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안개무덤
1. 개요
웹툰 안개무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동래경찰서 강력1팀
- 문대영
첫 수사에서부터 본인에게만 바퀴벌레 무리가 보이는 등 이상 증세를 느끼지만, 벌레 무리를 환영으로 치부하며 애써 수사를 진행해 간다.
앞선 사건이 너무 사이비적이고 패턴 파악이 어려운 탓에 프로파일러 이청옥 경위가 파견되었고, 그와 같이 팀으로 활동한다. 수사를 진행하던 중 주요 용의자로 추정되던 윤철을 붙잡지만, 윤철이 대영을 부상 입히고 도주하는 과정에서 대영의 아내를 죽이고 아들을 납치하는 일이 벌어져 수사에서 배제된다.
사라진 윤철을 개인적으로 쫓기 시작하는데, 홍가의 도움으로 경찰보다 먼저 비다라 실험을 계속하던 윤철을 발견하게 되고, 납치된 아들을 구출하기 위해 그를 고문하여 길을 알아내지만, 이미 아들은 죽어 있었고,[1] 그를 제거하려는 비다라에게 습격받지만, 아들의 죽음으로 인해 모든 가족을 잃은 대영은 무엇을 담기 좋은 텅 빈 상태가 되어 이를 물리치고 각성하게 된다.
비다라를 처치 후에 윤철을 응징하려 하지만, 윤철이 절벽 아래로 떨어져 추격이 끊기게 된다. 단서를 쫓다 한호장과 함께 활촌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는 1팀에 재합류하게 되고, 지휘권은 이청옥 경위에게 넘긴다는 약속을 하고 활촌에 진입하게 된다.
활촌에 진입 후 선천세상이 끝나는 날이 되어 상복들을 입은 활 촌사람들과 싸우게 되는데, 무기를 든 활촌 사람들을 제압하려다 망설인 강동식 대신에 과감히 총을 쏴서 활촌 사람 한명에게 부상을 입히고 다른 사람들에게 겁을 준다. 대치 중에 활촌 사람들 뒤에 있는 기름통을 맞춰 폭발을 일으켜 주의를 돌린 뒤 1팀과 함께 도망치는 중에 총을 흘리게 되고, 일행들은 도망치던 중 서로 갈라지게 되는데, 그런 일행을 몰래 쫓아온 윤철이 앞서 흘린 총을 주워 최강주를 쏴버리고, 총알이 없어 더 쏘지 못하고 도망가자, 그를 대영이 뒤쫓는다.
옛 김이레의 사택으로 도망치는 윤철을 쫓는 대영은 점점 벌레들이 모이는 그릇이 되어가며, 윤철은 사택 안에서 저항하려 하지만, 말도 안되는 힘으로 응징하게 되고, 헐레벌떡하며 도망치는 윤철을 쫓는다.
옛 김이레의 사택 안 깊은 곳까지 윤철을 쫓아와서 몰아붙인다. 이청옥과 최강주가 따라와 말로 설득하려 하지만, 벌레에 뒤덮인 문대영은 정내천이 보여준 환상을 보고 있는데, 그 환상에선 윤철이 자신의 가족들을 죽이려고 해서 대응 및 복수하고 있기에 들리지 않았는데, 목을 잡혔던, 이청옥이 극적으로 문대영을 뒤덮고 있던 얼굴 부분의 벌레를 긁어 내버리면서, 환상과 현실이 겹쳐서 보이게 된다. 그로 인해 이청옥의 목소리가 들리게 되고, 멈칫하는데 행동들을 지켜보던 정내천이 다시 죽이라고 명령해서 움직이지만, 환상 속에서 자신의 아들이 블록서 하기한 모양이 평소 아들이 쌓는 모양이 아님을 깨닫고, 환상에서 깨어난다. 하지만 깨어났음을 티를 낼 수 없기에 괜한 말을 하며 이청옥을 몰고간 후 이청옥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 이청옥
부산지방경찰청 범죄행동분석팀 프로파일러로 동래경찰서로 파견되었다.
남편이 민속학자라 각종 한자와 무속에 박식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내용 해설과 사건의 추적은 그녀가 책임지고 있으며, 일련의 사건으로 문대영이 은거를 한 뒤엔 실질적인 리더로서 팀을 이끈다.
사건을 추적하다, 윤동문을 구출하고 정내천에게 의문이 생긴 한호장이 합류하면서 한호장에게 정내천의 생각과 계획을 일부나마 듣고, 정내천의 계획이 뭔지 고심한다.
그러다 활촌을 진입하기 전에 문대영도 다시 합류하게 되고, 일행은 활촌에 진입하기 위해 이동 중에 한호장에게 자신의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가 사람을 죽이고 도망쳤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지만 부정한다. 활촌 진입 전까진 냉정, 침착한 인물이었지만, 활촌 진입 직전 들은 남편의 이야기로 그 평정이 깨진 채로 활촌에 진입한다.
염매 군장들의 습격이 있었지만, 한호장의 희생으로 위기를 넘겼고, 활촌사람들의 습격에서 도망치다 일행이 나눠지게 된다. 윤철의 총격으로 부상당한 최강주 옆을 지키는데, 이상한 분위기를 풍기는 강동식이 와서 최강주를 치료하는 모습을 보고, 동식에게 빙의한 당주 정내천임을 직감하여 총을 겨눈다.
정내천에게 반고강림을 왜 하려 하는지, 목적이 먼지 물어보며 몰아붙이지만, 오히려 정내천은 반고강림이 아닌 반고봉인이 목적이란 대답을 내놓고, 이에 의아함을 느끼는 청옥에게 이내 정내천은 그의 내밀한 트라우마를 파고들기 시작한다. 바로 자신의 남편인 박동화. 과거 '죄 무덤'을 발견한 뒤 실종되었던 남편이 정신이 붕괴된 채로 돌아오자, 그를 케어하다 지친 나머지 딱 한번 남편의 이상 징후를 무시했다가, 남편이 낸 화재에 온 집이 불길에 휩싸인 것. 산 채로 불에 타죽는 박동화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청옥은 구조되고, 그런 상황을 꿰뚫어 본 듯 정내천은 “저 한 몸 편해지려고 그를 내버려둔 것이 아니냐”는 질문으로 청옥을 혼란스럽게 한다.
