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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13:55:56

안녕 나의 모모로


테바 시리즈
안녕 나의 모모로 우리집에 곰이 이사왔다

안녕 나의 모모로
파일:안녕 나의 모모로cover.jpg
장르 감성
작가 켄타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0. 09. 27. ~ 2021. 03. 14.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
2.1. 로이의 과거
3. 연재 현황4. 등장인물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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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감성 웹툰. 작가는 켄타. 우리집에 곰이 이사왔다의 프리퀄이다.

2. 줄거리

전쟁 후 홀로 남은 소년 로이의 가슴 아프지만 따뜻한 이야기.
수인의 세계인 테바엔 수인족 외에도 요정형 종족인 소인족이 살고 있다. 수인들과 함께 지내는 소인족은 어둠의 숲 괴물들이 테바로 침공하면 수인들과 같이 괴물을 무찌르고 자신들의 기술을 수인들에게 가르쳐주고 수인들의 마법을 배우며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괴물들의 계속된 침공은 테바의 결계를 부수어 테바에 큰 위기를 불러일으키고 이로 인해 부모를 잃은 소인족과 수인족 아이들의 울부짖음이 끊이지 않았다. 결국 테바 왕국의 수인들과 소인들은 힘을 합쳐 대전쟁에서 승리하지만... 이 여파로 수많은 수인과 소인이 죽었고 이로 인해 수인족과 소인족의 아이들은 더욱 크게 울부짖었고... 그 피해는 대단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전쟁의 여파도 참담했다.

괴물들의 마법과 테바 왕국 마법의 힘이 부딪힌 나머지 숲이 불타고, 이 해엔 가뭄이 매우 심한데다 오래 지속되었던 나머지 굶주림 끝에 아사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남은 음식까지 부족해지기 시작했다. 시간이 흘러 테바의 숲은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이제 막 회복기에 접어든 상황에 수많은 소인들과 수인들은 계속해서 굶어죽었다.

괴물의 침공으로 부모와 가족, 보호자까지 잃고 정신이상이 생긴 채로 홀로 남은 고아 소년인 로이. 함께 지내던 거대고양이 아저씨 모모로가 죽었음에도 그의 가죽을 모모로라 부르면서 늘 쓰고 다니고 집에 음식이 없어 밥을 얻어먹어야 하지만 다들 먹고살기도 바빠 음식도 잘 주지 않아 매일같이 굶는 날이 예사다. 그나마 밥을 주던 아주머니도 이제는 오기만 하면 화부터 내기 일쑤다.[1]

이를 안타깝게 바라보던 나무열매 요정 코콩은 우연히 동료에게 수인족 왕이 마법능력을 가진 수인 전사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 수인이 로이를 도와줄 것이라는 희망을 품는다.

한편 수인전사인 곰토토는 털갈이 중 어둠의 정령들로 인해 나무의 열매가 열리지를 않아 고민 중이다. 이때 연못 속에 살고 있는 묘어 포치가 로이와 코콩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2.1. 로이의 과거

로이의 보호자인 모모로는 본래 테바 수인전사 중 한 명이었다. 친구들과 가족을 모두 잃고 떠돌던 중 부모를 잃은 로이 남매의 보호자로 사냥과 악마 추적 등을 하며 살던 중 어둠의 정령들에게 잡아먹혀 가죽만 남기고 살해당했다.

눈 앞에서 모모로를 잃은 로이, 게다가 동생까지 죽는 사고를 겪고 이 충격으로 그만 유아퇴행이 되고 마는데....

3. 연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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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에서 2020년 9월 27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연재된다.

2021년 5월 21일 유료화됐다.

4. 등장인물

5. 기타


[1] 단 이것은 거대고양이 모모로가 어른임에도 밥을 빌러 오기 때문에 화를 낸 것이다. 화를 내면서도 종종 음식을 나눠주셨고 로이가 모모로 가죽 없이 혼자 돌아다니자 아가라고 부르며 챙겨주려고 했 던걸 보면 나쁜 사람은 아닌 듯.[2] 이때 로이가 우리집에 곰이 이사왔다의 김현호와 같은 나이대임이 밝혀진다.[3] 실제로 다른 동족들과 바퀴벌레와 지렁이를 먹으며 식사를 하는 중 로이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들 모두 로이를 가엾어하며 본인들이 먹는 벌레들을 로이에게 모두 주자고 하며 눈물을 보인다. 그러나 소인들은 벌레를 먹지 않는다며 코콩이가 단칼에 거절. 이후에 코콩이에 의해 언급된 바에 따르면, 굶고 있는 로이를 위해 물고기를 많이 잡아다가 코콩이에게 주기도 했다.[4] 사실 다퉜다기보다는 로이가 일방적으로 화를 낸 것. 로이가 모모로의 죽음을 부정하자, 메이 왈 부모님의 죽음 때와 똑같다고(...). 로이가 모모로의 죽음을 부정하며 모모로와 함께 찾아 돌봐주기로 약속했던 새끼고양이를 찾으면 다시 일어날거라 하자, 이 말이 마음에 걸렸는지 혼자 새끼고양이를 찾으러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5]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왔는데, 베개에 피가 묻어있는 것을 로이가 발견했다. 이를 두고 할아버지는 이가 좋지 않아 피가 나는 것이라 하지만, 이후에는 기침하며 손수건에 피를 토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된다. 거기다 눈 아래에 다크서클이 보이는건 덤.[6] 토토로가 로이의 가족 구성원을 알아보려고 씨앗으로 마법을 부리자 빨간 꽃 4개, 노란 꽃과 파란 꽃이 각각 1개씩 나타났다. 그러자 시들어 고개를 숙인 빨간 꽃 1개를 제외하고는 싹 다 사라졌는데 노란 꽃은 모모로, 빨간 꽃 3개는 로이와 메이의 부모와 메이, 그리고 마지막 파란 꽃은 돌봐주던 할아버지로 추정된다. 즉 이 시점 할아버지도 사망한 것이다.[7] 이후, 메이가 좋아하는 바다로 간다고 하고, 뗏목에 보자기에 싼 메이의 시신을 싣고 본인도 타고서는 육지에서 멀어진다. 아무래도 어린 로이가 메이와 본인의 시신을 보고 받을 충격과 이를 감당하지 못할 것을 생각하고 로이를 배려하기 위해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