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크 모스크바 No.38 | |
안드레이 올레고비치 예셴코 Andrey Olegovich Eshchenko[1] | |
<colbgcolor=#e41c40> 생년월일 | <colbgcolor=#ffffff,#2d2f34>1984년 2월 9일 ([age(1984-02-09)]세) |
국적 |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
출신지 | 소련 러시아SFSR 이르쿠츠크주 이르쿠츠크 |
신체조건 | 176cm, 74kg |
포지션 | 풀백[2] |
주로 쓰는 발 | 오른발 |
등번호 |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 No. 38 |
유스팀 | 제니트 이르쿠츠크 (??~??) |
소속팀 | 즈베즈다 이르쿠츠크 (2003~2004) FC 힘키 (2005) FC 디나모 키이우 (2006~2011) → 디나모 모스크바 (2006 / 임대) FC 디나모 키이우 (2007) → 드니프로 드니프로페트로우시크 (2007~2008 / 임대) → 아르세날 키이우 (2009~2011 / 임대) FC 볼가 니즈니노브고로드 (2011)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2012) 안지 마하치칼라 (2013~2016) 쿠반 크라스노다 (2014~2015) 디나모 모스크바 (2016)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2016~2022) |
국가대표 | 14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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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러시아 국적의 축구선수이자, 오른쪽 윙백에 가까운 공격적인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이다. 특기할 사항 중에는 러시아 선수 중에는 희귀하게 우크라이나 리그에서 뛴 몇 없는 선수이기도 하다.2. 플레이 스타일
주력 자체가 특출나서 16/17 시즌 기준 32살인 와중에도 이 부분만큼은 스펙트럼의 변화가 적어 남미 용병들이 날뛰는 러시아리그 크랙들과의 속도 경합에서 대부분 비등비등한 수준일 정도. 활동량도 엄청나 경기당 평균 10km를 뛰어다닌다.수비 타입자체도 굉장히 공격적이며 축구 지능자체도 나름 전 국가대표 선수임을 증명하는 경험쌓인 노련한 수비를 보여준다. 여러모로 만개한 팀이 수비수들의 기량과 같은 시기의 영입된 수비형 미드필더인 페르난두 루카스의 포백라인 커버 덕분에 맘놓고 오버래핑을 나가는데, 좌측면의 콤바로프와 조브닌이 서로 위치를 커버해준다고 하면, 반대로 이 쪽은 잦은 압박으로 자주 고립되는 퀸시 프로머스의 활로를 틔어주거나 2선 플레이메이커를 향한 연계나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침투 플레이를 선호한다.
3. 클럽 경력
출신지를 연고로한 제니트 이르쿠츠크에서 유스 시절을 보냈고, 2003년 19세의 나이에 3부리그 동부지방 소속팀인 즈베즈다 이르쿠츠크의 트레이닝 캠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 3년의 프로 계약을 맺음에 따라 프로 선수로서 생활을 시작했다.당연히 후보 선수로 시작하지만 15경기에나 출장하여 1개의 골을 기록하며 팀을 4위에 안착시키는데 일조한다. 이듬해엔 주전선수로써 입지를 다지며 27경기에 출장하며 2골을 기록한다. 그리고 2004년 사란스크에서 열린 유스 토너먼트에서 동부지방 대표로 뽑혔으나 6개 팀 가운데 6위로 토너먼트를 마무리 지었다. 2005년에는 40만 유로의 이적료로 팀을 떠나 2부리그 소속인 힘키의 구단주 체르비첸코 영입 의사에 따라 팀을 옮기게 되었다. 팀 내에서는 상당히 잠재력 있는 선수로 분류되었는지 당시 감독이었던 파블로 야코벤코가 따로 불러다 하루에 4번이나 테크닉 요소에 대한 훈련을 시켰을 정도... 같은 해에는 러시아 컵 결승까지도 진출했으나 안타깝게 PFC CSKA 모스크바에게 1:0으로 패배하며 준우승의 고배를 마셨다. 컵 경기에서의 퍼포먼스와는 다르게 1부리그는 4위에 머무르며 승격에는 실패한다.
컵 경기에서 활약을 반증하듯,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나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디나모 모스크바의 물망에 들었으나 생뚱맞게도 우크라이나 클럽인 디나모 키이우로 시즌이 끝나기 무섭게 이적이 성사되었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이적료는 120만 유로. 그리고 바로 이스라엘에서 열린 친선 컵경기 명단에 포함되었고 해당 시즌에도 일리치베츠 마리우폴과의 경기에서 올레흐 후셰우의 서브로 출장했고, 이후 경기들도 선발로 나오는 등 괜찮은 모습을 보이나 싶었지만, 같은 포지션의 경쟁자인 후셰우에 비해 경쟁력있는 모습이 없어 결국 다음 시즌부터는 디나모 키이우 소속으로 뛰는 경기가 없을 만큼(...) 기나긴 임대 생활을 시작한다.
처음엔 힘키 이후 자신을 노렸던 디나모 모스크바로 임대를 떠났지만 리그 초반에는 벤치에서 시작하다가 중반기에 접어드는 순간부터 선바로 뛰기 시작했지만 마냥 불안한 모습만 내비치며 리그 적응에 실패한 듯한 모습만 보여주며 점점 다시 출전시간이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다시 벤치행을 면치 못했고 이듬해 1월 다시 우크라이나로 복귀해 팀 2군에서 남은 시즌을 보낸다.