그런 뒤로 정내천을 죽이기 위해 도끼를 들고 올라온 윤동문. 동문이 강동식에 빙의한 정내천을 죽이려 하자 엉겁결에 동문을 총으로 쏘게 되고, 오만하다 비웃으며 목을 졸라오는 정내천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다. 치료 받은 최강주 형사에 의해 구함을 받는다.
정신 차린 강동식 형사를 마을 쪽으로 보내 항아리들을 확인해보라고 하고, 최강주형사와 함께 옛 김이레의 사택으로 향한다.
사택으로 들어가 문대영의 뒤를 쫓던 중 정내천의 주술로 인해 신체의 반만 늙은 모습으로 바뀐다.그 모습을 확인하고 삶과 죽음이 섞이고 있다고 판단한다.
문대영 뒤를 쫓아 따라잡았는데, 염매군장인 상태의 문대영이 야차를 죽이기 직전에 멈춰 세운다. 말로 설득하려 했지만, 염대군장인 상태의 문대영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극적으로 문대영을 덮고 있던 벌레의 일부분을 긁어 버리면서, 문대영이 정신을 차릴 수 있게 만든다. 잠깐 정신을 차린 문대영에게 자신을 죽여달라는 부탁을 듣는다.
- 강동식
부산동래경찰서 강력1팀 형사. 유도 국대 출신으로 전투력은 출중하지만 몸이 먼저 나가는 습관이 있어 문대영 팀장에게 질책을 듣는다.[2]
아니나 다를까 윤철이 숨어있는 여관을 혼자 들어갔다가 치명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목숨은 건진다. 그의 섣부른 행동으로 인해 인해 윤철에게 문대영 경감의 아내가 죽고 아들이 납치당하는 나비효과가 일어나서 큰 죄책감을 가지게 된다.
활촌에 진입하여 사투를 벌이던 중 자상을 입어 윤동문을 지키는 역할을 맡게 되는데, 이때 정내천을 만난다. 정내천에게 빙의 된 채로 다친 최강주에게 와서 최강주를 치료해주고, 빙의 당한 채로 이청옥과 문답을 나누다가 이청옥을 죽이려 하지만, 치료받고 달려온 최강주의 펀치를 맞고,
이청옥의 지시를 받고 마을 쪽으로 확인하러 내려가는 중에 마을 일부분이 무너져 내리면서 당황하지만, 무사히 항아리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에 도착한다.항아리 내에서 말소리가 들리는 걸 보고, 그 안에 마을사람들이 있는 걸 알고 경악한다. 그리고 항아리들이 있는 곳에 핏물 같은 붉은 물이 서서히 차는 걸 보고, 말로는 힘들다는 걸 알고 항아리 하나의 뚜껑을 억지로 열려고 한다.
- 최강주
상식적이고 건전한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으나 상식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일련의 사태와 문대영 가족의 비극을 겪고 고뇌하는 모습을 보인다. 망할 선문답은 그만하라는 일갈은 덤.
염매군장에게 습격당했을 당시 둔갑부의 설명만 듣고 이를 바로 응용해서 염매군장을 처치하는 등 응용력도 뛰어나다.
활촌에서 사투를 벌이던 중 윤철의 총에 맞고 쓰러지는데, 출혈이 심했으나 강동식이 갑자기 등장하여 그녀를 치료한다. 빙의된 강동식이 이청옥을 죽이려 하는 걸 보고 최강주먹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강동식을 기절 시킨다.이청옥과 함께 문대영을 쫓아, 옛 김이레의 사택으로 향한다.
옛 김이레의 사택 안으로 들어서는 정내천 주술의 영향으로 신체의 절반이 늙어버린 것을 보고 당황하지만, 문대영을 쫓아간다.
문대영이 윤철을 죽이려는 상황에 딱 도착해서, 말로 설득하려 하지만 들리지 않는 문대영의 의해서 부상을 입으며 기절한다.
3. 윤동문 일가
- 윤동문
현재 과거
윤철과 윤몽주의 아버지. 윤법사라고 불리며 나이가 너무 많아 거동이 불편하고 정신적으로도 노쇠화가 온 상태라 원활한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이다.
바퀴살의 멤버이기도 해서 염매군장들에게 노려지고 있으며, 문대영 일행이 염매군장들에게서 구출하게 되면서 같이 일행으로 움직인다. 원활한 대화가 힘든 상황이지만, 몇몇 키워드들에는 반응을 하여 문대영 일행들에게 힌트를 준다. 가령 갖고 있던 성경책 덕분에 이청옥 경위는 김이레란 인물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정내천의 개천벽지에 대한 이론들을 알려준다.
문대영 일행과 함께 활촌에 다시 들어오게 되는데, 점점 기력이 떨어져 가는 모습을 보이고, 문대영 일행들에게 짐 같은 존재가 된다.
때가 왔음을 알고 바퀴살들을 죽이기 위해 덤벼오는 활촌 사람들에 의해서 일행들은 나눠지게 되는데 강 형사와 함께 있게 된다. 그러다 정내천이 찾아오고 정내천이 강 형사에 빙의를 하고 자리를 떠나자, 이 일을 끝내기 위해
김이레가 참다윗으로 자리를 잡을 때 앞장서며 모든 궂은 일들을 처리했다. 그러면서 결혼도 하고 자리를 잡았으나, 김이레가 참다윗으로써 공고해질 수록 윤동문에 대한 취급이 점점 안 좋아진다.
