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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래 역병 사태를 해결할 최후의 수단으로 마을에 파견된 제4사단의 사령관. 남쪽 전선으로 향하던 중이었지만 아무런 준비도 없이 역병이 퍼진 마을로 보내졌다고 한다. 권세자들로부터는 역병을 멈추기 위해서 마을을 파괴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명확한 증거 없이 민간인을 희생하기를 꺼린다.모티브는 잉마르 베리만의 영화 제7의 봉인의 안토니우스 블록.
2. 작중 행적
2.1. 패솔로직 2
- 창점술사 이야기
9일차에 장군은 마을에 도착해 마을 회관을 사령부로 삼고, 창점술사를 불러들여 현재 상황을 보고하기를 요구한다. 창점술사가 치료제 개발에는 성공했지만 재료를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모른다고 대답하자, 장군은 이틀 내에 역병 사태를 해결하지 못하면 마을을 폭격할 것이라는 경고와 함께, 이 시점부터 병원 근무를 그만두고 치료제 재료 탐색에 전념하라는 명령을 내린다.[1]
10일차에는 마을 아이들 대부분을 대피시킨다. 따라서 더 이상 거리의 아이들과 물물교환을 할 수 없게 된다.[2]
11일차에는 반란이 진압되고 블록 장군이 군대의 지휘권을 돌려받게 된다. 22:00까지 심문관의 서류를 장군에게 전달하면 Diurnal 엔딩을, 서류를 전달하지 않으면 Nocturnal 엔딩을 볼 수 있다.
[1] 장군의 명령과 관계 없이 병원 임무는 계속할 수 있다. 일일 보상도 변함없이 나온다.[2] 몇몇 NPC와의 대화와 라라 관련 퀘스트에서 군대 내부에서 반란이 일어나 블록 장군이 감금되었다는 언급이 있는데, 라라는 정말로 반란이 일어난 것이 아니라 부하들이 장군을 너무나도 존경한 나머지 그가 권세자들의 명령을 따르지 않더라도 처벌을 피할 수 있는 핑계를 만들기 위해서 일부러 감금시켰다고 추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