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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9 08:57:45

알케타스 1세(에페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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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케타스 1세
Ἀλκέτας
생몰년도 미상 ~ 기원전 370년
출생지 그리스 에페이로스
사망지 그리스 에페이로스
지위 에페이로스
국가 에페이로스 왕국
가족 타르히파스(아버지)
네오프톨레모스 1세(아들)
아리바스(아들)
에페이로스의 왕
재위 기원전 385년 ~ 기원전 370년
전임 타르히파스
후임 네오프톨레모스 1세

1. 개요2. 생애

1. 개요

에페이로스 왕국 3대 국왕.

2. 생애

에페이로스 왕국(당시엔 몰로시아 왕국) 2대 국왕 타르히파스의 아들이다. 기원전 385년 아버지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지만 모종의 이유로 축출되어 시라쿠사참주 대 디오니시오스의 궁정으로 망명했다. 대 디오니시오스는 아드리아 해이오니아 해에서 시라쿠사의 패권을 확보하길 원했기에, 그를 왕위에 복귀시키고 에페이로스를 시라쿠사의 영향권으로 삼기로 마음먹었다.

대 디오니시오스는 2,000명의 그리스 호플리테스와 500명의 기병대를 파견하고, 일리리아 통치자 바르딜리스 1세의 군대와 합세한 뒤 몰로시아를 공격했다. 몰로시아 전체가 약탈당했고, 15,000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에 스파르타 왕 아게실라오스 2세가 개입하여 테살리아, 마케도니아, 몰로시아와 연합해 일리리아군을 격파했다. 그러나 그는 시라쿠사의 후원에 힘입어 복위할 수 있었다.

그는 아테네의 정치가이자 군인인 테모데오스와 친분을 다졌고, 코르기라, 케팔리아, 아카르나니아가 델로스 동맹에 가입했을 때 그 역시 가담했으며, 아버지 타르히파스의 친 아테네 정책을 지속했다. 한 번은 티모테오스가 반역 혐의로 법정에 선 적이 있었다. 그는 테살리아의 통치자인 이아손과 함께 아테네로 달려가 법정에서 티모테오스를 변호하여 무죄 판결에 기여했다.

기원전 370년 사망한 뒤, 두 아들 네오프톨레모스 1세아리바스가 왕위를 놓고 분쟁한 끝에 왕국을 분할하여 공동 통치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