윤동문은 본인에 대한 취급이 점점 안 좋아짐에도 과거에 구원 받았던 충성심으로 버텨내다, 자신이 직접 베어 낸 신목이 있던 자리를 지나가다가 독사에 물렸는데, 어디선가 등장한 정내천이 그를 치료해주면서 만나게 된다.
자신을 치료해준 것과는 별개로 정내천은 자신을 일개 약사로 소개하면서 약초를 찾으러 왔다고 했으나, 신경이 계속 쓰이게 된다. 하지만, 김이레는 윤동문에 대한 취급이 점점 안 좋아지고, 결정적으로 폐병이 있던 김 집사를 정내천이 치료해준 걸 알고 정내천의 은거지로 미리 갔다가 뒤늦게 김 집사와 같이 온 김이레에게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당하면서 죽을 뻔 하다가 정내천에게 치료를 받고 구함을 받는다.
그 치료 능력을 탐 낸 김이레의 명으로 정내천의 감시를 맡게 되는데, 김이레에게 죽을 뻔한 이후로 김이레에 대한 충성심이 흔들리던 차에 정내천의 의해서 새롭게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되고, 정내천의 예언으로 자신의 아내가 죽을 뻔 했지만 정내천에 의해 치료를 받고 김이레에게 들킬뻔하지만, 이번에도 정내천의 둔갑부 덕분에 위기를 모면하게 되자 정내천을 따르게 된다.
그러다 정내천의 의해서 한만호를 위시한 활촌 사람들이 김이레에게 반기를 들게 되고, 그런 활촌 사람들에게 도망치던 김이레를 이제까지 활촌 밖으로 도망치던 사람들을 죽이고 시체를 태워 뼛가루를 뿌렸던 곳으로 데려가 도끼로 목을 잘라 죽여버린다. 김이레의 아들인 솔로몬도 제거하기 위해 쫓아갔지만, 놓치게 되고 활촌 사람들에게 잡혀 과거의 백 법사처럼 몰매에 맞아 죽을 뻔 하지만 정내천에 의해 다시 한번 구함을 받는다.
활촌이 정내천 밑으로 들어가기 전까지 충성을 다하고 정내천 밑으로 들어간 이후부터는 수레바퀴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는다.
- 윤철
윤호장이라고 불리며, 자신이 개천벽지를 일으킬 반고를 깨우는데 필요한 수레바퀴를 굴리는 바퀴살의 일원으로 자부심과 정내천에 대한 광신적 믿음이 있다. 정내천에게 부여받은 임무대로 야차를 죽이기 위해 비다라를 만들지만, 불완전한 비다라들이 만들어지고, 윤몽주의 죽음으로 문대영 일행들에게 쫓기게 되면서 조급해진다. 같은 바퀴살들끼리 의견 충돌이 발생하면서 같은 바퀴살인 이호장을 죽여 비다라를 만들 정도로 막 나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비다라가 된 이호장과 비다라 이호장에게 공격받고 부상을 입은 강형사를 같이 불 태워 죽이려다 본인이 오히려 불에 타지만, 이청옥경위의 빠른 대처로 목숨은 건지게 되고, 정신을 차리자마자 비다라때문에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도주한다.
그러다 우연히 거울을 보는데, 본인의 용모가 그렇게 찾던 야차가 된 걸 깨닫지만 부정한다. 여관 째로 불태울려고 하지만, 문대영에게 붙잡혀 병원에서 구속 및 치료를 받는 중 벌레가 몸 안으로 들어오는 환각을 느끼며 검은 방의 남자 '야차'의 과거를 꿈 같이 보게 된다.
문대영 일행에게 취조를 받지만, 정내천에게 들은 사상을 이야기하며 문대영 일행을 비웃는다. 그러다 윤몽주 몸 속에 있던 사진을 문대영이 보여주는데, 거기에 있는 정내천을 보고 패닉에 빠져 감시하던 문대영을 기절 시키고 병원에서 도주한다.
도주 중에 우연히 밖으로 나온 문대영의 아내를 만나서 살해하고 그 아들을 납치한 뒤 그리고 사직동 재개발구역으로 도주하여 노인들을 납치하여 계속 염매군장을 만드는 시도를 하며 염매군장의 약점을 파악하곤[3] 염대문장 자체에 의구심을 느낀다.
그러다 자신을 쫓아온 문대영과 홍가를 눈치채고 홍가를 죽이려고 하지만, 문대영에게 저지당하고, 문대영에게 고문받다 문대영의 아들 상우가 있는 곳으로 안내해 문대영을 염매군장과 같이 가둬 죽일려고 했으나, 상우의 죽음을 보고 각성한 문대영이 염매군장을 제거 후 나오자 저항해보지만 두드려 맞고 도망치다 절벽 밑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또 살아남고, 위 모든 일을 겪으며 정내천에 대한 믿음이 흔들린 윤철은 정내천에게 되묻기 위해 활촌으로 돌아가게 된다.
일월성신당에 들어가지만 외모가 정내천이 그렇게 말하던 야차의 모습이기에 활촌사람들은 정내천의 예언대로 야차가 왔음에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어디 있는지 답을 주지 않는다. 야차 취급에 분노한 윤철은 활촌사람들을 죽여버리고, 교회 쪽에서 문대영 일행과 활촌 사람들이 싸우는 걸 지켜보다 총을 줍게 되고 활촌 사람들과 싸우다 그 현장을 따라 온 문대영 일행이 나눠진 틈에 최 형사를 총으로 쏴버린다.
나머지 일행도 쏴 죽일려고 했지만, 총알이 다 떨어지고 과거 김이레 사택으로 도망쳐 안에서 저항을 해보려고 하지만, 각성한 문대영에게 팔이 분질러고 지고 제4문이 있는 곳으로 도망친다.
