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의 지명
산악신앙 및 슈겐도가 결합되어 생겨난 방화(防火)의 신 아타고곤겐(愛宕権現)을 모시는 신사가 위치한 곳을 가리키는 지명으로 일본 각지에 같은 이름을 가진 산들이 여럿 존재하나 이중 교토시에 위치한 아타고 신사의 총본산이 위치한 아타고산(924m)이 가장 유명하다.현재 교토시 우쿄구에 위치해 있는 아타고산은 예로부터 이웃한 히에이산에 버금가는 신앙의 산으로 유명한 곳인데, 일본 전국시대 당시 아케치 미츠히데가 혼노지의 변을 일으키기 직전 이 산에 올라 아타고 신사에 참배하러 온 일화가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1]
아래 항목의 함선들 및 캐릭터의 이름의 유래가 된 산이기도 하다.
2. 일본군 해군의 마야급 포함 愛宕
마야급 포함의 3번함으로 1889년에 준공되었으며 이 이름을 가진 1대째의 함선. 러일전쟁 중인 1904년 11월에 작전도중 좌초되어 침몰했다. 이후 이 배의 이름은 아마기급 순양전함(미완성)과 아래의 3번 항목의 중순양함, 현대까지 4번 항목의 구축함으로 이어진다.3. 일본군 해군의 타카오급 중순양함 愛宕
3.1. 해당 중순양함을 모티브로 한 함대 컬렉션의 캐릭터
3.2. 해당 중순양함을 모티브로 한 벽람항로의 캐릭터
3.3. 해당 중순양함을 모티브로 한 전함소녀의 캐릭터
4. 해상자위대의 아타고급 이지스 구축함 あたご
[1] 여담이지만 아래 3번항목의 함선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나오는 게임 '함대 컬렉션'의 공식 4컷 만화 130화의 내용이 아타고 신사를 배경으로 하는 내용으로 작중 언급된 호오즈키이치 행사(매년 6월 23~4일 개최)의 경우 오늘날에는 도쿄 센소지(아사쿠사)를 포함해 각지에서 개최되고 있지만 그 시초는 도쿄 아타고 신사의 것이 원조였다. 참고로 도쿄 아타고 신사는 앞에서 언급된 총본산인 교토 아타고 신사의 산하에 있는 별개의 신사로 이쪽은 에도시대 초기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의해 건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