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는 변화한다 | |
장르 | 로맨스 판타지, 악녀 |
작가 | 누노이즈 |
출판사 | 마담드디키 |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 |
연재 기간 | 2017. 11. 09. ~ 2018. 04. 05. |
단행본 권수 | 6권 (2018. 06. 22. 完) |
이용 등급 | 15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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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누노이즈.2. 줄거리
로벨리아의 성녀는 빛났다.
악녀를 향한 비난만큼이나.
하지만 악녀가 떠난 후 사람들은 의구심을 품었다.
진정 빛났던 건 누구인가?
모두가 한입으로 '찬탄'한 최고의 한쌍.
<남쪽의 악녀>와 <북쪽의 괴물>.
상처 입은 두 사람이
함께 사랑을 알아가는 이야기.
"악녀는 변화한다"[1]
악녀를 향한 비난만큼이나.
하지만 악녀가 떠난 후 사람들은 의구심을 품었다.
진정 빛났던 건 누구인가?
모두가 한입으로 '찬탄'한 최고의 한쌍.
<남쪽의 악녀>와 <북쪽의 괴물>.
상처 입은 두 사람이
함께 사랑을 알아가는 이야기.
"악녀는 변화한다"[1]
3. 연재 현황
2017년 11월 9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조아라 연재작을 런칭한 것으로 당일 153화까지 공개되었다. 본편은 111편으로 완결되었으며 2018년 4월 5일 165화로 외전까지 종결되었다.웹툰은 2019년 11월 7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4화까지 무료이며 1일마다 무료로 제공된다.
리디에서는 본편 5권 및 외전 1권으로 판매하고 있다.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악녀는 변화한다/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설정
- 대륙은 수천년 전의 마법전쟁으로 중앙부에 사막이나 다름없는 무인지대가 생겨났으며 이로 인해 남부와 북부 사이에는 별 교류가 없는 편이다. 남부는 델피늄의 혁명을 시작으로 혼란기가 찾아왔으나 북부는 아마릴리스 제국의 황실과 귀족들이 수천년간 부패하지 않은 깨끗한 정치와 노블리스 오블리쥬의 실천으로 오히려 평민들이 신분제를 지지하는 분위기라고 한다.[2] 마법전쟁 이후 기술은 대폭 쇠퇴하였으며 가끔씩 전쟁 이전의 물건들이 출토되고 있다. 워프게이트가 대륙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나 대륙 남부와 북부 사이에는 단 하나의 워프 게이트가 있으며 천문학적인 비용이 필요하다고 한다. 물론 루카르엔은 엘쟈네스를 데려오기 위해 그 돈을 내고 워프 게이트를 열어버렸다.
- 대륙에서는 에너지석이 채굴되는 곳들이 있으나 에너지석 가공기술은 아마릴리스 황실에서만 독점하고 있다. 윈터나이트 대공가에서 로벨리아 왕실에 청혼한 것도 로벨리아에서 에너지석이 채굴되어 이를 아마릴리스가 독점 공급받기 위한 것이었다. 다만 에너지석을 가공해서 어디에 쓰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외전을 보면 뭐 하는 물건이며 왜 독점하려 하는지는 알 수 있다.
- 윈터나이트 대공가는 대대로 아룬델이라는 집단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 아룬델은 겨울을 숭상하는 집단으로 제국의 공작가이자 종교집단이었으며 이들의 교리는 모든 것이 얼어붙는 죽음이야말로 가장 아름답다(...) 이들은 수천년 전 황제를 매혹시켜 '겨울'이라는 존재를 불러왔으며 이로 인해 세계가 얼어붙을 뻔했으나 윈터나이트 대공가가 '겨울 마법'을 통해 이를 옛 수도 모처에 봉인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윈터나이트 대공과 대공비, 그리고 겨울마법 보유자들로 구성된 화이트기사단은 매년 겨울마다 겨울의 땅에 있는 옛 수도 원정을 통해 봉인된 '겨울'이 부활하지 않도록 이를 배어내고 돌아온다. 또한 겨울마법의 충돌을 막기 위해 윈터나이트 대공 부부는 후대 대공에게 대공위를 물려주면 2개월간 의 겨울 동안에는 윈터나이트에 남을 수 없다.
- 윈터나이트의 겨울 마법과 아룬델의 매혹 마법은 마법의 주인 외에도 보유자가 있을 수 있으나 주인의 허락 없이는 발동할 수 없다. 화이트 기사단원은 대공 혹은 대공비에게 충성을 맹세함으로서 자신이 보유한 겨울마법을 발동시키고 육체적 능력을 얻을 수 있으며,[3] 윈터나이트의 집사 가문 역시 겨울마법을 지니고 타인의 겨울마법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예외적으로 대공비는 마법을 타고나지 않는 존재임에도 대공으로부터 직접 마법을 전달받을 수 있는 대신 겨울원정 및 아룬델과의 싸움에 참가해야 한다.