- 윤몽주
윤철의 동생. 나이는 34세. 정내천의 계획을 주인공 일행이 알게 만든 원인 제공자.
1화에서는 귀인장 여관에서 목을 매단 채 등장했다. 7화에서는 윤몽주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위에서 흑백사진이 하나 나왔다.[4] 그의 사망 이후 윤철이 그릇이 깨졌다고 하고 여관 주인까지 살해한 것으로 보아, 비다라 후보였던 모양. 이후 밝혀지기론 만명을 위해 한명을 희생시키는 건 진정한 후천세계가 아니라고 하며 윤철을 반대했고, 비다라가 되느니 자살을 택한 듯.
4. 활촌 인물
- 정내천
일월성신당의 당주.1977년부터 현재까지 마을을 지배하고 있는 지배자
마을 사람들은 그가 말한 것이 실제로 이루어진 것을 목격하고선 그를 따르고 있다고 하며, 본작의 흑막으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창백한 피부에 작중 단 한번도 눈을 뜬 적이 없는데[5] 진짜 살아있는 인간이 아닌 다른 어떤 존재인 것 같은 무시무시한 귀기를 풍긴다.[6]
2부에선 1977년 김이레가 참다윗으로써 공고히 자리 잡은 활촌에서 독사에 물려 죽을 뻔한 윤동문을 치료해주면서 등장한다. 그러면서 윤동문에겐 쇠독을 금할 약재를 찾으러 왔다면서 약초꾼이라 소개한다. 산 속 동굴에 기거하다가, 폐병을 앓고 있던 김 집사를 치료해준다. 치료 받은 김 집사에게 물어서 동굴에 온 윤동문을 다시 만나게 되고, 윤동문에게 윤동문이 하는 행동만 보고 버림받은 개새끼 같다는 표현으로 그의 처지를 과감히 말해버린다. 김 집사 안내를 따라 도착한 김이레를 만나게 되고 윤동문을 때려죽이려 한 김이레를 말리고, 윤동문을 치료해주면서 그 치료 능력을 탐 낸 김이레에 의해서 활촌에 들어오게 된다. 그러고 김이레에게 40일 내에 치료 능력에 대해 작성하여 달라고 요구받고, 은신처를 제공 받는다.
윤동문의 감시 하에 작성을 시작했으나, 윤동문을 계속 말로 뒤흔들어 놓는다.[7] 그러다 윤동문 집에 쇠를 안 갖고 와서 화를 입을 수 있다는 소리를 한다. 그 예언대로 윤동문은 다친 아내를 데려와 치료를 맡긴다. 통금 시간을 어긴 윤동문과 김 집사를 따라 온 김이레에 의해 김 집사와 치료받은 윤동문의 아내가 걸릴 뻔 하지만, 김 집사와 윤동문 아내에게 둔갑부를 써서 김이레가 알아채지 못하게 하며 위기를 넘긴다.이 일을 계기로 참다윗 김이레로써 굳건했던 활촌의 믿음이 금이 가며 정내천에 대한 믿음으로 바뀌어갔다. 그러면서 부목으로 있던 한만호마저 자기편으로 만들고 한만호가 마을 사람들을 결집시켜 김이레를 거역하게 만든다.
김이레가 치료 능력을 달라고 했던 당일날 작성하라고 했던 공책에 '피에는 생명이 들어있으니, 죄를 지으면 죄의 크기만큼 생명을 잃으리'란 문구를 남기고 사라진다. 그리고 김이레의 사택 지하에 있는 김이레의 자식과 벌레가 모이고 있는 김이레 사모를 관찰한다. 그러고 정신을 잃었던 윤동문 꿈에 나와 반고가 어찌 세상을 만들었는지에 대해 설명해주고 윤동문을 깨운다. 그러고 반고가 세상을 만들 때처럼 분해가 된 김이레 사모의 시신을 보게 된 윤동문 옆 구석에 조용히 서있는다.[8] 윤동문을 죽이려는 마을 사람들 앞에 나타나 '음이 음을 낳는 죽음의 연쇄'가 마을을 덮칠 꺼라는 예언을 하며 윤동문을 못 죽이게 막는다. 한만호는 마을 안의 일이라며 선을 그으며 강행하려 했지만,[9] 한만호를 들어올리며 '죽음이 마을을 되살리는 일이 될 거다'란 발언 후 고 집사가 자살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마을 사람들이 동요하지만, 한만호를 중심으로 마을을 운영해 나가고, 정내천은 자신을 따르는 윤동문만 둔 채 지켜본다. 계속 자살 사건이 발생하다, 결정적으로 산사태로 인해 마을회관이 휩쓸리면서 한만호를 제외한 정내천을 배척하던 중심 인물들이 죽으면서 한만호를 위시한 마을 사람들은 정내천에게 굴복하게 된다.
장장 30년이 넘게 마을을 지배하며, 마을 사람들에게 고의 세상이자 사바세계인 선천세상을 버리고 모든걸 이룰 수 있는 후천세상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한 다며 본인의 이론을 설파하고 세뇌시킨다. 그리고 후천세상이 오기 위해선 마을의 죄인들이 없어야 한다며, '죄 무덤'이란 의식을 계속 진행했으며, 마을 밖으로 도망친 마을의 마지막 죄인인 야차를 죽이기 위한 수레바퀴의 바퀴살들을 준비시킨다. 그러다 현재 시점에서 5년 전에 '죄 무덤'을 발견하고 연구하던 박동화란 민속학자를 만나게 되며, 수레바퀴를 굴려야 할 때가 왔음을 알게 되고, 박동화에겐 윤호장의 표현을 빌리면 '말을 세겨넣는다' 그리고 박동화에게 죽은 바퀴살 한명을 제외한 나머지 바퀴살들을 파견하게 된다.
