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조 시 뇌격+10, 명중+1의 5성 어뢰를 들고오기 때문에 파밍하면 좋을 듯 하다.[1] 이 어뢰는 이스즈나 타카오급 4자매 개조로 얻을 수도 있는데 아키즈키가 개조 레벨도 가장 낮고 구축함이라 레벨링에 드는 자원도 적은 데다가 구축함 코어는 순양함 코어에 비해 모으기가 쉽다.
뇌격 수치가 일본 개조 구축함 치고 약간 낮다.[2] 회피는 개조 구축함 중 최하. 대신 대공이 거의 미국 구축함 바로 밑 수준으로 높은 편이다.
스킬은 동생 스즈츠키와 동일하며, 양옆의 함선들의 대공수치를 끌어올린다. 동생의 스킬과 완전히 동일하므로 중첩적용되지 않는 만큼, 이 자매를 사용할 때에는 가급적이면 이 둘을 2, 5번째 위치에 넣도록 하자. 애틀랜타나 마야의 비슷한 버프기와는 중첩 가능하므로 더 유연하게 배치 가능하다.
일본 구축함과 미국 구축함의 중간 정도의 성능이므로 전체적으로 나쁜 것 까진 아니지만, 독보적으로 특출난 면이 없다보니 다른 쟁쟁한 구축함을 제치고 선택받지는 못하고 있다. 이벤트 고정멤버로 쓰이는 함대 컬렉션의 아키즈키와 비교되는 성능이어서인지 존재감도 흐릿하다. 역사전투의 항모코어 어려움 난이도나 주간퀘스트를 위해 3-2해역을 공략할 때 등 구축함 위주로 함대를 결성해야할 경우 다른 구축함들 사이에 끼워넣어 함대의 생존성을 높이는 등의 방식으로 쓸 수 있다.
기본형 일러스트에 등장하는 병아리(?)들의 이름은 중국판 기준으로는 小八과 小九, 일본판 기준으로는 はっちゃん과 きゅうちゃん이다. 98식 주포를 뜻하는 서브캐릭터들로 함대 컬렉션아키즈키의 '장(長)10센치포쨩'에 상응하는 캐릭터들이다. 개조 후에는 일러스트에서 사라지는데, 모항 대사에 따르면 마야한테 맡겨 특훈을 시키고 있다고. 브레인 개조형에서 언급되는 삐약이(일본판 기준 ぴーちゃん)와 동족인 모양인데, 3마리로 늘어나서 곤혹스러워하는 대사로 보건대 새로 생긴 두마리가 아키즈키의 것일 가능성이 크다. 훈련 농땡이라도 치나
신년스킨 대사에서 일본 세시풍속과 관련된 시시콜콜한 내용이 매우 많이 언급된다. 모에판타지가 혼모노 오덕 집단임을 새삼 재확인시켜줄 정도.
[1] 잠수함 어뢰 제외하고 현재 대량 생산 가능한 어뢰 중 최강[2] 카게로급 및 유구모급은 8문, 후부키급은 9문인데 비해 아키즈키급은 4연장 1기로 4문밖에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