차후 행선지는 놀랍게도 당시 비쉬차 리하[3] 중상위권을 맴돌던 드니프로 드니프로페트로우시크|드니프로로 결정되었다. 이전 임대생 신분에서의 폼 저하가 문제였는지 마찬가지로 벤치워머로 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나름 외국인 선수 규정 때문에 로테이션 자원으로 자주 기용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가 동 포지션의 용병선수인 모라이스에 밀려나 새로 우크라이나 리그가 출범한 뒤 사실상 명단 제외로 전력 외 취급을 받고 원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이후에는 중위권팀인 아르세날 키이우로 2년 임대를 떠났다. 그래도 드니프로 시절보단 확실하게 주전 보장을 약속받았고, 공격적인 팀 성향에 맞춰 본인이 활약할 수 있는 여지가 늘어나 전과는 달리 확실한 주전자리를 보장받았고, 나락까지 떨어질 줄 알았던 폼을 끌어올리는데에도 성공하지만 본 소속팀인 디나모 키이우와 계약 연장은 이뤄지지 않았고 본인이 자국 리그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때문에 5년의 계약기간을 채우고 팀을 떠나 그 해 여름에 다사다난한 우크라이나 시절의 커리어는 접어두고 자계 신분으로 러시아 1부리그 하위권팀인 FC 볼가로 1년 단기이적을 단행한다.
볼가로 이적한 2011년에는 자신이 주로 소화했던 오른쪽 풀백에서 대부분의 리그를 소화해내며 산뜻한 복귀를 알렸다. 팀은 비록 하위권으로 계속 쳐지고 있었지만 본인만큼은 굉장한 폼을 보이며 전반기 리그 휴지기 이후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의 이적 제의를 받자마자 소속팀과의 계약을 파기하고 반 시즌만에 팀을 옮긴다. 로코모티브로 이적된 이후부턴 좌측 풀백으로 보직을 변경해 기존에 뛰던 선수였던 얀바예프의 자리를 대신하여 뛰며 자신의 주가를 높였다.
그러다 또 반년 뒤 이번엔 한창 슈퍼 용병구단으로 한참 주가를 올리고 있던 안지 마하치칼라에서 그를 영입하겠다 나섰고, 백만 유로에 그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3년. 임대된지 단 세번째 경기만에 십자인대 파열로 6개월 장기 부상을 끊는다. 그 사이 상당한 선수진 교체가 이뤄지고 상당수의 선수가 이적하는 와중에도 팀에 남게 되었고 복귀 이후로는 미드필더 위치에까지 혹사당하다시피 기용되며 여러 누수가 많은 선수단과 강등을 직면하는 사태에 가로놓이게 되었고, 결국 이 기세를 막지 못하고 팀은 강등된다.
팀이 강등으로 마무리되고 이번엔 쿠반 크라스노다가 완전 이적옵션을 붙인 그를 임대 영입한다. 라이트백 자원들이 몽땅 제 컨디션이 아니었던 탓에 홀로 1인분은 해내며 강등권에 가까운 팀을 시즌 초엔 잠시나마 상위권 도약을 도우며 리그를 10위로 마무리한다.
이듬해 시즌인 15/16 시즌에는 다시 1부리그로 복귀한 소속팀인 안지로 복귀하지만 여전히 콩가루같은 팀 성적덕분에 강등권 언저리를 벗어나지 못한다. 리그 휴지기가 끝나고 FFP로 선수진을 다 떠나보낸 디나모 모스크바에서 강등의 현실화를 막기위한 소방수로 긴급히 임대 영입되었다. 하지만 유스 선수들과 소수 베테랑 러시아 선수들로는 외국인 용병들과 탑급 선수들의 공격들을 받아쳐낼 힘도 없었던 팀의 기세에 따라 디나모는 강등을 면치 못한다.
계약기간 3년을 다 채우고 그는 본 소속팀 안지와 결별한다. 바로 이듬해에는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낸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로 자유 이적으로 팀에 합류하고 계약기간은 기간 1년 연장 가능한 옵션을 붙인 1년 단기 계약이다. 기존의 잉여자원이었던 선수들을 모두 내치고 제대로 오른쪽을 볼 수 있는 선수는 마키예프와 유스인 푸츠코밖에 전무했던 수비진에 노련함을 부여해줄 것으로 예상했는데, 리그 전반기가 끝난 뒤엔 뒤가없던 수비에 안정감을 부여해 리그 1위 수성에 혁혁한 공을 세운다.
2022년 1월 14일,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다. 이후 코치로 합류한다고 한다.
4. 국가대표
과거 21세 연령별 대표를 거쳤었지만 같은 포지션에 터줏대감처럼 들어앉은 선수들의 영향력으로 오랜기간 국가대표는 B팀에 소집되는 일이 전부였었다.본격적으로 1부리그 상위권인 로코모티브에서 활약상을 기점으로 주전까진 아니더라도 로테이션 자원으로 경기를 소화했다.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국가대표 명단에 소집되어 한국과의 경기를 소화했었다. 그러나 팀이 광탈한 탓과 선수단 세대교체의 여파로 그 이후로 소집되지는 않았다.
5. 기타
2015년도에 닛산 GT-R을 타고 크라스노다르의 도로에서 105mph정도의 속도로 달리며 차선 변경을 시도하다 전신주에 들이받는 일이 있었다. 차는 거의 반파상태에 가까웠지만 본인은 말끔하게 다친곳 하나없이 멀쩡하게 빠져나왔다.영상 링크 기사 링크
고향인 이르쿠츠크에서는 여름마다 자신의 이름을 딴 어린이 컵 경기가 열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