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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01:43:41

안토니(2000)/2023-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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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2000)/클럽 경력|{{{#ffe500 안토니의 클럽 경력}}}]]
2023-24 시즌
안토니
2023-24 시즌
파일:21안토니.png
소속팀 <colbgcolor=#ffffff,#191919>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프리미어 리그)
등번호 21
경과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svg
선발 15경기 교체 14경기
1득점 1도움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선발 3경기 교체 1경기
0득점 0도움
파일:FA컵(잉글랜드)로고(화이트).svg
선발 2경기 교체 2경기
2득점 1도움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선발 1경기 교체 0경기
0득점 0도움
합산 성적
선발 21경기 교체 17경기
3득점 2도움
1. 개요2. 프리 시즌3. 프리미어 리그
3.1. 전반기3.2. 후반기
4. UEFA 챔피언스 리그
4.1. 조별리그
5. FA컵6. 카라바오 컵7. 총평

[clearfix]

1. 개요

안토니의 2023-24 시즌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

2. 프리 시즌





3. 프리미어 리그

3.1. 전반기





한편 아스날 원정 이후 여자친구 폭행 이슈로 인해서 브라질 소집 명단에서 짤리는 등의 사건이 나타났다. 영국 매체와 각종 뉴스에서 맨유 보드진은 이 사건으로 맨유의 1군 스쿼드 명단에서 제외 가능성도 있으며, 시즌이 끝나고 안토니를 매각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돌고있다.

결국 9월 1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혐의가 해결하기 전까지 복귀를 연기하기로 합의되었다.# 리그 뿐만이 아니라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과 카라바오 컵 32강 크리스탈 팰리스 FC전에서도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다 조사가 진행 중이던 9월 29일 생각보다 빠르게 복귀가 확정되었다. 아직 복귀하지는 않아서 7R 크리스탈 팰리스 FC전은 출전할 수 없고 그 다음 경기인 8R 브렌트포드 FC전부터 가능하다. 크리스 휠러에 의하면 맨유는 안토니가 자신의 무죄를 증명할 수 있는 충분한 증거를 제출한 것에 대하여 만족한다고 한다.


파일:Antony Personality.gif
경기 중반 벤치에서 고개를 저으면서 불만스러운 표정이 잡혔다. 이미 3-0으로 승패가 기운 상황에서 86분이라는 늦은 시간에 들어와 터치 1회에 패스 0회를 기록하며 아무런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고 특히 제레미 도쿠에게 불필요한 폭력과 신경질을 내면서 옐로 카드를 받아 양팀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현지에서는 드리블도 못하는 놈이 드리블 잘하는 도쿠가 부러워 패악질을 부렸다며 팩폭을 가했다.





이 경기 이후 안토니는 자신도 그동안 참다참다 쌓인 것이 많았는지 한 인터뷰에서 폴 스콜스, 게리 네빌, 리오 퍼디난드, 로이 킨 등 퍼거슨 은퇴 후부터 줄곧 거의 매년 맨유 선수들을 비판해오고 최근까지 안토니를 비판해오던, 해설가로 명성을 날리던 맨유 레전드들을 정말 악의적인 사람들이라고 규정하며 맨유 레전드들이 건설적인 비판과는 거리가 먼 얘기들을 하고 있고, 자신의 처지를 헤아릴 생각은 하지 않으며 건설적인 비판도 하지 않는다며 맨유 레전드들에게 날과 각을 공개적으로 세우기에 이르렀다. 그는 "지금 난 맨유 출신 선수들과 언론에서 비판 받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의 의견을 부당하게 표현하는 것은 물론, 수천여명의 팬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난 그들이 내가 더 나은 선수가 되도록 도와주는, 건전한 비판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누구도 내 기분이 어떤지 문자 한 번 하질 않았다. 특히 내가 어려운 시기를 겪었을 때 말이다. 난 이렇게 불공평하고 악의적인 비판을 하는 사람들이 과연 나랑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다."며 맨유 레전드들이야말로 팀과 자신에게 전혀 하나도 도움이 안 된다는 취지로 맨유 레전드들을 싸잡아서 강도높게 비난했고 그들에게 강도높은 불만까지 표출했다.




3.2. 후반기















파일:팽이임신세레모니.png
무난한 경기력을 이어가던 도중 후반 79분 산데르 베르게의 패스 미스를 빠르게 낚아채 넘어짐과 함께 파포스트로 밀어넣으며 이번 시즌 리그 첫 골을 넣었다! 와이프의 둘째 임신을 축하하는 세레모니는 덤. 이후로도 좋은 침투와 반칙 유도, 가르나초에게 완벽한 킬패스를 날려주는 등 활약하였고 풋몹 기준 평점 8.8점으로 MOM에 선정되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팀은 카세미루의 헤더 미스에서 파생된 오나나의 PK 헌납에 이어 가르나초와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의 공격진 부진으로 수많은 기회를 날려먹고 결국 추가골을 넣지 못하여 무승부로 끝나고 말았다.


4. UEFA 챔피언스 리그

4.1. 조별리그




5. FA컵


파일:1000006599.jpg}}} ||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컷백 내준것을 브루노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쇼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을 밀어넣어 이번 시즌 마수걸이 득점까지 기록했다. 무려 1854분만에 득점이라고 한다.