바퀴살들이 일으킨 사건으로 인해 야차가 된 윤철과 염매군장인 될 문대영이 활촌으로 들어오자 활촌 사람들에게 계속 설파했던 선천세상을 맞이하기 위한 의식을 진행한다. 윤철이 염매군장이 된 문대영에 쫓겨 과거 김이레의 사택 안으로 들어오자 윤철을 맞이하고 염매군장이 되어 버린 문대영이 윤철을 죽이기를 지켜본다. 목적이 이뤄질 찰나에 이 경위와 최 형사의 난입으로 염매군장이었던 문대영이 정신을 차리고 선천세상이 오길 기다리던 활촌 사람들의 믿음이 깨져버리게 된다. 그러자 정내천은 피 눈물을 흘리면서 인간으로써 형태도 포기하고 폭주하게 된다.
의식 없이 나무가 가지를 뻗듯이 주변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데, 문대영과 이청옥을 위협하고 제4문까지 도망쳤다가 다시 떨어진 윤철에게도 치명타를 입히고 폭주하다가 윤철에게 과거 박동화가 바퀴살을 죽일 때 쓴 칼과 등에 그려진 은신부로 몰래 다가온 문대영에게 치명상을 입는다. 폭주가 멈추자 세뇌가 깨진 활촌 사람들에게 햇불을 맞고 불에 타는 듯 하더니 밑에 땅이 갈라지면서 물과 함께 사라진다.
안개무덤이 완결난 후 작가 Q&A 중 정내천은 백법사의 분노와 베어져버린 신목의 힘으로 탄생한 괴물이라고 한다.
* 한만호
김이레가 오고 참다윗회관이 지어졌을 때부터 눈에 띄게 된 인물로 그 당시에는 집사였으나, 김이레가 참다윗으로 공고히 된 이후론 부목사로서 2인자의 역할을 맡게 된다. 김이레의 통치가 점점 도를 넘어가는 상황에서 마을을 탈출하려고 했던 이집사와 자신의 조카가 저지당하고 김이레에 의해 제거당한걸 보고 반기를 들 생각을 한다. 고민 중에 정내천을 만나게 되고 정내천에게 '하나를 버리고 만을 얻다.'란 문구를 받고 결심하게 된다. 마을사람들과 김이레에게 반기를 들고 김이레를 몰아세우다 부상을 입기도 하지만, 김이레를 무사히 축출하고 그 일가 및 하수인인 윤동문까지 제거하려 했으나, 김이레 사모는 끔찍하게 죽어있고, 윤동문은 정내천에 의해서 저지당한다. 정내천의 불길한 예언을 무시하며 안정화 시킬려고 하나 마을사람들이 정내천을 의지하려는 모습을 보이자 못마땅해한다.[10] 그러다 어느 비 오는 날 마을회관에서 몇몇 마을사람들과 어찌해야할지 논의 중에 윤동문이 찾아오자 쫓아내려 밖에 나오자마자 산사태가 마을회간을 덮치고 윤동문에 의해 구출되고 산사태로 인해 죽은 마을사람들의 모습이 이전까지 죽었던 사람들과 같은 모습이자. 결국, 정내천에게 굴복한다. 이 사람도 같은 성을 가진 한 호장처럼 백발에 붉은 눈을 가지고 있는데 한 호장의 아버지 내지는 할아버지로 추정할 수 있다.* 한만호
- 이호장
여관 주인이자 활촌에서 내려온 수레바퀴중 하나. 윤철에 반대한 윤동문, 윤몽주, 흰 머리의 사내와 다르게 비다라를 계속 만들려 했으나, 윤몽주가 자살하자 결국 실패를 인정하고 계획의 철회와 자수를 권한다. 하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윤철에게 살해당해 비다라로 만들어진다.
- 한호장
젊은 나이임에도 머리가 하얗게 센 남자. 윤동문 일가, 이호장과 함께 뽑힌 마지막 수레바퀴다.[11] 윤철과 마찬가지로 야차를 잡기 위한 비다라 제작에 착수하였으나, 몇번의 실패를 겪고 정내천이 알려준 방법으로는 절대 정상적인 비다라를 만들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 이에 윤몽주와 협의하여 윤동문을 피신시킨다. 윤법사를 다시 피신시키는 과정에서 최강주를 만나, 자신이 아는 모든 것을 털어놓는다.
윤동문과 흰 머리의 남자의 언급에서 유추할 때 반고의 탄생은 야차의 죽음뿐만 아니라 이들 수레바퀴가 사라짐으로서 (=죽음으로서) 완성이 되고, 이를 위해 정내천은 가짜 비다라 제작법을 알려주어 그들이 자신이 만든 비다라에게 공격당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이들의 반목으로 윤철이 야차처럼 변한 현 상황을 노렸거나. 이들이 비다라 제작을 그만두자 정내천이 직접 염매군장[12]을 보내어 윤동문과 이 남자를 노리고 있다.
기척을 지우는 둔갑부라는 부적을 만들 수 있으며[13] 전투력도 출중하여 최소 2체 이상의 염매군장을 단독으로 처리하였다. 윤철이 비다라 제작을 서두르며 이 인물보다 빨라야 한다고 조급해 한 것을 보면 다른 수레바퀴들에게 견제를 받을 정도로 능력과 신임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형사들과 협력하여 이들을 활촌으로 이끌지만, 염매군장들에게 포위되자 죽음을 각오하고 자신이 미끼가 되어 염매군장을 유인, 결계의 경계에 봉인하고 최후를 맞는다. 이때 그는 자신의 죽음이 자신의 의지인지 아니면 정내천의 각본대로 안배된 것인지 의문을 표한다.
윤동문과 흰 머리의 남자의 언급에서 유추할 때 반고의 탄생은 야차의 죽음뿐만 아니라 이들 수레바퀴가 사라짐으로서 (=죽음으로서) 완성이 되고, 이를 위해 정내천은 가짜 비다라 제작법을 알려주어 그들이 자신이 만든 비다라에게 공격당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이들의 반목으로 윤철이 야차처럼 변한 현 상황을 노렸거나. 이들이 비다라 제작을 그만두자 정내천이 직접 염매군장[12]을 보내어 윤동문과 이 남자를 노리고 있다.
