 후 델타니아 대륙으로 건너가게 되었고 제도 델트리어에서 하운드 일을 시작한다. 초반 오소리정의 의뢰를 해결하고 길드 총수 호프만을 호위하는 의뢰를 성공시켜 제법 이름을 남기게 되었고 그 후 만나는 동료들과 함께 여러 사건을 해결하게 됨과 동시에 어둠의 사도들과 싸우게 되는 신탁의 전사로 임명되게 된다.

중간 보스인 디언을 바벨탑에서 쓰러트리는데 성공 하지만 디언은 그저 꼭두각시였고 진짜 보스는 추락천사 셀레모스였다. 이 과정에서 아크의 단짝인 천사 아미가 사경을 해매게 되고 비록 어둠의 사도였지만 아크와는 깊은 관계에 있던 메디가 그 목숨을 바쳐 아미를 살려낸다. 그 과정에서 아미는 쥐에서 사람으로 변하게 된다. 전설의 성검 크림슨 템페스트를 이용해 셀레모스를 막으려 했지만 C.템페스트 자체가 너무 위력이 지나쳐 사용자 마저 파멸시키는 물건이라 포기했던 차에 진짜 빛의 성검 C.템페스트를 꺼내게 된다. 이때 밝혀진 사실은 아크는 그 전 파랜드 스토리 아크의 전설을 계승한 빛의 후예라는 사실이다. 결국 셀레모스를 이기는데 성공하고 아크와 신탁의 전사들은 대륙을 구한 영웅들이 된다.

그 후속작인 파랜드 오딧세이 2에도 등장, 분위기가 많이 바뀐게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아미가 무리한 천사의 힘 사용으로 죽자 홀로 떠도는 여행을 시작한다. 이때 성검 C.템페스트는 몸에 봉인 해 놓은 상태. 주인공인 유니와 동료 바즈가 몬스터들에게 둘러싸여 위기일때 도와주면서 등장한다. 그 후 도시 아크글리브가 점령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유니, 바즈와 가서 무쌍을 찍으며 도시를 해방시킨다. 그리고 나서 쳐들어온 실버와 브라스 마저 격퇴 하는데 성공. 하지만 사로잡힌 실버를 도와주는 도중 실버가 뒤에서 찌르는 바람에 사망하고 만다.[4] 카인은 실버를 잡으려 하지만 그냥 놓아주라 하는데 그 이유는 실버가 바로 셀레모스의 아리먼이며 후에 닥칠 재앙을 막을 힘이기 때문. 결국 C.템페스트의 힘은 실버에게 계승되게 되고 실버 역시도 세계를 구한 후 사망하게 된다.

파랜드 오딧세이에서의 능력치는 공격, 방어, 마력 모두 균형잡힌 밸런스형. 검과 부메랑 사용이 가능하지만 공격력이 강한 검이 좋다. 더불어 전용 아이템인 C.템페스트는 궁극의 검+99 외에는 가장 좋은 검이며 추가로 불속성의 데미지를 준다. 아크 홀로 플레이 해야하는 구간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키워야 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후속작에서는 그야말로 사기 캐릭터. 초반에 등장할때 부터 카인과 함께 레벨이 30이지만 카인보다 능력치가 뛰어나다. C.템페스트는 기술이 되었는데 보스를 제외한 왠만한 몹들을 그냥 일격에 보내는 전체공격이다. 마법도 여러가지 사용이 가능하며 후예의 힘 이란 기술은 모든 능력치를 두배로 올리는 엄청난 기술로 C.템페스트 + 후예의 힘 + 드래곤 팡 콤보로 보스와 졸병들을 보내는 능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죽게 되므로 잠시만 체험 해볼 수 있는 캐릭터. 용사의 눈물 이란 아이템이 있는데 전작 아크가 날아와 크림슨 템페스트를 사용하는 아이템이다.
[1] 이후에 나온 작품인 파이널 파랜드는 윈도우대응판인데 1,2를 합본처럼 묶어버리면서 대마왕을 먼저 없애고 요마장군을 마지막에 없애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였는지, 자벨을 1편분량의 최종보스로 먼저 내보내고 마왕은 이마이라라는 이름을 붙여 2편 최종보스로 보내버렸다.[2] 부친은 선왕으로 같지만, 엘레노아의 어머니는 아크의 계모가 되는 여왕이다.[3] 1에선 2연타 상급무기로 그레이트 소드도 있었는데 2에선 그레이트 소드는 능력치는 여전하지만 1과는 달리 단타공격만 하며, 3에선 아예 바스타드소드만 써볼수 있다.[4] 이때문에 파랜드스토리 시리즈부터 플레이해온 올드게이머들의 동정과 경멸을 한몸에 받았다. 파랜드스토리의 아크는 고난을 이겨내고 해피엔딩을 맞지만, 오딧세이의 아크는 경과가 어찌되었든 기습이라는 어이없는 형태로 맥없이 사망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