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와이어 단어
Aloha하와이의 인삿말. 단순한 인삿말처럼 보이시만 실은 '거시기' 이상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단어다. 한국어의 '안녕'처럼 좋은 상태와 만날 때와 헤어질 때의 인삿말로도 쓰이지만 '사랑', '우정', '기쁨', '평화', '좋은'... 등등 모든 긍정적인 의미가 알로하에 다 들어 있다. 만날 때 인삿말과 헤어질 때 인삿말 모두에 쓰인다. 이것이 제목에 들어간 곡으로 알로하 오에가 있다.
2. 남국 도미니온의 주인공
본명은 키노시타 키이치로우. 부분부분 기억 상실 상태로 알로하 셔츠를 입고 있어서 애칭이 알로하가 되었다.- [ 스포일러 ]
- 진엔딩에서 아가씨와 피가 섞이지 않은 남매 사이임을 기억해낸다. 남매간 금단의 사랑에 빠졌지만 마지막 일선은 넘지 못하고 아가씨를 잊으려 본가에서 독립했고, 그 후 돈을 모아 해외여행을 떠나다가 비행기가 추락했었던 것.
작중 슬라임 형태의 괴물과 의식을 공유하곤 하는데, 사실 이 슬라임은 모국의 생물병기로서 비행기를 이용, 일본을 경유해 다른 곳으로 옮기고 있던 중에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생긴 것이다. 때문에 섬에 표류하게 되고, 알로하의 기억을 슬라임이 일정부분 삼켜버리게 된다.[1]
슬라임 괴물이 자꾸 표류민의 시야에 등장하고 습격하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하자 제거하려 한다. 이때 이러한 기억 동기화를 이용해 슬라임의 위치를 찾아내고 불을 이용해 제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