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지역의 젤리 디저트 "안닌두부"에 대한 내용은 행인두부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アンニン드래곤볼 TVA판의 오리지널 등장인물. 성우는 요코자와 케이코 / 최덕희(비디오판) / 주유랑(SBS판) / 양은한(대원방송판).
태상노군의 칭호를 가졌으며, 팔괘로를 관리하는 인물.
2. 상세
23회 천하제일무술대회가 끝난 후 프라이팬산이 다시 불타오르자[1]오행산의 거대 용광로인 팔괘로의 불을 끄기 위해 손오공과 치치가 모험을 떠난 에피소드에 등장. 오행산의 관리인으로 더듬이가 매력포인트인 처자. 오행산의 정상은 저승과 연결되어 있어서 이승과 저승의 통로다. 손오반도 저승이 아닌 이곳에서 살고 있다.무작정 팔괘로의 불을 꺼야 한다는 손오공의 고집에 오반할아버지는 펄쩍 뛰며 반대하면서도 안닌은 재밌을거같다며 되려 흥미를 보인다... 이유인즉, 팔괘로의 불에서 끓는 냄비의 수증기는 바로 저승세계로 가는 출입구이며 이 불을 끄게 된다면 죽은 망자들이 갈곳을 잃게되어 세상이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가 될꺼라는것.
오공이 절대 물러서지 않자 언월도를 꺼내들고 오공과 싸우지만 이미 피콜로를 이기고 지구최강이 된 오공에겐 공격이 스치지도 않았고 결국 배를 한방 맞게 된다.[2], 이를 본 손오반이 '수만년동안 팔괘로를 관리하신 분이니 무례하게 굴면 안된다'고 말하자 손오공에게 할머니 취급을 당하여 역린을 건드리게 된다.
결국 거대화하여 손오공을 공격하다가 손오공이 파초선으로 반격하고 파초선을 보자 방법이 있다며 가르쳐주는데 바로 파초선으로 불을 가르고 팔괘로 바닥의 구멍을 화식조의 알껍질과 팔각형 둥지에 사는 벌의 꿀로 땜빵하면 된다는 것. 원래대로라면 매우 어려운 조건이었지만 손오공과 치치가 오행산에 오기 전에 이미 찾아내서 갖고 있었기 때문에 바로 후라이팬산의 불을 끌수 있게 되었다. 안닌이 끓는 냄비를 잡고있는 동안 손오공은 파초선의 바람으로 불길을 만들고 그속으로 들어가 바닥을 고정시킨다음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팔괘로를 책임진 관리자로서 치치한테 민폐를 끼쳤다며 사과한다.
3. 기타
- 팔괘로로 스파게티를 자주 끓여 먹는 듯하다. 손오반은 주방장(Chef)으로서 이 곳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라고한다. 첫등장때도 스파게티를 먹으며 손오반에게 오늘 스파게티는 덜 삶아진 것 같다는 멘트를 날리며 등장했다. 손오반이 여기에 있는 것은 안닌에게 반했기 때문. 할아버지 손오반만 이런 생각을 한 것이 아니라 안닌도 할아버지 손오반을 상당히 특별하게 여기고 있다. 여자인데다 수만년동안 팔괘로를 관리해서 실제 나이는 최소 수만살이라 나이를 거론하는 것을 싫어하는데 할아버지 손오반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는데, 인간으로 태어나서 죽어서 태상노군이 모티브인 안닌과 섬씽이 있는 할아버지 손오반이 대단해 보이는 편.
- 이름의 유래는 드래곤볼답게 안닌도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