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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9 00:25:24

안개무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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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동래경찰서 강력1팀3. 윤동문 일가4. 활촌 인물5. 기타 인물

1. 개요

웹툰 안개무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동래경찰서 강력1팀

부산동래경찰서 강력1팀장. 계급은 경감. 매우 뛰어난 형사이자 팀원들에게 의지가 되는 든든한 팀장. 하지만 차 사고로 둘째 딸을 잃은 경험이 있는 아버지이기도 하다.

첫 수사에서부터 본인에게만 바퀴벌레 무리가 보이는 등 이상 증세를 느끼지만, 벌레 무리를 환영으로 치부하며 애써 수사를 진행해 간다.

앞선 사건이 너무 사이비적이고 패턴 파악이 어려운 탓에 프로파일러 이청옥 경위가 파견되었고, 그와 같이 팀으로 활동한다. 수사를 진행하던 중 주요 용의자로 추정되던 윤철을 붙잡지만, 윤철이 대영을 부상 입히고 도주하는 과정에서 대영의 아내를 죽이고 아들을 납치하는 일이 벌어져 수사에서 배제된다.

사라진 윤철을 개인적으로 쫓기 시작하는데, 홍가의 도움으로 경찰보다 먼저 비다라 실험을 계속하던 윤철을 발견하게 되고, 납치된 아들을 구출하기 위해 그를 고문하여 길을 알아내지만, 이미 아들은 죽어 있었고,[1] 그를 제거하려는 비다라에게 습격받지만, 아들의 죽음으로 인해 모든 가족을 잃은 대영은 무엇을 담기 좋은 텅 빈 상태가 되어 이를 물리치고 각성하게 된다.

비다라를 처치 후에 윤철을 응징하려 하지만, 윤철이 절벽 아래로 떨어져 추격이 끊기게 된다. 단서를 쫓다 한호장과 함께 활촌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는 1팀에 재합류하게 되고, 지휘권은 이청옥 경위에게 넘긴다는 약속을 하고 활촌에 진입하게 된다.

활촌에 진입 후 선천세상이 끝나는 날이 되어 상복들을 입은 활 촌사람들과 싸우게 되는데, 무기를 든 활촌 사람들을 제압하려다 망설인 강동식 대신에 과감히 총을 쏴서 활촌 사람 한명에게 부상을 입히고 다른 사람들에게 겁을 준다. 대치 중에 활촌 사람들 뒤에 있는 기름통을 맞춰 폭발을 일으켜 주의를 돌린 뒤 1팀과 함께 도망치는 중에 총을 흘리게 되고, 일행들은 도망치던 중 서로 갈라지게 되는데, 그런 일행을 몰래 쫓아온 윤철이 앞서 흘린 총을 주워 최강주를 쏴버리고, 총알이 없어 더 쏘지 못하고 도망가자, 그를 대영이 뒤쫓는다.

옛 김이레의 사택으로 도망치는 윤철을 쫓는 대영은 점점 벌레들이 모이는 그릇이 되어가며, 윤철은 사택 안에서 저항하려 하지만, 말도 안되는 힘으로 응징하게 되고, 헐레벌떡하며 도망치는 윤철을 쫓는다.

옛 김이레의 사택 안 깊은 곳까지 윤철을 쫓아와서 몰아붙인다. 이청옥과 최강주가 따라와 말로 설득하려 하지만, 벌레에 뒤덮인 문대영은 정내천이 보여준 환상을 보고 있는데, 그 환상에선 윤철이 자신의 가족들을 죽이려고 해서 대응 및 복수하고 있기에 들리지 않았는데, 목을 잡혔던, 이청옥이 극적으로 문대영을 뒤덮고 있던 얼굴 부분의 벌레를 긁어 내버리면서, 환상과 현실이 겹쳐서 보이게 된다. 그로 인해 이청옥의 목소리가 들리게 되고, 멈칫하는데 행동들을 지켜보던 정내천이 다시 죽이라고 명령해서 움직이지만, 환상 속에서 자신의 아들이 블록서 하기한 모양이 평소 아들이 쌓는 모양이 아님을 깨닫고, 환상에서 깨어난다. 하지만 깨어났음을 티를 낼 수 없기에 괜한 말을 하며 이청옥을 몰고간 후 이청옥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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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경찰청 범죄행동분석팀 프로파일러로 동래경찰서로 파견되었다.

남편이 민속학자라 각종 한자와 무속에 박식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내용 해설과 사건의 추적은 그녀가 책임지고 있으며, 일련의 사건으로 문대영이 은거를 한 뒤엔 실질적인 리더로서 팀을 이끈다.

사건을 추적하다, 윤동문을 구출하고 정내천에게 의문이 생긴 한호장이 합류하면서 한호장에게 정내천의 생각과 계획을 일부나마 듣고, 정내천의 계획이 뭔지 고심한다.

