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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15 21:47:51

알렉산더 코민

이름 알렉산더 코민
Alexander Comyn
출생 미상
스코틀랜드 왕국 부컨 백작령
사망 1308년 이후
잉글랜드 왕국
아버지 부컨 백작 알렉산더 코민
어머니 엘리자베스 드 퀸시
형제 , 윌리엄, 마조리, 애그네스, 엘리자베스, 엘레나, 안노라
아내 조앤 라티머
자녀 마거릿, 앨리스
직위 에버딘셔 보안관, 포스 강 북쪽 스코틀랜드 법관

1. 개요2. 생애3.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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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코틀랜드의 귀족. 제1차 스코틀랜드 독립 전쟁에서 에드워드 1세의 편에 서서 스코틀랜드 반군과 맞섰다. 이후 로버트 1세의 반란에 다른 코민 가문 인사들과 함께 맞섰으나 끝내 축출되어 잉글랜드로 망명했다.

2. 생애

제6대 부컨 백작 알렉산더 코민과 제2대 윈체스터 백작 로저 드 퀸시의 딸 엘리자베스 드 퀸시의 차남이다. 형제로 부컨 백작 존 코민, 세인트 앤드류스 세인트 메리 교회의 교구장 윌리엄 코민, 마치 백작 패트릭 4세의 부인 마조리, 스트래선 백작 말리스 3세의 부인 애그네스, 앵거스 백작 길버트 드 움프라빌의 부인 엘리자베스, 윌리엄 드 브레친 경의 부인 엘레나, 그리고 리즈데일 영주이자 스코틀랜드 집사 니콜라스 1세 드 술레스의 부인인 안노라가 있었다.

1289년 아버지가 사망한 뒤 형 존이 가문의 지위와 재산을 물려받았고, 그는 기사 작위를 받았다. 1296년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사이에서 전쟁이 발발하자, 그는 다른 가족과는 달리 에드워드 1세를 꿋꿋이 지지했으며, 스코틀랜드 서부 해안에서 횡행하던 해적 라클런 맥루어리와 함께 1299년 스코틀랜드 북부에서 잉글랜드에 저항하는 스코틀랜드 반군의 영지를 약탈했다. 에드워드 1세는 이를 보답하고자 그를 애버딘셔의 보안관으로 선임했다. 그 후 부컨 백작 존 코민이 스코샤 판사로서 에버딘에서 사건을 심리하자, 에드워드 1세가 자신에게 에버딘셔 보안관 직위를 주었는데, 형이 왜 멋대로 에버딘에서 판결하느냐며 항의했지만 무시당했다.

1304년 거의 모든 스코틀랜드 귀족이 에드워드 1세에게 복종했지만, 그는 자기 통치 하에 있는 영토의 주민과 주변 귀족들이 자신을 잉글랜드의 공공연한 지지자로 간주해 적대감을 갖고 대하고 있다며 에드워드 1세에게 호소했다. 1305년, 그는 이전에 에버딘셔 보안관을 맡았던 제9대 아솔 백작 존 드 스트라스보기와 갈등을 벌였다. 존 드 스트라스보기는 포스 강 북쪽에 4개 성을 보유한 알렉산더 코민의 존재 때문에 자신이 제대로 된 통치를 못하고 있다고 불평하는 서신을 에드워드 1세에게 보냈다. 이에 에드워드 1세는 스트라스보기가 포스 강 북쪽 스코틀랜드의 판사이자 보안관을 맡는 걸 확인했고, 알렉산더 코민은 어콰트 와 타라데일 성만 갖도록 했으며, 에버딘셔의 보안관으로서 에버딘 성 역시 영주로 군림하는 걸 인정했다.

1306년 로버트 1세가 바데녹 영주 존 코민 3세를 살해하고 스코틀랜드 국왕에 오르자, 그는 형인 부컨 백작 존 코민과 함께 로버트 1세에 대적했다. 그러나 1308년 5월 인버루리 전투에서 로버트 1세에게 참패한 뒤 형과 함께 잉글랜드로 망명했다. 이후의 행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3.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