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9:34:28
알류시아 시트러스 Allucia Citrus |
|
성별 | 여성 |
나이 | 26세 |
소속 | 리벨리오 기사단 단장 |
이미지 동물 | 독수리 |
성우 | 토야마 나오 |
강철의 의지와 여심을 겸비한 기사단장.
캐릭터 PV 소개문촌구석 아저씨, 검성이 되다 ~그냥 시골 검술사범이었는데, 대성한 제자들이 나를 내버려두지 않는 건~의 등장인물.
이례적으로 젊은 나이에 기사단장의 지위에 올라 신속의 알류시아라고 불리는 천재 여검사로 일찍이 베릴 가드넌트에게 검술을 배워 개전의 자격을 취득했다. 스승인 베릴을 존경하면서 동시에 남자로 사모하고 있으며, 그를 세상으로 끌어내기 위해 베릴을 리벨리오 기사단의 검술 지도 교관으로 추천한다.
부유한 상인집안의 딸로 부모의 손에 이끌려 12살 무렵 4년 동안 베릴에게 검을 배웠으며, 모든 검술을 다 전수받고 도장을 떠날 당시, 너는 천재라서 이런 작은 시골 도장에서는 품을 수 없는 그릇이라고 말하며 송별의 선물로 검을 건네주는 베릴의 모습에 "어째서 그렇게 자신을 낮게 보시는 거냐"며 슬퍼하며 왕성으로 향한다. 이 때부터 스승의 검을 널리 알린다는 것을 삶의 목표로 정하고는 왕도로 올라가 리벨리오 기사단 입단 시험을 치르게 된다. 리벨리오의 기사 1명이 타국 기사 10명과 맞먹는다는 최정예 기사단이었던지라 나름 강한 상대가 있을 거라는 기대를 품었으나, 수준 높은 수험생을 비롯해 베테랑 교관들마저 그녀의 눈에는 스승 베릴의 발치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대였다. 그렇게 최우수 성적으로 기사가 된 그녀는 이후 수많은 공적을 세워 초고속 승진, 역대 최연소 기사단장 겸 지도역이 되자 처음부터 세워왔던 계획대로 스승 베릴에게 어울리는 무대를 준비하기 위하여 베릴을 특별지도역으로 추천하여 왕도로 모셔온다.작중 내내 스레나와는 베릴을 가운데 두고 으르렁거리는 사이. 일단 연적이기도 하거니와 엄격한 규율을 지키는 기사와 자유롭지만 돈벌이를 위해서 매번 사선을 넘나드는 모험가라는 둘 사이의 예민한 입장 차이도 있어서 그런 듯. 그래도 서로의 실력을 인정하는 동문이다보니 신뢰관계는 잘 구축되어 있는 모양이다. 그런데 베릴의 상경 이후에는 숙소 건부터 시작해서 기사단에 최대한 붙들어 놓고 싶어하는 알류시아의 계획에 매번 훼방놓는게 스레나다 보니 더 으르렁댄다. 거기다 이젠 마법사단 단장인 루시까지 살갑게 붙어대기까지 해서 더욱 머리 싸매고 있는 지경. 라이벌이 늘어나고 있다제자들 중 검사로서의 완성도가 가장 높은 인물로 사전 동작없이 단숨에 가속하는 전술이 특기이다. 이명인 신속(神速)도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의 빠른 검술에서 유래한 것. 직위가 직위인만큼 전투 장면이 거의 나오지는 않지만 정예 중의 정예라는 리벨리오 기사단의 입단 시험에서 유일하게 교관을 상대로 압도해 승리했고 역대 최연소의 나이로 단장의 자리를 손에 넣었으며 드래곤을 단신으로 썰어버린 블랙 랭크 모험가 스레나와 동급의 실력자로 묘사되는 등, 최상위급 강자라는 암시가 늘 나오고 있다. 코믹스에서는 이명답게 부단장 핸블리츠가 애를 먹은 자객을 두 합만에 사지의 힘줄을 노려 생포해버리는 저력을 보여줬다.1권 표지를 보면 알겠지만 모험가인 스레나와 비교해도 전투복 복장이 상당히 엄하다. 대충 속에는 자유럽게 입고 그 위에 팔다리 갑옷과 가슴~허리 정도까지의 갑옷이 전투복인 듯한데, 남성용은 제대로 묘사가 없지만 여성용 갑옷은 가운데가 열려서 중심선이 비어 있다. 같은 기사단 소속인 쿠르니는 갑옷의 형상은 같아도 그나마 안에 무릎까지 오는 스커트를 입고 있어서 평범하게 여성적으로 보이지만 알류시아는 안에 검은 속옷이 다 비쳐보이는 하얀 레오타드를 입고, 그것도 왜인지 허리 측면을 둥글게 잘라놓아서 팬티 끈과 옆구리 살이 다 드러나 있다. 스레나의 복장도 탱크톱에 짧은 반바지라 노출도가 높은 편이긴 하지만 그만큼 활동적인 느낌을 준다면 알류시아는 그냥 야하다. 코믹스 막간에는 평상복을 입은걸 보고 오늘은 추워서 전투복을 안입은건지 부단장이 물어보는 개그신도 있다.애주가이자 엄청난 주당이다. 베릴앞에선 자제하려 하나 생각처럼 되지 않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