그러다 활촌을 진입하기 전에 문대영도 다시 합류하게 되고, 일행은 활촌에 진입하기 위해 이동 중에 한호장에게 자신의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가 사람을 죽이고 도망쳤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지만 부정한다. 활촌 진입 전까진 냉정, 침착한 인물이었지만, 활촌 진입 직전 들은 남편의 이야기로 그 평정이 깨진 채로 활촌에 진입한다.

염매 군장들의 습격이 있었지만, 한호장의 희생으로 위기를 넘겼고, 활촌사람들의 습격에서 도망치다 일행이 나눠지게 된다. 윤철의 총격으로 부상당한 최강주 옆을 지키는데, 이상한 분위기를 풍기는 강동식이 와서 최강주를 치료하는 모습을 보고, 동식에게 빙의한 당주 정내천임을 직감하여 총을 겨눈다.

정내천에게 반고강림을 왜 하려 하는지, 목적이 먼지 물어보며 몰아붙이지만, 오히려 정내천은 반고강림이 아닌 반고봉인이 목적이란 대답을 내놓고, 이에 의아함을 느끼는 청옥에게 이내 정내천은 그의 내밀한 트라우마를 파고들기 시작한다. 바로 자신의 남편인 박동화. 과거 '죄 무덤'을 발견한 뒤 실종되었던 남편이 정신이 붕괴된 채로 돌아오자, 그를 케어하다 지친 나머지 딱 한번 남편의 이상 징후를 무시했다가, 남편이 낸 화재에 온 집이 불길에 휩싸인 것. 산 채로 불에 타죽는 박동화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청옥은 구조되고, 그런 상황을 꿰뚫어 본 듯 정내천은 “저 한 몸 편해지려고 그를 내버려둔 것이 아니냐”는 질문으로 청옥을 혼란스럽게 한다.

그런 뒤로 정내천을 죽이기 위해 도끼를 들고 올라온 윤동문. 동문이 강동식에 빙의한 정내천을 죽이려 하자 엉겁결에 동문을 총으로 쏘게 되고, 오만하다 비웃으며 목을 졸라오는 정내천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다. 치료 받은 최강주 형사에 의해 구함을 받는다.

정신 차린 강동식 형사를 마을 쪽으로 보내 항아리들을 확인해보라고 하고, 최강주형사와 함께 옛 김이레의 사택으로 향한다.

사택으로 들어가 문대영의 뒤를 쫓던 중 정내천의 주술로 인해 신체의 반만 늙은 모습으로 바뀐다.그 모습을 확인하고 삶과 죽음이 섞이고 있다고 판단한다.

문대영 뒤를 쫓아 따라잡았는데, 염매군장인 상태의 문대영이 야차를 죽이기 직전에 멈춰 세운다. 말로 설득하려 했지만, 염대군장인 상태의 문대영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극적으로 문대영을 덮고 있던 벌레의 일부분을 긁어 버리면서, 문대영이 정신을 차릴 수 있게 만든다. 잠깐 정신을 차린 문대영에게 자신을 죽여달라는 부탁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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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경찰서 강력1팀 형사. 유도 국대 출신으로 전투력은 출중하지만 몸이 먼저 나가는 습관이 있어 문대영 팀장에게 질책을 듣는다.[2]

아니나 다를까 윤철이 숨어있는 여관을 혼자 들어갔다가 치명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목숨은 건진다. 그의 섣부른 행동으로 인해 인해 윤철에게 문대영 경감의 아내가 죽고 아들이 납치당하는 나비효과가 일어나서 큰 죄책감을 가지게 된다.

활촌에 진입하여 사투를 벌이던 중 자상을 입어 윤동문을 지키는 역할을 맡게 되는데, 이때 정내천을 만난다. 정내천에게 빙의 된 채로 다친 최강주에게 와서 최강주를 치료해주고, 빙의 당한 채로 이청옥과 문답을 나누다가 이청옥을 죽이려 하지만, 치료받고 달려온 최강주의 펀치를 맞고,턱이 돌아갈 정도의 충격 빙의에서 풀려난다.

이청옥의 지시를 받고 마을 쪽으로 확인하러 내려가는 중에 마을 일부분이 무너져 내리면서 당황하지만, 무사히 항아리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에 도착한다.항아리 내에서 말소리가 들리는 걸 보고, 그 안에 마을사람들이 있는 걸 알고 경악한다. 그리고 항아리들이 있는 곳에 핏물 같은 붉은 물이 서서히 차는 걸 보고, 말로는 힘들다는 걸 알고 항아리 하나의 뚜껑을 억지로 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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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경찰서 강력1팀 형사. 팀내막내. 여성으로 윤철을 한방에 때려 눕힐 정도로 전투력은 출중하다. 그래서인지 강동식의 휴대폰에도 최강주먹(...)이라는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다.

상식적이고 건전한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으나 상식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일련의 사태와 문대영 가족의 비극을 겪고 고뇌하는 모습을 보인다. 망할 선문답은 그만하라는 일갈은 덤.