기척을 지우는 둔갑부라는 부적을 만들 수 있으며[13] 전투력도 출중하여 최소 2체 이상의 염매군장을 단독으로 처리하였다. 윤철이 비다라 제작을 서두르며 이 인물보다 빨라야 한다고 조급해 한 것을 보면 다른 수레바퀴들에게 견제를 받을 정도로 능력과 신임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형사들과 협력하여 이들을 활촌으로 이끌지만, 염매군장들에게 포위되자 죽음을 각오하고 자신이 미끼가 되어 염매군장을 유인, 결계의 경계에 봉인하고 최후를 맞는다. 이때 그는 자신의 죽음이 자신의 의지인지 아니면 정내천의 각본대로 안배된 것인지 의문을 표한다.
- 백문기
활촌의 무당이었던 금련의 남편이자 완정의 아버지. 미신타파운동으로 굿을 금지당한데다, 마지막 굿을 하는 와중에 신기가 들린 금련이 급사하고, 본인도 신기가 있는지 같이 내상을 입는다.김이레 목사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점점 배척받는다.거기에 지병도 앓고 있어서,집 안에만 있으며 골골 거린다.그러다 완정을 써먹기위해 고민한던 김이레 목사가 박무동과 함께 찾아와 돈을 주지만, 돈을 거부한다. 경제활동을 안하는 상황이기에 점점 살기 힘들어지던때 완정이가 밥을 거하게 차려오자 의아해하지만 넘어간다.그러나 완정이가 돌아오질 않자, 찾으러 이곳저곳 수소문했으나 냉대만 당하다 박무동에게 부탁하고 만석이가 말해준 덕분에 김이레 목사를 찾아가고, 김이레 목사에게 매몰찬 말들을 듣다가 신이 내렸는지, 바닥에 벌레들이 돌아다닌다고 하고 김이레 목사의 치부가 있는 비밀문을 본다.설마하며 등을 기댄 박무동에 의해 비밀문이 박살나고 지하로 내려가 김이레 목사의 자식인 솔로몬을 마주하게되며 솔로몬이 먼가를 뜯어먹는걸 보게 된다.그러다 김이레 목사에게 칼을 찔리고 같이 부상을 입은 박무동이 내려와 김이레 목사를 쓰러트리고 같이 나가려고 했으나 윤동문이 앞을 막아서자 박무동이 윤동문을 막는 사이 먼저 탈출하지만, 과다출혈로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그러고 마을사람들에 의해 장대에 묶인채로 깨어나게 되었는데, 박무동을 죽였다는 누명을 받게된다. 아니라고 했지만 분노와 원망으로 눈이 뒤집힌 마을사람들에게 돌을 맞고 정신을 잃게 된다.그 상황을 방관하다 말리러 온 김이레 목사에 의해서 산채로 항아리에 담긴채 매장이 되게 된다.
정내천이 사라진 후 활촌을 감싸던 결계가 깨져서 경찰들이 들어서고 주변을 조사하다 백법사가 묻힌 항아리도 발견하게 되어
부검하게 되는데, 못해도 30년이 지났는데도 썩지 않고 시신이 보존되어 있었으며 검시결과 사망이유는 자기 피에 의한 익사.
- 박무동
- 박만석
박무동의 아들로 성격이 밝고 남을 도와줌에 거리낌이 없다. 박무동의 영향으로 백법사와 완정이를 대함에 선을 긋지 않는다.다리를 건너다 징검다리에 간신히 매달리고 있는 강아지를 지나치지 못하고 껴안고 있다가 구출된다.후에 완정이가 김이레 목사에게 받은 돈을 돌려주러 가는 길에 만나게 된다.백법사가 완정이가 사라졌다며 박무동을 찾아왔을 때 완정이가 어디로 갔는지 알려주었다.그러다 박무동이 윤동문에 의해 살해당했지만, 백법사가 죽였다는 소리를 믿고 백법사를 원망한다.그 후 김이레의 밑에서 성경을 공부하며 자라던 중 정내천의 등장으로 김이레가 제거되고 정내천 밑에서 방술을 배우며 자라난다. 활촌에서 법사의 직위를 얻었으며 수레바큇살 중 하나를 담당하게 된다. 그리고 반고의 그릇으로 만들려는 김새령을 돌보고 감시한다. 정내천에 억눌려있는 활촌의 상황을 분노하며 이 틀을 부수려는 마음을 먹고있다.다른 바큇살들과 다르게 김새령이 갇혀있는 생문이란 곳에 출입이 가능하기에 부정한 일가령 살인,시체유기등에 제외되어있다.그리고 바큇살 중 윤몽주를 안쓰러워하며 아꼈다.어느 날 김새령이 갇혀있는 금역에서 활촌사람에게 김새령이 목격된다는 소리를 듣고 김새령을 찾아간다. 김새령이 생령의 모습으로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으며 김새령이 갇힌 곳에 들어가고 폭주하고 있고 있던 김새령을 진정시키고 김새령을 데려 나간다는 계획을 수정해서 사바세계, 즉 활촌 밖에서 김새령을 꺼내 올 사람을 데려온다는 계획을 세운다. 그 시작으로 김새령이 갇힌 결계를 살짝 수정해서 틈을 만들고 떠난다.
- 김이레
현재 젊은 시절
1부에선 실종 된 인물로 주인공 일행들이 과거를 파헤치다보니 닿게 된 인물. 새벽녘교회를 이끌었던 목사로 추측되며, 신도들에겐 누구보다도 선하고 본받을 인물로 그려진다. 그러다 새벽녘교회가 불에 탄 후에 사라진다.