파일:안토니 노팅엄.jpg}}} ||
노팅엄전에서도 선발 출전을 하였다. 전반 3분 왼발로 슛을 때렸으나 골대를 맞추게 되었고, 후반전에도 유효 슈팅을 때렸지만 터너의 정면으로 가게 되었다. 경기력이 좋다고 보기에는 애매했지만 그래도 공격진 중에서는 그나마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파일:축신안토니.png}}} ||
라스무스 호일룬과의 교체 투입을 통해 71분부터 출전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후반 87분에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 리버풀 수비 4명에게 둘러싸인 상황에서 오른발(!)[4]로 때린 터닝 슛이 리버풀의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며 팀을 구해내는 기적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결국 이 동점골이 스노우볼이 되어서 연장전에서 맨유가 체력적으로 우위를 점하는 그림으로 이어져버렸고, 이후 연장 전반에 하비 엘리엇에게 추가골을 내줬음에도 연장 후반에 마커스 래시포드아마드 디알로가 동점골과 결승골을 넣으며 맨유가 4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경기 중 팀에게 뿌려주는 패스의 질이나 탈압박 능력이나 볼터치도 매우 수준급이었고 지금까지 알고 있던 폼과는 매우 대비되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시즌이 다 끝나가는 시점에서 EPL 최악의 선수 후보에 올라 있던 안토니였으나 이날만큼은 1400억 일시불급 활약으로 기적의 주역이 되었다. 이후 맨유에게 패배하자마자 리버풀은 귀신같이 아탈란타에게 3:0 패배, 크리스탈 펠리스에게도 1:0으로 그것도 모두 안필드에서 패배하여 리버풀이 한순간에 무너져버리며 안토니가 리버풀을 몰락시켰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니 안토니가 골 넣는 걸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것으로 추정된다.

파일:안토니 코벤트리.jpg}}} ||
후반 66분, 가르나초와 교체 투입 되었다. 평소처럼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지만 경기력은 썩 좋지 않았다. 팀은 승부차기 끝에 3(2)-(4)3 으로 승리해 2시즌 연속 FA컵 결승에 올랐다. 다만 승부차기가 끝난 직후 상대 팀 선수들을 조롱하는 듯한 제스처를 하였다.[5]

파일:안토니 결승전.jpg}}} ||
벤치 명단에 들었지만 끝내 출전하진 못했다. 팀은 2-1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FA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6. 카라바오 컵

7. 총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넘어선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최악의 영입 중 하나[6]로, 지난 시즌에도 냉정히 말해 기대 이하였으나 올해는 EPL 역사상 최악의 부진을 보여주며 맨유가 근 수십 년 중 최악의 시즌을 보내는 데 큰 역할을 차지하였다. 첼시 FC미하일로 무드리크, 토트넘 홋스퍼 FC히샬리송PL 최악의 공격수들로 묶였으나 히샬리송이 수술 후 가벼워진 몸으로 폼이 올라감으로서 사실상 무드리크와 자웅(?)을 겨루게 되었다.

시즌 극초반인 사생활 논란 전까지는 어느 정도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논란 이후 복귀하고서는 심리적인 영향이 컸는지 최악의 폼을 보였다. 특유의 쓸모없는 발재간만 심해지고 한 명도 돌파하기 어려워하는 끔찍한 온 더 볼 능력, 끝없는 턴오버 남발이나 기존에 장점이던 연계 능력마저 떨어지며 무장점과 단점만이 남은 플레이로 3월까지 리그 공격 포인트가 단 하나도 없는, 굳이 돈을 따지지 않더라도 프리미어 리그 공격수 역사에 남을 만한 부진으로 후보 선수로 밀려났고 원래 우측도 아닌 좌측 윙어인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우측에서 뛰게 되었다.

그나마 시즌이 막바지로 흘러가던 3월, FA컵 8강 리버풀 FC와의 경기부터 안토니의 경기력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이 경기에서 교체 출전한 안토니는 극적인 동점골을 포함해 인생 경기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고,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첼시전 리그 첫 도움에 이어 번리 FC전 첫 골까지 넣게 되었다.

하지만 애초에 이번 시즌은 스텝업한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어 이적료를 증명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시즌의 대부분을 날려먹고 말았다. 1억 유로는 물론이요 아예 EPL급 프로 선수라고 보기 힘든 실력을 보여주었다. 후반기 막판에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아직도 시즌 전체적으로 보면 EPL 역사상 최악의 영입이요, 역사상 최악의 시즌이다. 이적료만큼의 활약 이전에 1인분 이상이라도 하려면 적어도 시즌 말의 폼을 다음 시즌에도 유지해야 하며, 평가를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이보다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함에는 분명하다.
[1] 특히 전반 16분에 광고판에다 슈팅을 때리며 결정적인 찬스를 날려버리는 장면은 이 날 안토니의 활약상을 요약해주는 장면이다.[2] 그린우드는 헤타페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잡았고, 산초는 도르트문트 임대를 가자마자 어시스트를 올렸다.[3] 22/23시즌까지 합산할 경우 26경기[4] 안토니의 주발은 왼발, FC24에서 오른발이 1로 책정 될 정도로 주발 선호가 심한 선수다.[5] 코벤트리 시티 선수들 쪽에서 먼저 도발의 제스처가 있었다. 안토니의 입장에선 복수를 한 셈.[6] 단순히 영입의 가성비를 떠나 순수 기량과 성적만으로도 역대급으로 못했다. 야구로 치면 2018년 크리스 데이비스, KBO 리그로 치면 2022년 김헌곤에 비견될 수 있는 부진이며 아예 팀에 없느니만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