염매군장에게 습격당했을 당시 둔갑부의 설명만 듣고 이를 바로 응용해서 염매군장을 처치하는 등 응용력도 뛰어나다.

활촌에서 사투를 벌이던 중 윤철의 총에 맞고 쓰러지는데, 출혈이 심했으나 강동식이 갑자기 등장하여 그녀를 치료한다. 빙의된 강동식이 이청옥을 죽이려 하는 걸 보고 최강주먹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강동식을 기절 시킨다.이청옥과 함께 문대영을 쫓아, 옛 김이레의 사택으로 향한다.

옛 김이레의 사택 안으로 들어서는 정내천 주술의 영향으로 신체의 절반이 늙어버린 것을 보고 당황하지만, 문대영을 쫓아간다.
문대영이 윤철을 죽이려는 상황에 딱 도착해서, 말로 설득하려 하지만 들리지 않는 문대영의 의해서 부상을 입으며 기절한다.

3. 윤동문 일가


윤철과 윤몽주의 아버지. 윤법사라고 불리며 나이가 너무 많아 거동이 불편하고 정신적으로도 노쇠화가 온 상태라 원활한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이다.

바퀴살의 멤버이기도 해서 염매군장들에게 노려지고 있으며, 문대영 일행이 염매군장들에게서 구출하게 되면서 같이 일행으로 움직인다. 원활한 대화가 힘든 상황이지만, 몇몇 키워드들에는 반응을 하여 문대영 일행들에게 힌트를 준다. 가령 갖고 있던 성경책 덕분에 이청옥 경위는 김이레란 인물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정내천의 개천벽지에 대한 이론들을 알려준다.

문대영 일행과 함께 활촌에 다시 들어오게 되는데, 점점 기력이 떨어져 가는 모습을 보이고, 문대영 일행들에게 짐 같은 존재가 된다.

때가 왔음을 알고 바퀴살들을 죽이기 위해 덤벼오는 활촌 사람들에 의해서 일행들은 나눠지게 되는데 강 형사와 함께 있게 된다. 그러다 정내천이 찾아오고 정내천이 강 형사에 빙의를 하고 자리를 떠나자, 이 일을 끝내기 위해 때마침 옆에 있는 도끼를 들고 정내천을 쫓아간다. 힘겹게 쫓아가 강 형사에 빙의한 정내천을 죽이려 하지만, 정내천의 화술에 흔들릴대로 흔들린 이청옥 경위에게 총을 맞고 죽는다.
2부에서 밝혀지고 있는 바로는, 모든 일의 시작이라 여겨지는 새벽녘 교회 김이레 목사의 오른팔로 갖은 더러운 일을 해온 것으로 보인다. 부랑자 같은 생활을 전전하다 부랑자 몇몇과 새벽녘 교회의 헌금함을 훔치고 본인만 갖기 위해 딴 짓을 하려다 일당들에게 맞고 있는 상황에서 훔친 일당들을 쫓아온 김이레 목사에게 구원을 받게 되고 충성을 다하게 된다.

김이레가 참다윗으로 자리를 잡을 때 앞장서며 모든 궂은 일들을 처리했다. 그러면서 결혼도 하고 자리를 잡았으나, 김이레가 참다윗으로써 공고해질 수록 윤동문에 대한 취급이 점점 안 좋아진다.

윤동문은 본인에 대한 취급이 점점 안 좋아짐에도 과거에 구원 받았던 충성심으로 버텨내다, 자신이 직접 베어 낸 신목이 있던 자리를 지나가다가 독사에 물렸는데, 어디선가 등장한 정내천이 그를 치료해주면서 만나게 된다.

자신을 치료해준 것과는 별개로 정내천은 자신을 일개 약사로 소개하면서 약초를 찾으러 왔다고 했으나, 신경이 계속 쓰이게 된다. 하지만, 김이레는 윤동문에 대한 취급이 점점 안 좋아지고, 결정적으로 폐병이 있던 김 집사를 정내천이 치료해준 걸 알고 정내천의 은거지로 미리 갔다가 뒤늦게 김 집사와 같이 온 김이레에게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당하면서 죽을 뻔 하다가 정내천에게 치료를 받고 구함을 받는다.

그 치료 능력을 탐 낸 김이레의 명으로 정내천의 감시를 맡게 되는데, 김이레에게 죽을 뻔한 이후로 김이레에 대한 충성심이 흔들리던 차에 정내천의 의해서 새롭게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되고, 정내천의 예언으로 자신의 아내가 죽을 뻔 했지만 정내천에 의해 치료를 받고 김이레에게 들킬뻔하지만, 이번에도 정내천의 둔갑부 덕분에 위기를 모면하게 되자 정내천을 따르게 된다.