2부 과거에서 김이레의 본격적인 행보가 드러나는데, 새벽녘교회의 목사이자 신도에게 존경받는 목회자인 그는 정혼자가 있던 여인을 빼앗아 자식까지 낳은 도덕적으로 타락한 인물이며 아내와 사이의 난 자식이 기형적으로 생겼단 이유로 출생신고도 안하고 숨긴채로 키우다가[14]이 불합리한 상황을 끝내기 위해 아내가 자식이 살던 창고를 불태우고 그로인해 새벽녘교회까지 불 타게된다. 하지만 자식은 화상을 입었지만 살아남았고, 김이레가 정혼자가 있던 여인을 뺏은 남자란게 세어나가 골목 길에서 무뢰배들에게 참혹하게 폭행을 당하고 정신이 혼미한 가운데 하늘을 보니 별빛이 다비드의 별로 보임으로 인해 자신이 이렇게 고통받은건 자신이 다윗이며 아내는 밧새바이기 때문이란 광신적 믿음이 생기게 된다. 출생신고도 안한 자식에겐 솔로몬이란 이름을 붙여주고, 참다윗으로써 새로 시작할 곳을 찾던 김이레는 활촌을 알게되고 새마을운동이 한창이던 1974년 목회자이자 이장으로써 활촌에 들어오게 되는데 금련의 유언을 듣고 경계하던 박무동을 만석이 일로 자기사람으로 만들고, 마을 장악과 교회인 참다윗회관을 짓게 된다. 그리고 계속 엇나가는 자신의 아내를 관리하기 위해 박무동과 인연도 있으며 백법사의 딸 백완정을 스스로 도울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서 찾아오게 한 다음에 아내인 밧세바의 관리를 맡긴다. 하지만 밧세바가 진정제를 먹는 척만 하다 완정이에게 자신의 비밀들이 적힌 공책을 주려함을 알고 탈출로에서 지키다가 완정이를 도끼로 죽이고 윤동문에게 시신의 뒤처리를 맡긴다. 완정이가 실종된 후 완정이를 찾으러 자신을 만나러 온 백법사 와 박무동을 응대하다 백법사에게자신딴에는돌려보내기 위한 폭언을 했으나, 백법사와 박무동에게 솔로몬의 존재를 들키게 되고 둘 다 제거한다. 그 후 백법사에게 박무동을 죽인 누명을 씌워 마을 사람들에게 벌을 받게 만드는데 기절한 백법사를 마을사람들에게 죽었다고 거짓말을 하며 산 채로 백법사를 묻게 만들면서 마을사람들에게 한가지 공통 된 죄를 지게 만든다. 그 후에 참다윗으로써 윤동문을 앞세워 강압적이면서 폭압적으로 통치를 해나간다. 그러면서 자신을 믿으면 심판과 구원의 날 때 살아남을 수 있다는 교리를 전파한다.
3년이 지난 1977년 이질적인 인물 정내천이 등장하게 되고, 정내천의 기이한 치료능력을 탐 내어 윤동문에게 감시를 맡기고 치료능력에 관련된 내용을 작성하라고 협박한다. 그러다 마을사람들에게 이야기했던 심판과 구원의 날때 정내천의 집을 찾아갔지만, 정내천은 자리에 없고 정내천에 의해서 그의 믿음이 깨진 마을사람들에게 돌을 맞고 도망치다가 산 속에서 윤동문을 만나게 되고 윤동문 도끼에 목이 잘려 사망한다.[15]하지만 시체를 태우지도 묻지도 못하고 사라진다.
정내천이 사라지고 활촌의 결계가 깨진 후 경찰들이 활촌에 들어선 후 대대적인 조사하게되고 둔갑부가 세겨진 바위 밑에 자신의 아내였던 밧세바와 함께 사지가 절단 난 모습의 백골로 발견된다.그리고 밧세바가 완정이를 통해서 고발하고자 했던 죄라고 적혀있는 상자가 발견되며 김이레의 악행이 다 밝혀지게 된다.
- 김 집사
- 고 집사
- 이 집사
- 훈
- 금련
백법사의 아내.
- 민석
- 백완정
백법사와 금련의 딸로 밝은 성격의 당찬 여성이다. 금련이 사망하고 김이레의 등장으로 활촌에서 백법사와 함께 취급이 없는 사람으로 떨어져지만, 아픈 백법사를 보살핀다. 활촌사람 중에 백법사와 자신을 사람답게 대해주는 박무동의 소개로 김이레와 만나게 되었으며 김이레의 부탁으로 김이레의 아내인 밧세바의 간호를 하게된다.
그러다 밧세바의 의해서 김이레의 추한 진실인 솔로몬을 보게 된다 그리고 밧세바가 김이레의 모든 악행을 기록한 상자의 위치를 듣고 챙겨가기 위해 탈출구로 나갔지만 이미 대기하고 있던 김이레에 의해서 사망하게 된다.
그러다 밧세바의 의해서 김이레의 추한 진실인 솔로몬을 보게 된다 그리고 밧세바가 김이레의 모든 악행을 기록한 상자의 위치를 듣고 챙겨가기 위해 탈출구로 나갔지만 이미 대기하고 있던 김이레에 의해서 사망하게 된다.
