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스테어 Alastai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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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종족 | 악마 |
배우 | 마크 롤스턴 앤드류 휠러 크리스토퍼 하이어달[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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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퍼내추럴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지옥에서 고문을 담당하던 악마로, 딘 윈체스터를 30년간 고문해 첫 번째 봉인을 깨게 만들고 딘에게 고문하는 법을 가르쳐줬다. 이로 인해 딘은 훗날 시즌 4 에피소드 16에서 천사들이 그에게서 정보를 얻어내야 할 때 '인간계에서 가장 고문을 잘하는 자'로 선정되어 그를 고문할 기회를 잡았지만 딘은 물론 거부했다.천사의 영혼을 확보하기 위해 타천한 천사인 애나 밀튼을 확보하기 위해 천사들과 격투를 벌이는데, 이 과정에서도 천사들과 대등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 추락한 악마들의 위신을 되살려주었다. 다만 애나가 은총을 되찾고 천사로 돌아가는 바람에 닭 쫓던 개 신세가 된다.
시즌 4 16화에 재등장. 천사 연쇄 살인의 용의자로서 체포된 상황이었다. 카스티엘이 만든 '악마의 덫'에 포박된 채 딘에게 일방적으로 고문을 당하다 되려 딘의 심리적 약점인 아버지에 관한 민감한 부분을 자극하여 그를 혼란에 빠뜨렸으며, 그의 고문 방법을 비웃는 동시에 자신이 받는 고통을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거기다 고문 와중에 누군가가 파이프에서 물이 새게 만들어 덫의 일부분을 지워버리는 바람에 즉각 뛰쳐나와 딘과 카스티엘을 제압했다. 그러나 결국 악마의 피를 마셔 더 강해진 샘에게 죽는다.
이후 시즌 4 에피소드 21에서 샘이 본 환영 중 하나로 재등장한다.
3. 강함
시즌 3에서 루비의 나이프로 인해 악마가 불가해의 존재가 아니게 되면서 한없이 그 존재감이 낮아졌지만, 알라스테어가 등장하는 것을 기점으로 다시금 악마의 비중이 높아진다. 존재감만으로 따지자면 레귤러급인 루비나 메그 마스터스 이상.실제로 작중 지위는 루비보다 한참 위로 묘사되며, 릴리스가 신임하는 최고위급 악마로 보아도 무리가 없다. 그가 리퍼를 베기 위해 사용한 도구는 묵시록의 4기사의 일원인 '죽음'에게서 빌려온 것이라는 뉘앙스를 풍기기도 한다.
시즌 3 초반에 악마의 천적이 되어버린 샘의 엑소시즘에 아무렇지 않게 저항하더니, 심지어는 루비의 나이프에 찔려도 미소를 지으며 다시금 형제를 공격한다. 나이프를 뽑는 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나이프의 공격을 견디는 악마가 시즌 8에서 등장한 아바돈 뿐임을 생각하면 그의 능력을 대략적으로 짐작할 수 있을 듯 하다. 릴리스조차 시즌 3에서 그 나이프를 겁내며 사용하지 못 하게 함정을 짰었으니.
특히 시즌 4에서 첫 등장하여 우주적 존재로까지 묘사되던 천사와도 대등하게 싸웠다. 시즌 4 초반에 한 악마는 천사를 '멸망'이라고 표현할 정도였는데, 그는 카스티엘의 제령에 아무런 타격을 입지 않을 뿐만 아니라 되려 주먹질로 그를 때려 눕힌 후 강제로 천국으로 쫓아보내는 주술을 사용하려 들었다.
특이하게도 다른 악마들과 달리 '현세가 춥다'며 지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다른 악마의 경우는 '악마에게도 지옥은 지옥이다'며 자신을 지옥으로 돌려보낸 윈체스터 형제에게 원한을 품지만, 알라스테어는 지옥으로 쫓겨날 상황을 반기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2] 본인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마지막으로 인간계에 올라왔던 것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였던 1943년의 폴란드.
[1] 파 크라이 5에서 얼 화이트홀스 보안관,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어서 호튼 분을 연기했다.[2] 시즌 15에 등장한 알라스테어의 부하 벨페고르도 유사한 발언을 했다. 그의 부하들도 이런 성향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