전달방법은....이 때문에 윈터나이트 대공비는 예외적으로 '각하'로 불리며 대공과 동일한 권한과 대우를 인정받는다. 다만 웹툰에서는 대공 부처 모두 각하보다는 주로 전하로 불린다.
- 대륙의 모든 왕가와 귀족가들은 꽃의 이름을 가문명으로 쓴다. 예외는 아마릴리스의 윈터나이트 대공가와 아룬델 공작가 정도. 이 때문에 로벨리아의 귀족들은 처음 윈터나이트의 이름을 듣고 어떻게 꽃의 이름이 아닌 가문명이 있냐며 경악했다.[4] 작중 소개된 국가들은 아마릴리스, 로벨리아, 델피늄, 버베나, 팬지 정도.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지만 로벨리아의 꽃말은 악의라고 한다.
- 꽃의 이름을 지닌 고위 귀족 및 왕족 가문들은 가문 고유의 마법(이능)이 존재한다.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케이스는 윈터나이트 대공가와 아룬델 공작가 정도. 다만 가문의 모든 구성원들이 타고나는 것은 아닌데, 아마릴리스 황가의 3황자인 레오드릭 아마릴리스가 그 예다.
- 델피늄에서는 혁명이 발발하여 왕정과 귀족제가 폐지되었으며 국명도 델피늄 혁명국으로 바뀌었다. 인접한 대륙 남부 국가들 사이에서는 혁명사상이 널리 퍼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사회적으로 불안정한 남부에서는 외부인을 가급적 집안에 들이지 않고 바깥의 파티장이나 살롱 등에서 만나는 것이 보편적이다. 반면 정국이 안정적인 북부에서는 친한 이들을 집안에 초대하는 편. 다만 델피늄은 혁명으로 기존 고위층의 노블리스 오블리쥬 사상마저 함께 쓸려나갔는지 무한의 금전만능주의 시대가 도래해 하층민들의 삶은 더 어려워졌으며 치안도 불안하다고 한다. 엘쟈네스의 말에 따르면 혁명도 귀족이 갖는 의무에 불만을 가진 귀족들과 더 큰 부를 누리고 싶은 자본가들이 힘을 합쳐서 생긴 혁명이라서 사회의 모든 것이 자본으로 결정되기에 하층민이 계급상승이 더 어렵다고한다. 이에 비해 아마릴리스제국이나 로벨리아 왕국은 평민이라도 능력이 인정되면 귀족이 되거나 평민이 왕실의 왕자나 공주와 결혼하거나 혹은 귀족과 결혼하는 것이 흔하다고 한다.
애초에 노블리스 오블리쥬를 실천했으면 혁명도 안났겠지
- 윈터나이트 대공령은 북부의 대국인 아마릴리스에서도 북쪽 끝에 위치해있다.[5] 전반적으로 한여름을 제외하면 가을과 비슷한 선선한 날씨가 지속되나, 2개월간 찾아오는 겨울은 건물마다 3중창으로 무장해야 버틸 수 있을 정도로 혹독한 추위로 악명이 높다.
- 윈터나이트에는 겨울과 관련된 신화가 전해지고 있다. 겨울의 신이 윈터나이트에 입김을 붙어 영원한 겨울이 찾아오자 한 소녀가 신을 찾아갔고 이에 '겨울'은 소녀의 심장에 겨울을 심고 2개월간 버틸 것을 요구했다. '겨울'을 품은 소녀가 세상을 얼어붙게 만든다고 착각한 사람들의 모욕과 질시를 견디던 소녀가 2개월 째 되는 날 사망하자 겨울은 끝이 났고, 그제야 사람들은 소녀가 홀로 겨울을 막아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겨울의 끝에서 소박한 하얀 꽃이 피자 사람들은 이를 윈터데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다만 원작 설명으로는 이 '소녀'는 사실 초대 윈터나이트 대공이 여장한 것이며(...) 이를 밝혀낸 것이 멜리사라고 한다.
어머님 왜 아들의 동심을
- 순혈 로벨리아 인이었던 엘자네스와 리리엘에게 아룬델의 마법을 갖고 있는 이유는 과거 원터나이트에게 패배해 겨우 탈출해 죽어가던 아룬델의 마지막 공작을 상단을 이끌고 가던 크로커스 가문의 선조가 발견해 아룬델의 마지막 공작을 치유했으나, 그에게 속아 그의 피를 마시면서 엘쟈네스와 리리엘이 아룬델의 마법을 갖고 태어난 이유로 영원한 겨울에 침식되어 버려진 옛 제도에 위치한 아룬델의 신전에 있던 황금잔이 엘자네스에게 있던 아룬델의 마법과 연동되면서 나온 환상을 통해 밝혀진다.