그러다 정내천의 의해서 한만호를 위시한 활촌 사람들이 김이레에게 반기를 들게 되고, 그런 활촌 사람들에게 도망치던 김이레를 이제까지 활촌 밖으로 도망치던 사람들을 죽이고 시체를 태워 뼛가루를 뿌렸던 곳으로 데려가 도끼로 목을 잘라 죽여버린다. 김이레의 아들인 솔로몬도 제거하기 위해 쫓아갔지만, 놓치게 되고 활촌 사람들에게 잡혀 과거의 백 법사처럼 몰매에 맞아 죽을 뻔 하지만 정내천에 의해 다시 한번 구함을 받는다.

활촌이 정내천 밑으로 들어가기 전까지 충성을 다하고 정내천 밑으로 들어간 이후부터는 수레바퀴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는다.

윤호장이라고 불리며, 자신이 개천벽지를 일으킬 반고를 깨우는데 필요한 수레바퀴를 굴리는 바퀴살의 일원으로 자부심과 정내천에 대한 광신적 믿음이 있다. 정내천에게 부여받은 임무대로 야차를 죽이기 위해 비다라를 만들지만, 불완전한 비다라들이 만들어지고, 윤몽주의 죽음으로 문대영 일행들에게 쫓기게 되면서 조급해진다. 같은 바퀴살들끼리 의견 충돌이 발생하면서 같은 바퀴살인 이호장을 죽여 비다라를 만들 정도로 막 나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비다라가 된 이호장과 비다라 이호장에게 공격받고 부상을 입은 강형사를 같이 불 태워 죽이려다 본인이 오히려 불에 타지만, 이청옥경위의 빠른 대처로 목숨은 건지게 되고, 정신을 차리자마자 비다라때문에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도주한다.

그러다 우연히 거울을 보는데, 본인의 용모가 그렇게 찾던 야차가 된 걸 깨닫지만 부정한다. 여관 째로 불태울려고 하지만, 문대영에게 붙잡혀 병원에서 구속 및 치료를 받는 중 벌레가 몸 안으로 들어오는 환각을 느끼며 검은 방의 남자 '야차'의 과거를 꿈 같이 보게 된다.

문대영 일행에게 취조를 받지만, 정내천에게 들은 사상을 이야기하며 문대영 일행을 비웃는다. 그러다 윤몽주 몸 속에 있던 사진을 문대영이 보여주는데, 거기에 있는 정내천을 보고 패닉에 빠져 감시하던 문대영을 기절 시키고 병원에서 도주한다.

도주 중에 우연히 밖으로 나온 문대영의 아내를 만나서 살해하고 그 아들을 납치한 뒤 그리고 사직동 재개발구역으로 도주하여 노인들을 납치하여 계속 염매군장을 만드는 시도를 하며 염매군장의 약점을 파악하곤[3] 염대문장 자체에 의구심을 느낀다.

그러다 자신을 쫓아온 문대영과 홍가를 눈치채고 홍가를 죽이려고 하지만, 문대영에게 저지당하고, 문대영에게 고문받다 문대영의 아들 상우가 있는 곳으로 안내해 문대영을 염매군장과 같이 가둬 죽일려고 했으나, 상우의 죽음을 보고 각성한 문대영이 염매군장을 제거 후 나오자 저항해보지만 두드려 맞고 도망치다 절벽 밑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또 살아남고, 위 모든 일을 겪으며 정내천에 대한 믿음이 흔들린 윤철은 정내천에게 되묻기 위해 활촌으로 돌아가게 된다.

일월성신당에 들어가지만 외모가 정내천이 그렇게 말하던 야차의 모습이기에 활촌사람들은 정내천의 예언대로 야차가 왔음에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어디 있는지 답을 주지 않는다. 야차 취급에 분노한 윤철은 활촌사람들을 죽여버리고, 교회 쪽에서 문대영 일행과 활촌 사람들이 싸우는 걸 지켜보다 총을 줍게 되고 활촌 사람들과 싸우다 그 현장을 따라 온 문대영 일행이 나눠진 틈에 최 형사를 총으로 쏴버린다.

나머지 일행도 쏴 죽일려고 했지만, 총알이 다 떨어지고 과거 김이레 사택으로 도망쳐 안에서 저항을 해보려고 하지만, 각성한 문대영에게 팔이 분질러고 지고 제4문이 있는 곳으로 도망친다.

