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슈퍼로봇대전 K의 오리지널 캐릭터.미스트 렉스의 파트너 1호.
탑승기체는 세리우스.
전용 BGM은 Autumn Loneliness와 Winter Call. (가을 → 겨울.)
미스트의 소꿉친구로 아트림행성 방어대 소속. 아버지가 방어대의 대장이라는 점도 있었는지, 그녀가 탄 세리우스는 다른 기체와는 다르게 "크리스탈 하트"탑재의 테스트 사양의 특별기였다.
2. 작중 행적
1년전의 수수께끼의 적과의 싸움에서 일어난 일련의 전이 현상으로 인해 지구로 튕겨졌고, 미스트와 비슷하게 빌드 베이스에 주워져서, 오퍼레이터를 하면서 조용하게 지내고 있었다고 한다. 1년만에 재회한 미스트하고 바로 절묘한 콤비네이션을 선보이며 현역 복귀.미스트와 마찬가지로 이성인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었지만, 그후 사실을 고백했을때의 모두의 반응은 "그게 어때서?"(…) 왜 그렇게 필사적으로 숨긴건지 알 수 없다.
마지막까지 자신의 아버지 엘릭과 함께 싸웠던 미스트에게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었지만, 미스트는 그녀가 충격 받을까봐 내용을 조금 바꿨기 때문에, 나중에 진싱을 알고서 미스트를 거짓말쟁이라고 몰아 붙이기도 한다. 그러나 십년 넘게 이어진 인연이 있기에 파트너 관계가 파탄나지는 않았다.
항상 고압적인 태도로 미스트를 지적하고 셀디아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부족한게 많아서 오히려 미스트가 지켜줘야 할 판이다. 전투 실력은 메뉴얼대로 충실하게 하지만 그것뿐, 막 하는 셀디아와 별 차이가 없다. 머리도 좋아보이지만 기억력이 별로 안 좋아서 주변에서 수정을 해주거나 놀리는 경우가 많은 캐릭터. 예를 들어서 오십보백보는 50포인트 100포인트라고 알고 있었다.(…)
셀디아 루즈가 합류한 후에는 거침없이 미스트에게 대쉬하는 셀디아에게 질투도 하는 귀여운(?) 구석이 있는 캐릭터. "흐…흥 미스트는 내가 없으면 안되니까 따라 갈거야"라는 식으로 츤데레 비슷(츤데레는 아니다)하게 행동하기도 한다. 아무튼 어른스러운 척하면서, 셀디아에 대한 질투심 때문인지, 남들 안 보는 곳에서 셀디아의 나쁜 점을 이야기 하는 둥, 여타 슈퍼로봇대전 오리지널 캐릭터와는 다르게 현실적인 성격.
파트너로서의 능력은 셀디아보다는 뛰어나다. 특히 1회차 디폴트 정신기[1]를 보면 그 능력이 더 부각된다. 기본 정신기가 가속, 집중이고 이후에 번뜩임, 저격까지 배우는 등 미스트에게 부족한 정신기는 다 가지고 있다. 습득레벨도 셀디아보다 빠르다. 마지막 정신기 격려가 좀 그렇긴 하지만 정신기 중에서 버릴 것은 하나도 없는 캐릭터. 1회차를 편하게 진행하고 싶으면 안젤리카를 히로인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 필중+집중+저격을 쓴 솔블리아스는 그 턴만큼은 개사기가 되어버린다...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풀 버스트 공격이 난사된다고 생각해보자...
3. 기타
슈퍼로봇대전 K에서 유일하게 가슴이 흔들리는 캐릭터이며 셀디아 보다 컷인 종류가 1장 더 많다.[1] 가속/집중/번뜩임(13)/저격(28)/열혈(38)/격려(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