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BOYS의 등장인물. 한국명은 코믹스가 진미. 애니판이 류세희. 성우는 요시노 미키/김희선.
여자 농구부의 에이스 스코어러이자 주장. 탁미의 동갑내기 여친이다. 탁미의 방황 때문에 마음 고생을 많이 했으며, 거기다 두미와 탁미가 가까워 보이는 것 때문에 또 마음 고생을 하는 등 예민한 면이 자주 보이는 캐릭터.
연재 초기에 여자 농구부의 경기도 나오고 할 무렵에는 비중이 더 높았는데 뒤로 가면 갈수록 조역+병풍+해설 이미지가 더 커지고 있다.
이름이 가끔씩 몽실이로 바뀌어 나온다.
2학년때는 그냥 평범한 롱헤어였지만, 3학년이 되면서 샤기컷으로 헤어스타일이 약간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