4. 활촌 인물

장장 30년이 넘게 마을을 지배하며, 마을 사람들에게 고의 세상이자 사바세계인 선천세상을 버리고 모든걸 이룰 수 있는 후천세상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한 다며 본인의 이론을 설파하고 세뇌시킨다. 그리고 후천세상이 오기 위해선 마을의 죄인들이 없어야 한다며, '죄 무덤'이란 의식을 계속 진행했으며, 마을 밖으로 도망친 마을의 마지막 죄인인 야차를 죽이기 위한 수레바퀴의 바퀴살들을 준비시킨다. 그러다 현재 시점에서 5년 전에 '죄 무덤'을 발견하고 연구하던 박동화란 민속학자를 만나게 되며, 수레바퀴를 굴려야 할 때가 왔음을 알게 되고, 박동화에겐 윤호장의 표현을 빌리면 '말을 세겨넣는다' 그리고 박동화에게 죽은 바퀴살 한명을 제외한 나머지 바퀴살들을 파견하게 된다.
바퀴살들이 일으킨 사건으로 인해 야차가 된 윤철과 염매군장인 될 문대영이 활촌으로 들어오자 활촌 사람들에게 계속 설파했던 선천세상을 맞이하기 위한 의식을 진행한다. 윤철이 염매군장이 된 문대영에 쫓겨 과거 김이레의 사택 안으로 들어오자 윤철을 맞이하고 염매군장이 되어 버린 문대영이 윤철을 죽이기를 지켜본다. 목적이 이뤄질 찰나에 이 경위와 최 형사의 난입으로 염매군장이었던 문대영이 정신을 차리고 선천세상이 오길 기다리던 활촌 사람들의 믿음이 깨져버리게 된다. 그러자 정내천은 피 눈물을 흘리면서 인간으로써 형태도 포기하고 폭주하게 된다.
의식 없이 나무가 가지를 뻗듯이 주변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데, 문대영과 이청옥을 위협하고 제4문까지 도망쳤다가 다시 떨어진 윤철에게도 치명타를 입히고 폭주하다가 윤철에게 과거 박동화가 바퀴살을 죽일 때 쓴 칼과 등에 그려진 은신부로 몰래 다가온 문대영에게 치명상을 입는다. 폭주가 멈추자 세뇌가 깨진 활촌 사람들에게 햇불을 맞고 불에 타는 듯 하더니 밑에 땅이 갈라지면서 물과 함께 사라진다.
안개무덤이 완결난 후 작가 Q&A 중 정내천은 백법사의 분노와 베어져버린 신목의 힘으로 탄생한 괴물이라고 한다.
* 한만호
파일:한만호.jpg
김이레가 오고 참다윗회관이 지어졌을 때부터 눈에 띄게 된 인물로 그 당시에는 집사였으나, 김이레가 참다윗으로 공고히 된 이후론 부목사로서 2인자의 역할을 맡게 된다. 김이레의 통치가 점점 도를 넘어가는 상황에서 마을을 탈출하려고 했던 이집사와 자신의 조카가 저지당하고 김이레에 의해 제거당한걸 보고 반기를 들 생각을 한다. 고민 중에 정내천을 만나게 되고 정내천에게 '하나를 버리고 만을 얻다.'란 문구를 받고 결심하게 된다. 마을사람들과 김이레에게 반기를 들고 김이레를 몰아세우다 부상을 입기도 하지만, 김이레를 무사히 축출하고 그 일가 및 하수인인 윤동문까지 제거하려 했으나, 김이레 사모는 끔찍하게 죽어있고, 윤동문은 정내천에 의해서 저지당한다. 정내천의 불길한 예언을 무시하며 안정화 시킬려고 하나 마을사람들이 정내천을 의지하려는 모습을 보이자 못마땅해한다.[10] 그러다 어느 비 오는 날 마을회관에서 몇몇 마을사람들과 어찌해야할지 논의 중에 윤동문이 찾아오자 쫓아내려 밖에 나오자마자 산사태가 마을회간을 덮치고 윤동문에 의해 구출되고 산사태로 인해 죽은 마을사람들의 모습이 이전까지 죽었던 사람들과 같은 모습이자. 결국, 정내천에게 굴복한다. 이 사람도 같은 성을 가진 한 호장처럼 백발에 붉은 눈을 가지고 있는데 한 호장의 아버지 내지는 할아버지로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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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임에도 머리가 하얗게 센 남자. 윤동문 일가, 이호장과 함께 뽑힌 마지막 수레바퀴다.[11] 윤철과 마찬가지로 야차를 잡기 위한 비다라 제작에 착수하였으나, 몇번의 실패를 겪고 정내천이 알려준 방법으로는 절대 정상적인 비다라를 만들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 이에 윤몽주와 협의하여 윤동문을 피신시킨다. 윤법사를 다시 피신시키는 과정에서 최강주를 만나, 자신이 아는 모든 것을 털어놓는다.

윤동문과 흰 머리의 남자의 언급에서 유추할 때 반고의 탄생은 야차의 죽음뿐만 아니라 이들 수레바퀴가 사라짐으로서 (=죽음으로서) 완성이 되고, 이를 위해 정내천은 가짜 비다라 제작법을 알려주어 그들이 자신이 만든 비다라에게 공격당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이들의 반목으로 윤철이 야차처럼 변한 현 상황을 노렸거나. 이들이 비다라 제작을 그만두자 정내천이 직접 염매군장[12]을 보내어 윤동문과 이 남자를 노리고 있다.

