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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22 13:33:00

안중희

파일:아버지가 이상해 - 안중희 (37화).png
안중희
파일:external/img.kbs.co.kr/01_5_1.jpg
이준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

1. 개요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의 남주인공. 담당 배우는 이준.

2. 작중 행적

36세. 미국 재미교포 출신 아이돌, 으레 아이돌에게 돌아오는 평가대로 비주얼은 좋으나 연기력이 부족해 '발연기'로 논란을 일으키는 인물. 드라마에 발도 들여놓지 못할 뻔했으나 차정환 PD의 악마의 편집 덕분에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꿈에도 그리던 미니시리즈 주연까지 꿰찼으나 부자의 정을 알지 못해 하차할 위기에 처하고 결국 이로 인해 자신의 진짜 아버지를 찾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는데...[1] 아버지를 찾은 일을 계기로 가족의 정을 깨닫게 되면서 현재는 연기력이 급상승 중.

처음 변미영을 여동생으로 잘해주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여동생이 아니라 여자로 보기 시작해 극심한 혼란을 경험하고 있다.[2] 미국에서 찾아온 어머니로부터 아버지의 등에 큰 흉터가 있다는 사실[3]을 듣게 되고 심지어 아버지의 과거 사진을 직접 보게 되어 혼란스러워 한다. 결국 변한수의 과거 사진과 아버지의 과거 사진을 대조해보고 너무나도 다른 얼굴에 큰 충격을 받는다. 결국 진실을 알고 크게 분노하였지만 이윤석이 자수하겠다고 하자 자수하지 마라면서 힘들겠지만 용서를 해보려 한다고 말한다.[4]

이후 어찌저찌해서 변한수(이윤석)와의 갈등관계는 잘 봉합된 듯. 이제 혈연이 아닌 변미영과는 비밀 연애를 시작한다. 재판과 수술 이후 이윤석과 함께 변한수의 묘에 다녀온다. 그리고 그날 상대 배우와 스캔들이 터지며 삐진 변미영을 달래다 집안에 연애하던 게 들켜서 순식간에 신분 역전[5]을 맞이해 변씨 남매 및 그 배우자들에게 갈굼을 당한다. 그리고 마지막회에 미영에게 정식으로 프로포즈를 한 후, 윤석과 영실에게도 정식으로 인사하게 된다.

3. 평가

여러모로 본작에서 변한수[6]와 더불어서 가장 불행한 인물중 한명이다.
[1] 안중희는 변한수라고 알려진 이윤석의 친자가 아니다.[2] 일단 변미영을 이복동생으로 알고 있는 상황에서 그런 감정을 가졌으니, 사실상 근친상간이나 다름 없다. 혼란스러운 것이 당연하다. 일단 자기 감정은 부정 중이다.[3] 현재 변한수의 삶을 살고 있는 이윤석의 등은 상처 하나 없이 깨끗하다.[4] 이윤석과 더불어 드라마 내에서 가장 불행한 인물 중 한 명이다. 30여년을 아버지의 얼굴 한번 제대로 보지 못한 채 원망과 그리움으로 살아 왔을텐데 아버지라고 철석같이 믿었던 인물은 사실 아버지가 아니라, 아버지의 이름을 빌려 살고 있는 생판 남남이었으며 진짜 친아버지는 실제로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죽었다. 그리고 그 아버지 신분으로 살고 있었던 인물은 자신이 나타나도 신분 위조를 솔직하게 고백하긴 커녕 아내와 합심하여, 그 사실을 마지막까지 숨기려 했고 자신도 그저 죄책감으로만 대했을 거라 생각하니 크게 분노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다만 잘못한 것은 이윤석과 나영실 부부지 그들의 자녀들은 아무런 죄가 없으며 이윤석 또한 고의로 신분을 바꾼 게 아니라 우연한 사고와 행정착오로 인해 신분이 뒤바뀐 경우라 크게 분노하긴 해도 어찌 하기는 애매한 문제이다.[5] 신분 위조가 알려지기 전까지는 사실상 장남 위치였고, 사실이 밝혀진 이후에도 변미영과 연애를 안했다면 그렇게 남았을 뻔 했지만 이제 그게 아니니..[6] 본명은 이윤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