- 작중에서 묘사되는 바론 북부와 남부는 여러모로 성향이 정 반대다. 북부에선 내면의 감정을 표면에 드러내지 않아 남부인 시선으로 보면 다소 무뚝뚝하게 보이고, 남녀를 가리지 않고 보석과 레이스를 비롯한 장식이 많이 달린 화려한 양식의 의복을 즐겨 입으며, 우아한 미사여구를 집어넣으며 말하는데다 발음이 딱딱하고 모든 것을 짧게 발음하는 습관이 있다. 남부의 사람들이 다양한 외양을 가진 것에 반해 햇빛이 적은 지역에서 사는 영향으로 북쪽인들은 대개 옅은 색소를 지니고 있어 옅은 금빛이나 백금색 같은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만 같은 엷은 색을 띄며, 남부의 귀부인들이 작정하고 가꾼다 한들 따라잡을 수 없을 만한 하얀 피부색을 가지고 있다. 눈동자 색은 파란색과 녹색, 회색.[6]
참고로 북부에선 '귀족답다'라는 것을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기품과 우아함, 책임감 등을 가진 사람을 귀족답다고 여긴다. 상술하다시피 이는 아마릴리스 황국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기도 하다.
- 반대로 남부에선 리리엘 크로커스의 영향으로 밋밋하고 단조로운 드레스와 장신구들이 크게 유행하였으며, 무조건 솔직한 것을 미덕으로 여겨 감정 표현이 자유로워 계층을 가리지 않고 내면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 당연하여 표정 관리가 제대로 안 될 정도다.[7] 그래서인지 미사여구 없이 직설적으로 솔직하게 말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여긴다. 발음은 북쪽과 달리 혀를 굴리는 것이 많은지, 북쪽에선 윈터나이트 대공의 이름을 '루카렌'이라 발음 하지만, 남쪽에선 '루카르엔'이라 발음한다.
또한 계층과 성별을 가리지 않고 능력을 중시하는 북쪽과는 달리, 힘을 숭상하는 분위기가 강해 이능을 지닌 여성이 아니라면 여성의 지위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오랜 세월에 걸쳐 유흥 문화를 축적해와 도박, 경매, 마약 등이 성행한다. 북쪽은 다소 유흥에 익숙하지 못한 편이었으나, 북부와 남부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평민들에게 퍼진 유흥 문화는 북쪽의 골칫거리가 되어 버렸다고.
- 이렇듯 북부와 남부는 분리된 채로 북쪽은 북쪽대로, 남쪽은 남쪽대로 독자적인 문화를 형성하였지만, 엘쟈네스 크로커스와 루카르엔 윈터나이트가 결혼한 이후 남부에서도 북쪽에 가장 가까운 버베나 왕국에서 아마릴리스에 찾아온 것을 시작으로 점차 북부와 남부의 교류가 활발해졌다고 한다.[8] 본편 완결 후 10년 후 시점에선 남쪽과 북쪽의 구별이 거의 사라졌다는 모양.[9]
6. 평가
웹툰은 화려한 그림체에 달달한 선결혼 후연애(...)의 진가를 보여주어 호평이나 원작 소설은 별로 평이 좋지 않다. 전반적으로 동일한 표현이 계속 반복되며 설명이 너무 장황하다는 의견이 대세다. 소설 쪽 초반화들 들어가보면 웹툰 때문에 보러 왔다가 포기하고 하차한다는 댓글들이 거의 매 화마다 있을 정도다. 작가의 말로는 로맨스 판타지가 처음인 어머니를 위해 최대한 쉽게 쓰려 했다고 한다. 단행본인 리디에서는 그저 전개가 느리다, 활자의 압박이 심하다 정도의 평이지만 카카오페이지는 아무래도 화별로 결제하는 체제다보니 더더욱 격한 반응이 나온다.다만 원작팬층에선 도리어 웹툰의 엔딩에 대한 각색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주인공인 엘쟈를 왕따시키는데 동조한 공범이던 왕국사람들을 진짜 악녀 리리엘에 의한 피해자로 끝내고 리리엘 하나만 처단하는 것으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는 점이다. 특히나 리리엘의 측근이던 친구와 약혼자[10]는 리리엘이 잘못되어 있음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리리엘을 위해 엘쟈를 외면하는 방관을 저질렀으며[11] 크로커스 일가에서는 양친 모두 자신들의 허물을 인식하지 않고 엘쟈에게 일감이나 떠맡겨놓고선 리리엘만 예뻐하느라 리리엘을 악녀로 키워냈고, 엘쟈를 악녀라 손가락질 받는 것을 알면서도 외면했다. 더욱이 막내인 요하네스는 너무 어려서 시시비비를 분간할 수 없어 혼란스러워했으며 모든 애정이 리리엘에게만 향해 부모로부터 제대로 관심조차 받지 못하고 방치되어 자라다 이용만 당하고 목숨까지 위협당했다. 왕국이 하락의 길을 걷게 된 것도 비단 리리엘의 탓이 아닌 지도자층의 문제였으나 이 모든 문제를 단순히 리리엘의 죄로만 만드는 것은 결국 엘쟈가 받던 비난을 그저 대상만 바꿔 되풀이 한 셈.
