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Atena.마스터 오브 이터니티의 등장인물.
리벨리온 소속 픽시. 탑승 슈트는 제작전용의 US 등급인 라키시스.
2. 작중 행적
챕터 6에서 등장하여 중간에 아스가르드 부대를 돕는 것으로 시작한다. 처음 등장시에는 아군 NPC로 활약하는 미션이 있지만, 7챕터에서는 중간보스로 등장한다. 처음에는 어린애와 같은 외형과 낯가리는 성격처럼 보여 레아스에게 앵기지만...카나와 눈이 마주칠 때 묘하게 분위기가 달라진다. 처음 연합군 측과 만났을 때에는 벙어리마냥 말할 줄 모르는 듯했지만...실상은 통수꾼. 처음부터 연합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 일부러 접근한 것. 후반부에는 닫았던 입을 열어 여러 사람을 당혹시킨다. 파라스와의 싸움이 끝나자마자 픽시를 전쟁 도구로 삼지 않는 연합을 무르다고 말한다. [1] 이런 방식으론 제국을 이길 수 없고, 더 많은 픽시들이 희생될 뿐이라면서 연합과 제국을 똑같이 없애버리면 된다는 결론을 내린다.
참고로 연합군에게 통수를 치기 위해 리벨리온 기체들과 싸우는 것로 등장한다. 즉 단순히 적의 실력을 알아보려고 아군을 죽인 셈.
그리고 챕터 7에서 중간보스로 재등장한다. 이후 9챕터에서 재등장. 여전히 연합군 세력에는 다소 삐딱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조안의 말로는 이런 태도는 조안을 의식하고 있어서 보이는 행동인 듯 하며 본인은 되려 연합군에 이래저래 기대감을 품고 있다는 모양. 연합에 통수를 갈겨 인식이 매우 안 좋아진 것과 별개로 연합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설득했는 모양이다. 다만 이후 파라스가 계획한 통수 작전으로 다시한번 연합의 뒷통수를 갈기지만 이 때 카나를 위시로 한 아스가르드 부대에 패배한다. 이후 조안을 구하기 위해 파라스와 자신이 시간을 벌게 되어 결국 에벨스의 포로가 되어버린다.
10챕터에서 리벨리온이 해체된뒤 등장이 없었지만 16챕터 후편에서 조안과 파라스와 함께 재등장했다.
[1] 이때 그 전쟁 도구가 바로 자기 자신이었다. 일부러 연합군에 붙잡혀 자신을 고문 대상으로 만들게 할 심산이었다. 리벨리온 픽시들의 비정한 사고방식을 볼 수 있는 면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