5. 기타 인물
- 검은 방의 남자
14화에서 거울보는 윤철에게 말하는 것으로 첫 등장.[17] 15화에서도 윤철이 화상으로 인한 뒤늦은 발작으로 의식이 없을 때 윤철의 무의식속에 등장해 윤철에게 말을하면서 등장했다.[18] 그리고 17화에서 다시 그의 과거와 함께 등장했다.윤철이 야차라고 부른다.서로 야차라 부르네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그가 활촌을 탈출했고, 활촌의 마지막 죄인인 그를 죽여야 개천벽지를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윤법사를 비롯한 인물들이 파견된 것으로 보인다. 김이레의 아들인 솔로몬으로 추정되며, 솔로몬의 존재를 알던 인물들은 김이레 일가를 제외하면 윤동문이 유일했기에,[19]김이레가 죽던 날, 사라졌고 생사여부는 아직까지 알 수 없다.그 후 문대영 일행에 의해서 활촌이 개방되고 김이레목사 부부 근처 바위 밑에서 유골로 발견된다. 김이레목사 부부처럼 운무미몽이 적힌 바위 밑에 있어서 활촌 개방전까진 발견되지 않았던거다. - 홍가
겉으론 효자손 등 잡다한 물건을 파는 노점상인으로 보이지만 실제론 갈곳없는 노인들에게 무허가 건물에 싸게 세를 주고 직업 알선도 해 주고 있다. 본인 말론 동래구 노인들은 나라법이 아닌 홍가법으로 산다나...경찰이랑 더 이상 얽힐 일이 없다는 발언이나 문대영 형사를 짭새라 부르며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보아 과거엔 잡범이었던 모양이다.[20] 말투나 행동거지가 틱틱대서 그렇지 노인들이 홍가가 보호자라고 하는 것이나 문대영 형사를 물심양면 도와주며 죽은 사람들을 위해 돌탑을 올리고 조의를 표하는 것을 보면 선한 인물. - 미정
- 박동화
- 문상우
- 박귀분
김이레가 활촌으로 들어가기 전 새벽녘교회 목사이던 시절의 어린이 신도였다.그래서 문대영 일행이 김이레의 흔적을 쫓다가 힌트를 제공하는 인물로 김이레목사 아들인 솔로몬의 존재를 알려주었고 수위로 기억하는 윤동문을 알려준 인물.
- 김새령
정내천의 선택되어 반고의 그릇으로 만들어지던 여인.
2003년 어머니와 함께 헛것을 보고 열병이 있다고 정내천 앞에 오게 되고 정내천을 처음보고 정내천의 본질을 살짝 엿보고 구토까지 하게된다.그런 모습을 보던 정내천은 큰 그릇이라 지칭하며 맡게된다.그리고 제4문이라 적힌 공간으로 들어가기 전에 사진[25]을 찍고 그 안에 갇히게 된다.그리고 박만석의 감시하의 반고를 담을 그릇이 되기위한 주술을 당하게된다.6년 넘게 갇혀있게 되고 그러면서 주술적인 조치를 받자 생령으로 밖에 존재하고 또는 다른 신당같은 곳에서는 만날 수도 있게 되었다.박만석의 자그만한 틈덕분에 결국 문대영 일행이 활촌에 진입 후 김새령을 구출하게 되며 활촌 밖으로 나오게 된다. 그리고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사라지게 되고 비다라들을 만들어 살아남은 활촌사람들을 추적하여 죽이는 일을 한다.
[1] 염매군장을 만들기 위해선 3명이 필요한데, 그 중에 1명을 강제로 담당하다 못 버티고 죽은 듯 하다.[2] 대영이 말하길, “그러다 죽는 놈 숱하게 봤다”고...[3] 심장을 관통 시키면 죽음[4] 부검 당시 두 개로 나누어져 있었다. 두 개로 찢은 후 먹었다고 볼 수 있다.[5] 단 한컷, 정말 조금의 실눈을 뜬 적이 있는데 눈의 흰자가 검붉은 피빛으로 보인다.[6] 생김새를 보면 주인공 일행과 바퀴살들을 습격했던 염매군장과 흡사하다.[7] 당신은 고통받기 위해 태어났다란 말로 그를 울려버린다.[8] 윤동문 이전에 들어간 마을 사람들도 눈치를 못챈 거 보면 스스로 은둔 상태인 듯[9] 입을 다물고만 있던 정내천이 처음으로 입을 연다.[10] 김이레에게서 부목사 역할을 부여받았으니 그가 없는 현재는 자신이 마을의 1인자 역할이 되었기 때문에 자신이 아닌 정내천을 따르는 마을 사람들이 못마땅한 것이다.[11] 야차를 매다는 의식에서 나체로 몸에 북두칠성이 쓰여있고 바퀴살을 맡은 호장 중 한명이 죽자 정내천이 천기성이 사명을 다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수레바퀴는 7명이다.[12] 기본적으로는 비다라와 동의어라고 볼 수 있으나, 내구력이 강한 편이지만 일반인도 제압 가능한 비다라와 다르게 이 염매군장은 속도, 내구력, 힘 등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차이를 보인다. 차 문을 맨손으로 뜯어내고 총알을 피할정도.[13] 둔갑부도 다 정내천이 알려준듯 하다[14] 제대로 키우지 않았고 아들이 눈에 보이면 이유도 없이 피가 나도록 쥐어팼다. 아들이 비뚤어져 동물을 죽이며 마귀로 불리게 된 것은 김이레가 제대로 된 가정교육을 전혀 안한 탓이 크다.[15] 목이 잘려 머리가 회전하면서 그때 쫓아온 마을 사람들의 후레쉬 불빛이 다비드의 별로 보이는 연출이 나온다.[16] 생사는 모름[17] 이때 한 말은 "윤철 너도 결국 벌레야".[18] 이때는 "윤...처얼...너...는...야차야."이다.[19] 솔로몬의 존재를 보거나 눈치 챈 자들은 다 김이레가 제거했다.[20] 이런 무허가 건물을 아직 홍가가 관리하는걸 안다는 문대영 형사의 발언으로 보면 건축법이나 무연고 노인을 찾는 일 때문에 경찰을 들락날락 한 모양.[21] 불상으로 인신공양 했다는 형태로 추측을 했다[22] 정내천의 기이한 용모의 의구심을 품는다[23] 쓰고 괴로운 세상[24] 그 괴인도 박동화를 죽여야 나갈 수 있다고 약속을 받아서 그렇다[25] 이 사진이 윤몽주 뱃속에 있던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