기척을 지우는 둔갑부라는 부적을 만들 수 있으며[13] 전투력도 출중하여 최소 2체 이상의 염매군장을 단독으로 처리하였다. 윤철이 비다라 제작을 서두르며 이 인물보다 빨라야 한다고 조급해 한 것을 보면 다른 수레바퀴들에게 견제를 받을 정도로 능력과 신임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형사들과 협력하여 이들을 활촌으로 이끌지만, 염매군장들에게 포위되자 죽음을 각오하고 자신이 미끼가 되어 염매군장을 유인, 결계의 경계에 봉인하고 최후를 맞는다. 이때 그는 자신의 죽음이 자신의 의지인지 아니면 정내천의 각본대로 안배된 것인지 의문을 표한다.
김이레가 오기 전 이장과 함께 마을을 꾸려가던 핵심적인 인물.금련이 죽던 날 금련의 마지막 유언 및 부탁을 들은 인물로 김이레가 왔을 때 금련의 유언을 생각하며 김이레를 견제한다.하지만 마을사람들에겐 다음 이장이 못된 시기심에 그런거라는 취급을 받는다. 마을사람들이 백법사와 완정이를 무시하는 와중에도 챙겨준다.그러다 자신의 아들인 만석이가 사고로 위험해쳐하게 되었는데 김이레가 목숨을 걸고 만석이 구하는걸 도와주게 되고 마음을 열고 도와주게 된다.참다윗회관이 지어진 후 김이레를 따르다 김이레의 요청으로 완정이를 김이레랑 연결 시켜준다.그러고 완정이가 실종되었다는 백법사의 말로 인해 완정이를 찾기위해 생각하다 자신의 아들인 만석이가 김이레 목사에게 갔다는 소리를 듣고 백법사와 함께 김이레 목사를 찾아간다.그러다 신이 들린 백법사의 말에 김이레 목사가 가리고 있던 치부가 있는 비밀문을 열게 되고 김이레 목사의 치부를 보게된다.그러고 백법사와 함께 탈출하려 했으나, 윤동문이 막아서고 윤동문을 저지하기 위해 희생을 택하고 백법사를 내보낸다.억울하게도 자신의 죽음을 백법사가 뒤집어 쓰게 된다.
폐병을 앓고 있었으나, 정내천을 우연히 만나 치료를 받고 윤동문이 자신의 아내를 치료하기 위해 정내천에게 찾아갈때 같이 김이레가 선물한 냉장고를 리어카에 싣고 끌고 갔다. 그리고 정내천을 찾아온 김이레에 의해 들킬뻔 하지만 정내천의 둔갑부로 들키지 않을 수 있게되었고, 정내천을 믿고 따르게 된다.하지만, 김이레 사망 후 한만호 밑에서 있지만 연쇄적인 죽음이 발생하자 초를 치는 이야기들을 한다. 그러다 마을회관이 산사태에 휩쓸리면서 사망한다.
김이레가 마을에 오기 전 이장의 부인이었으며, 김이레가 자신의 아들을 구해줌으로 인해 김이레에 대한 믿음이 강하며 김이레가 마을에 자리잡는데 공을 세운 인물 중 하나이다.그리고 김이레가 참다윗으로써 자리를 잡고 누구보다 신실하게 그를 믿는다. 하지만, 정내천이 등장하고 정내천이 보여준 기적같은 일들로 인해 믿음이 흔들리다. 김이레가 죽던 날 절벽에 뛰어내려 자살한다.
백법사를 돌려쳐죽일때 동참 해던 마을사람들 중 하나로, 백법사에 대한 죄책감으로 한만호의 조카와 마을밖으로 도망치려했으나 그걸 저지하는 한만호와 마을사름들에게 저지받고, 거세가 저항하다 마을사람들 중 한명이 휘두룬 둔기에 목을 맞고 목이 부러져 사망한다.
김이레를 축출할 때 한만호를 따랐 던 인물 중 하나이며, 김이레가 사망 후 윤동문를 쫓다 윤동문이 착각하여 휘두른 도끼에 치명상을 입지만 정내천에 의해 치료받는다. 윤동문을 마을사람들이 죽일려고 할 때 적극적이었으나 정내천의 난입으로 실패하자 한만호 밑에서 움직인다. 그러다 연쇄적인 죽음이 발생하자 그걸 방지하기 위해 팀을 이루고 억제가 되는 듯 싶었지만, 어떤 영향인지 본인이 마을에서 도망가려고 한듯 마을사람을 직접 죽이고 토막내며 잡히게 된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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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법사와 금련의 딸로 밝은 성격의 당찬 여성이다. 금련이 사망하고 김이레의 등장으로 활촌에서 백법사와 함께 취급이 없는 사람으로 떨어져지만, 아픈 백법사를 보살핀다. 활촌사람 중에 백법사와 자신을 사람답게 대해주는 박무동의 소개로 김이레와 만나게 되었으며 김이레의 부탁으로 김이레의 아내인 밧세바의 간호를 하게된다.
그러다 밧세바의 의해서 김이레의 추한 진실인 솔로몬을 보게 된다 그리고 밧세바가 김이레의 모든 악행을 기록한 상자의 위치를 듣고 챙겨가기 위해 탈출구로 나갔지만 이미 대기하고 있던 김이레에 의해서 사망하게 된다.

