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르 빈니크

1. 개요

알렉세이 빌류첸코(Alexey Bilyuchenko)와 함께 암호 화폐 거래소 BTC-e를 운영하며 해킹으로 빼돌린 비트코인을 세탁했다. 이들이 빼돌린 금액은 4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
2011년부터 2017년까지 BTC-e에서 일했다.
빈니크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들은 비트코인 고고학자들로 알려진 집단으로, 이들은 비트코인 거래 기록을 면밀히 검토하여 관련 정보를 미국 정보 당국에 넘겼다.
빈니크는 2017년 미국 정보 당국의 요청으로 그리스에서 체포되어 프랑스로 송환되었으며, 징역 5년을 선고받은 뒤 2022년 미국으로 송환되어 재판을 받고 있다. 미국 재판 관련 기사
미국에서는 최대 55년 형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러시아는 계속 빈니크의 송환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2025년2월 대마초 밀반입으로 구속된 미국인 마크 포겔과 알렉산드르 빈니크가 미-러 간의 상호 교환 형식으로 석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