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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2 09:18:00

안도니 이라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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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c1319> AFC 본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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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colbgcolor=#ffffff,#191919> 안도니 이라올라
Andoni Iraola
본명 안도니 이라올라 사가르나
Andoni Iraola Sagarna
출생 1982년 6월 22일 ([age(1982-06-22)]세)
스페인 바스크지방 우수르빌
국적
[[스페인|]][[틀:국기|]][[틀:국기|]]
신체 181cm
직업 축구선수(라이트백 / 은퇴)
축구 감독
경력 <colbgcolor=#cc1319> 선수 안티구오코 (1991~1999 / 유스)
아틀레틱 클루브 (1999~2000 / 유스)
CD 바스코니아 (2000~2001)
빌바오 아틀레틱 (2001~2003)
아틀레틱 클루브 (2003~2015)
뉴욕 시티 FC (2015~2016)
감독 AEK 라르나카 FC (2018~2019)
CD 미란데스 (2019~2020)
라요 바예카노 (2020~2023)
AFC 본머스 (2023~ )
국가대표 7경기 0골 (스페인 / 2008~2011)
9경기 0골 (바스크 / 2003~2013)
1. 개요2. 선수 경력3. 지도자 경력4. 전술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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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 현재 AFC 본머스의 감독을 맡고 있다.

2. 선수 경력

바스크 지방 출신으로 안티구오코 유스에서 성장하며 두각을 드러내 아틀레틱 빌바오로 이적하게 된다. 빌바오에서 프로 데뷔 후 12년을 활약하며 팀 레전드 반열에 오르게 되고, FC 바르셀로나를 상대한 2015년 코파 델 레이 결승에서 고별전을 치렀지만 아쉽게 석패하며 끝내 무관으로 빌바오를 떠나게 된다. 이후 미국 MLS뉴욕 시티 FC로 이적해 두 시즌을 뛴 뒤 은퇴한다.

국가대표에서는 2008년 8월 20일 덴마크와의 친선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으며 2011년까지 7경기에 나섰다. 유로 2012 최종명단에도 발탁되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후안프란이 대체 소집되었다.

3. 지도자 경력

2018년 6월 18일 키프로스의 강호 AEK 라르나카 감독으로 선임되었으나 이듬해 1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다.

2019년 7월 10일 세군다 디비시온 승격팀인 CD 미란데스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계약 기간은 1년.

승격팀임에도 리그 11위로 선전했고, 코파 델 레이에서는 RC 셀타 데 비고, 세비야 FC, 비야레알 CF를 연파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미란데스가 코파 준결승에 오른 것은 무려 92년만의 일. 비록 준결승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만나 합산 스코어 1:3으로 패했지만 이라올라는 지도력을 충분히 인정받았다.

2019-20 시즌을 마무리하고 연장계약 없이 팀을 나왔다. 이때 잠시 라리가 구단 부임설이 돌기도 했다.

3.1. 라요 바예카노

2020년 8월, 파코 헤메스의 뒤를 이어 라요 바예카노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계약 기간은 2년.

2020-21 시즌 세군다 디비시온 6위를 기록했고, 승격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3위 CD 레가네스를 합산 스코어 5:1로 완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5위 지로나 FC를 상대로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1:2로 패해 승격 무산의 위기에 직면했으나, 원정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합산 스코어 3:2로 역전승을 거두고 승격 막차를 타는데 성공했다.

승격 후에도 리그에서 FC 바르셀로나를 홈에서 잡아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더니, 전반기를 18경기 9승 3무 6패로 마무리했다. 다만 후반기에는 페이스가 다소 처지며 최종 성적은 12위로 마무리. 그래도 선수 뎁스가 얇은 승격팀이 이정도 성적을 낸 것만으로도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2022-23 시즌에도 중간에 5위까지 올라가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번에도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11위로 시즌을 마쳤다.

2023년 2월 들어 제시 마시 감독을 경질한 리즈 유나이티드 FC가 이라올라를 신임 감독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설이 돌았다. 이라올라 본인도 리즈행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단 측에서 이적을 불허해 라요에 남았다.

2022-23 시즌을 끝으로 계약 만료와 함께 라요를 떠났다.

3.2. AFC 본머스

2023년 6월 19일, 게리 오닐 감독의 후임으로 AFC 본머스 감독으로 부임했다.