5. 기타 인물

이청옥경위의 남편으로, 현재 시점에선 죽은 사람이다. 이청옥경위가 박학다식한 이유 중 하나가 민속연구가인 박동화의 영향이 크다. 주인공 일행들보다 먼저 활촌을 발견했고, 정내천을 만난 사람이다. 현재 시점에서 5년 전에 모악산 인근 저수시 수해복구 현장에서 방형무덤이 발견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특이한 형태라서 조사를 하러 간다.[21] 발굴현장에서 제단을 찾기 위해 산을 올라가다 동거울을 발견하게 된다.그리고 그 동거울을 노린 어떤 괴인에게 습격 받지만,그 괴인을 잡으러온 활촌사람들을 만나 구함을 받고 무덤에 대해 설명해 줄 수 있는 사람있다는 소리를 듣고 활촌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일월성신당 당주인 정내천을 만나게 된다. 정내천에게 불상이 묻힌 이유와, 불상의 다리를 부수고 묻은 이유를 물어본다.[22] 정내천이 답을 해주는데 선천의 세상이 하늘,땅,사람의 형태가 달라 그로인해 악독과 노함과 불의만 가득하여 노력해도 괴로움뿐인 고[23]의 세상이란 이론을 듣고 사바세계에서 마음에 합한 형태들을 찾아 살고있다 대답한다. 그러자 답을 주는데 마음에 합하는 세상을 맞으려는 활촌의 염원이라고 답하며 추가적으로 옛세상을 보내고 새세상을 맞으려는 염원 그리고 죄와, 옛세상의 무덤이란 답을 듣는다. 자신의 죄를 짐승에게 전가하는 속죄제와 같다고 되묻는다. '죄 무덤'이란건 활촌의 전통이었지만 박동화가 찾아옴으로 인해 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한다. 왜그러냐고 물어보니 무덤 안에 있던 불상들이 무덤 밖으로 나온것은 죽은 자와 산자의 경계가 사라졌다는 징조로 파악하고 수레바퀴를 굴릴 때가 왔음을 말해준다.이해 못할 말들을 들은 후 시간이 늦어 일월성신당에 방을 받아 머물게 되는데, 휴대폰 서비스 이탈 지역이라 이청옥경위에게 연락을 위해 활촌을 활보하게 된다.그러가 교회를 발견하게 되고 구경하기 위해 올라간다. 거기서 마을사람들에게 잡혀갔던 괴인을 만나게 되고 도망치라고 충고를 듣지만, 흰머리 남자인 윤호장에게 발각된다.괴인은 다시 마을사람들에게 잡혀가고, 박동화는 다시 정내천과 이야기하게 된다.하지만 처음 만났을 때와 같은 환경이지만 박동화는 미칠듯한 오한을 느낀다.떨고 있는 박동화의 팔을 정내천이 붙잡자 알수없는 오싹함을 느끼며 강제적으로 팔을 빼자 정내천의 날카로운 손톱에 팔을 베인다.손톱에 묻은 피를 핥으며 박동화를 벌거숭이라 지칭하며 떠는 이유를 이야기하는데, 활촌은 신이 거할 낙원이지만, 신을 모르는 박동화에겐 그저 혹한의 세계라 설명한다.박동화는 오한을 버티지 못하고 토까지 하고,그런 박동화를 보며 정내천은 내일 날 밝으면 마을 밖으로 보내줄태니 오늘 밤은 머물라하고 마을사람들에게 방으로 데려가게 한다.오한을 떨며 잠을 자고 있는데, 아까 마을사람들에게 잡혀갔던 괴인에게 습격을 받게된다.[24]저항하던 박동화는 방 안에 있던 과도로 그 괴인을 찔러 죽이게 된다.그러고 공황에 빠져 도주하게 되는데, 그러다 나무관같은 걸 발견하게 되고 그 밑 틈새에 괴인을 죽인 칼을 숨기고, 도주하지만 계속 빙빙 돌기만한다.하지만 동거울을 갖고 있기에 동거울에 비친 발걸음을 따라 해서 마을 밖으로 나오게 된다.하지만 자신이 죽인 괴인의 환영을 계속 보게 된다.추후 활촌 밖에서 저체온,불안등 복합적인 상태로 발견되어 정신병원에 입원되었고, 상태가 호전되어 이청옥경위와 함께 살지만, 칼만 보면 공격하려고 하고, 불에 집착하는 발작이 계속 발생하게 된다. 박동화의 이런 발작에 이청옥경위는 점점 지치게 되고, 피곤해서 딱 한번 가스레인지 피우는 소리를 무시하게되고 그로 인해 불에 타 죽게된다.
문대영의 아들로 윤철에 의해서 비다라 만드는 주술의 매개채로 사용되어 그 힘을 못버티고 사망한다.파일:박귀분.jpg}}} ||
