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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0-12 20:40:28

안정삼

파일:안정삼.jpg
성명 안정삼(安正三)
생몰 1919년 11월 8일 ~ 1985년 12월 27일
출생지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 북평리
사망지 경상남도 진주시
매장지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안정삼은 1919년 11월 8일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 북평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일찍이 일본으로 유학가서 고마자와 대학 전문부에 재학했다. 그러던 1943년 10월, 그는 조선인 학생들을 전선으로 동원하려는 임시육군특별지원병 제도에 반대하여 상하이로 탈출을 꾀하다가 경찰에 체포되어 국내로 이송되었다. 이후 고향에서 민중에게 태평양 전쟁의 상황을 설명하고 일제의 패망으로 조국의 독립이 다가왔음을 알리다가 경찰에 또다시 체포되었고, 1944년 9월 20일 부산지방법원 통영지청에서 보안법 및 육해군형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르다 8.15 광복 직후 석방되었다. 이후 진주시로 이사가서 그곳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다가 1985년 12월 27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83년 안정삼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했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2001년에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