시즌 초반기엔 팀이 최악의 폼을 보여줬다. 전방압박을 조금 한 이후 실점, 실점 이후 재정비를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리버풀 원정에선 퇴장당한 팀 상대로 무기력하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지는 추태를 보여주었고, 전임 감독인 게리 오닐이 원정에서 잡은 토트넘을 홈에서 상대해선 시종일관 무기력하게 대응한 끝에 클린 시트를 허용했다. 8월 성적은 1무 2패로, 스콧 파커보다도 못한 성적을 보여주는 중. 더 심각한 것은, 파커는 지원이라도 못 받았지, 이라올라는 지원은 지원대로 받고 이 성적이라는 것이다.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2:2,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으나 브라이튼에 3:1 역전패, 아스날에 4:0 대패를 당하는 등 9월까지 7경기 3무 4패로 강등권에 머물며 EPL에서의 혹독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똑같이 무승중인 셰필드의 폴 헤킹버텀 감독과 함께 EPL 감독 경질 1호 후보로 오르내리고 있다. 8R에서는 비슷한 처지의 하위권 팀 에버튼에게 3-0으로 완패했고, 9R에서는 자신이 본머스에서 대체한 게리 오닐이 이끄는 울버햄튼에게 홈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하기까지 하며 리그 9경기 무승, 경질이 목전인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구단에서는 이라올라를 끝까지 믿어주는 것을 선택했고, 10R 번리와의 홈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면서 드디어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17위로 강등권에서도 벗어났다. 번리와의 경기 이후부턴 뛰어난 팀 활용도를 보여주며 리그 5경기 동안 3승 1무 1패의 성과를 보여주자 팬들의 지지를 받기 시작했다.

12월 9일, 16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적지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3:0으로 제압하며 최근 5경기 4승 1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본머스 역사상 첫 OT에서의 승리이다.[1] 불과 한 달 전까지 강등권 근처였던 본머스가 환골탈태해 어느덧 중위권 싸움에 가세하게 됐다.

이후에도 톰 로키어의 지병 문제로 취소된 루턴 타운 경기 이후, 노팅엄 원정에서도 도미닉 솔랑케의 해트트릭을 통해 승리하며 원정 4연승을 달성, 승점 22점을 얻어 11위로 올라섰다. 번리전부터 브렌트포드전까지 9경기에서 무려 7승 1무 1패, 승점 19점을 획득해 우승권 팀들과 비슷한 페이스를 보여줘 평가가 높아지는 중.

2023년 12월 31일, 그해 마지막 토트넘과의 원정 경기에서 괜찮은 경기력을 선보이고도 결정력 부족으로 3:1로 패했다. 간만의 패배와 토트넘의 의도하지 않은 부상자로 인한 본머스 입장에선 일종의 시간끌기로 양측 벤치간 약간의 다툼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어쨌든 우천으로 인한 수중경기 속에서도 경기가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현재 이라올라 감독이 시즌 초반의 시행착오 끝에 본인의 색을 입히는 데에 성공하며 본머스를 잘 이끌고 있지만, 이전 감독인 게리 오닐이 없는 살림에도 울버햄튼의 리빌딩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유로파 리그 순위권팀들인 맨유와 웨스트햄을 추격하고 있어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실제로 오닐은 시즌 초에 잇따른 악재로 강등권 후보로 평가받은 울버햄튼에 프리시즌 막판에 늦게 부임했지만 빠듯한 기간에도 불구하고 꽤나 탄탄하게 선수단을 정비하는 데에 성공하면서 안정적으로 중위권에서 잔류가 가능한 수준으로 팀을 만든 점이 좋은 평가를 듣고 있으며, 여기에 밀로스 케르케즈 영입 등으로 이번 시즌 본머스 이사진이 돈을 크게 풀었다는 점에서 상당수 팬들이 여전히 게리 오닐을 그리워하고 있다. 도미닉 솔랑케가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는 등 강등권 경쟁을 하던 지난 시즌에 비하면 괜찮은 흐름이지만, 이라올라 본인도 좀 더 분발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4. 전술 스타일

제2의 에메리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상대 맞춤 전략을 잘 짜는 감독이다. 보통은 4-2-3-1 내지는 4-4-2 형태를 주로 사용하며, 측면에 위치한 선수들은 넓게 벌리면서 폭을 넓히고 중앙에 위치한 선수들의 공격력을 극대화시키는 전술을 사용한다. 주로 라인을 올리고 수비 시에는 4-2-3-1에서 2명이 하프스페이스를 커버하고 전방에 위치한 4명의 자원이 공을 가지고 있는 선수를 향해 전방 압박을 가져간다. 22-23시즌 그가 이끄는 라요는 라리가 내에서 3번째로 리커버리가 많은 팀이었을 정도로 수비 시 압박을 성실하게 한 후 공격 시 빠른 역습을 통해 공격을 전개한다.


[1] 이라올라는 선수 시절 아틀레틱 클루브 소속으로 2011/12 시즌 유로파 리그 16강 1차전에서 맨유를 상대로 OT에서 3:2 승리를 거둔 기억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