김이레가 활촌으로 들어가기 전 새벽녘교회 목사이던 시절의 어린이 신도였다.그래서 문대영 일행이 김이레의 흔적을 쫓다가 힌트를 제공하는 인물로 김이레목사 아들인 솔로몬의 존재를 알려주었고 수위로 기억하는 윤동문을 알려준 인물.파일:령1.jpg}}} ||
정내천의 선택되어 반고의 그릇으로 만들어지던 여인.
2003년 어머니와 함께 헛것을 보고 열병이 있다고 정내천 앞에 오게 되고 정내천을 처음보고 정내천의 본질을 살짝 엿보고 구토까지 하게된다.그런 모습을 보던 정내천은 큰 그릇이라 지칭하며 맡게된다.그리고 제4문이라 적힌 공간으로 들어가기 전에 사진[25]을 찍고 그 안에 갇히게 된다.그리고 박만석의 감시하의 반고를 담을 그릇이 되기위한 주술을 당하게된다.6년 넘게 갇혀있게 되고 그러면서 주술적인 조치를 받자 생령으로 밖에 존재하고 또는 다른 신당같은 곳에서는 만날 수도 있게 되었다.박만석의 자그만한 틈덕분에 결국 문대영 일행이 활촌에 진입 후 김새령을 구출하게 되며 활촌 밖으로 나오게 된다. 그리고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사라지게 되고 비다라들을 만들어 살아남은 활촌사람들을 추적하여 죽이는 일을 한다.
[1] 염매군장을 만들기 위해선 3명이 필요한데, 그 중에 1명을 강제로 담당하다 못 버티고 죽은 듯 하다.[2] 대영이 말하길, “그러다 죽는 놈 숱하게 봤다”고...[3] 심장을 관통 시키면 죽음[4] 부검 당시 두 개로 나누어져 있었다. 두 개로 찢은 후 먹었다고 볼 수 있다.[5] 단 한컷, 정말 조금의 실눈을 뜬 적이 있는데 눈의 흰자가 검붉은 피빛으로 보인다.[6] 생김새를 보면 주인공 일행과 바퀴살들을 습격했던 염매군장과 흡사하다.[7] 당신은 고통받기 위해 태어났다란 말로 그를 울려버린다.[8] 윤동문 이전에 들어간 마을 사람들도 눈치를 못챈 거 보면 스스로 은둔 상태인 듯[9] 입을 다물고만 있던 정내천이 처음으로 입을 연다.[10] 김이레에게서 부목사 역할을 부여받았으니 그가 없는 현재는 자신이 마을의 1인자 역할이 되었기 때문에 자신이 아닌 정내천을 따르는 마을 사람들이 못마땅한 것이다.[11] 야차를 매다는 의식에서 나체로 몸에 북두칠성이 쓰여있고 바퀴살을 맡은 호장 중 한명이 죽자 정내천이 천기성이 사명을 다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수레바퀴는 7명이다.[12] 기본적으로는 비다라와 동의어라고 볼 수 있으나, 내구력이 강한 편이지만 일반인도 제압 가능한 비다라와 다르게 이 염매군장은 속도, 내구력, 힘 등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차이를 보인다. 차 문을 맨손으로 뜯어내고 총알을 피할정도.[13] 둔갑부도 다 정내천이 알려준듯 하다[14] 제대로 키우지 않았고 아들이 눈에 보이면 이유도 없이 피가 나도록 쥐어팼다. 아들이 비뚤어져 동물을 죽이며 마귀로 불리게 된 것은 김이레가 제대로 된 가정교육을 전혀 안한 탓이 크다.[15] 목이 잘려 머리가 회전하면서 그때 쫓아온 마을 사람들의 후레쉬 불빛이 다비드의 별로 보이는 연출이 나온다.[16] 생사는 모름[17] 이때 한 말은 "윤철 너도 결국 벌레야".[18] 이때는 "윤...처얼...너...는...야차야."이다.[19] 솔로몬의 존재를 보거나 눈치 챈 자들은 다 김이레가 제거했다.[20] 이런 무허가 건물을 아직 홍가가 관리하는걸 안다는 문대영 형사의 발언으로 보면 건축법이나 무연고 노인을 찾는 일 때문에 경찰을 들락날락 한 모양.[21] 불상으로 인신공양 했다는 형태로 추측을 했다[22] 정내천의 기이한 용모의 의구심을 품는다[23] 쓰고 괴로운 세상[24] 그 괴인도 박동화를 죽여야 나갈 수 있다고 약속을 받아서 그렇다[25] 이 사진이 윤몽주 뱃속에 있던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