현실적으로 왕따문제도 단순히 주모자만의 문제가 아닌, 그것을 방관하는 자들과 중재할 힘이 있는 자들의 외면[12] 등 복합적으로 발생하는데 단순히 주모자만 처벌하고 나머지 방관자들과 동조자들은 억울한 피해자로만 묘사하고 끝낸 점에 불쾌히 느끼는 경우도 많이 있다.
사실상 리리엘 빼고는 왕따가해자 왕국의 십중팔구는 다 세탁기 돌렸다는 말이 된다.
거기다 엔딩과 외전으로 마무리 된 개연성이 사라진 만큼 거기에 대한 불만이 생긴 것.
7. 단행본
1권 | 2권 | 3권 |
8. 미디어 믹스
8.1. 웹툰
자세한 내용은 악녀는 변화한다(웹툰) 문서 참고하십시오.[1] 카카오페이지 웹툰 설명 기준.[2] 이 현실성 제로인 이야기의 실체는 외전 '황제의 비밀'에 잘 설명되어 있다.[3] 능력은 전신의 강화부터 속도 증가까지 다양하다.[4] 이에 대한 실체는 외전 '황제의 비밀'에서 설명된다.[5] 원작의 언급으로는 워프게이트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엘쟈네스가 윈터나이트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수도로 출발해야 했을거라고 한다.[6] 실제로 이 셋은 햇빛이 적은 지역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흔히 가지는 눈동자 색이다. 특히 남부에선 녹색 눈동자가 흔치 않아 리리엘 크로커스의 눈이 특별하다고 말한 이들이 많았다고.[7] 그 영향으로 남쪽의 심리학은 그렇게 깊게 연구된 학문이 아니라고. 또한 자신의 내면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사람도 많지 않다고 언급된다.[8] 이를 다룬 것이 '외전 - 엘리나의 연애'이다.[9] 다만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로벨리아 왕국은 남쪽에서 아마릴리스 황국과 유일하게 친교하지 않은 국가가 되었다. 본편 시점에선 남부의 강대국이었지만, 20년도 더 후를 다루는 외전에선 남부에서도 인프라나 교육이나 사람들의 의식 수준이나 상당히 낙후된 후진국이 되어버렸다고 묘사된다. 정말 나쁘게 표현한다면 아마릴리스의 시골 영지들보다도 더 못한 수준이라고.[10] 원작외전에서 그의 생각을 보여주는데 대놓고 집단린치 당했던 피해자인 엘쟈보다 주변에서 방치당했던 동생 요하네스가 가해자들을 용서하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게 웃긴 이유는 본인 역시도 외부자가 아닌 엄연히 방관자, 내지는 동조자 즉 공범이기 때문이다. 원작외전에 들어서는 본인 인성질에 걸맞게 하락을 걷지만 웹툰에서는 여성트라우마 생긴 걸 제외하면 승승장구한다. 공범새끼들이 주모자 하나만 악으로 몰아가서 자기들이 저지른 짓에 대한 건 묻어버렸다.[11] 비록 리리엘의 능력에 의한 피해자라고는 하더라도 죄없는 엘쟈에게 누명을 씌우고 손가락질 한 건 본인들의 선택이였다. 사실 지들이 엘쟈마냥 리리엘 때문에 피해입지 않았으면 정신 못차렸을 인간들이다. 제정신이 박혀있는 귀부인들은 리리엘의 말뿐인 정의를 진작에 파악하고 엘쟈의 실무적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12] 주로 학교폭력 상황에 이를 해결해야할 학교측, 선생과 교장 등의 방관 또는 직장 내 괴롭힘에 관해 이를 해결할 능력이 있는 상사가 피해자에게 참고 끝내라는 식의 반응을 보인다. 물론 이것 또한 가해의 일종으로 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