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풍작의 예속엘프의 등장인물.2. 상세
동쪽 숲의 나라의 공주. 숲의 보석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워 인간들 사이에서도 유명했다.풍작의 예속엘프 1에서는 짧게 등장했고 이보다 과거를 다루는 2편에서 어떻게 성노예로 전락하게 되었는지 나온다.
나이는 2편[1] 기준으로 280세, 5편이랑 소설판 2권 기준으로는 시간이 지나서 452세.[2]
3. 작중 행적
3.1. 원작
샤우아가 노예상에게 불잡히기 100년 전, 동쪽 숲의 나라는 인간의 나라 바리스텐 왕국과 전쟁 중이었다.화평을 위해 인간과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관습을 어기면서까지 바리스텐 왕국 베르그 왕의 아내가 될 각오를 했으나 알피리아는 베르그 왕의 손에 무참히 능욕당했다. 게다가 동쪽 숲의 나라와의 전쟁에도 이용되어 동쪽 숲의 나라는 패전하고 말았다. 그 후 동쪽 숲의 나라는 바리스텐 왕국의 식민지가 되었고, 알피리아를 시작으로 동쪽 숲의 나라의 엘프는 노예가 되었다. 이 때문에 알피리아는 모든 엘프에게 만악의 근원이자 역적으로 취급받고 있으며 샤우아는 그녀에게 일말의 동정심도 표하지 않으며 경멸까지 할 뿐더러 더욱 가혹하게 성교 처리를 시키며 가축 취급을 한다.
5편에서는 어머니 베아트리스와 함께 샤우아에게 가축 노예로 길러지고 있다. 5편 시점에서는 이미 '알피리아 제'라는 축제가 1년마다 행해지고 있었다. 이 축제에서는 먼 옛날에 인간과의 육욕에 빠져 나라와 국민을 바친 매국 공주인 알피리아의 전설이 전해지며 그 알피리아의 음란한 육체를 위로하기 위해 1년에 한 번 7일간 광장에 알피리아 역의 엘프를 매달고 범하는 축제라고 한다. 실제 이 축제에서 범해지는 알피리아는 대역이 아닌 본인이지만 지난 170년간 그녀의 행방에 대해 퍼진 전승이 너무 많아[3] 인간들은 축제의 엘프가 본인인지 모르고 대역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3.2. 소설판
소설 2편에서는 보룬과 근친상간을 하여 낳은 아들이 170세가 되고 해방군의 상징으로 군림한다.마지막에는 왕가의 충신인 우르슬라의 계획으로 이 우르슬라의 염원이였던 왕족 모자의 상봉이 이뤄지게 되지만, 사실 그녀는 윤리관이 맛이 간 상태였고 그녀가 원했던 진정한 왕가의 행복은 왕족 모자가 교미의 대상으로서 이어지는 것이었다. 결국 알피리아는 자신의 아들과 짝지어져 가축우리에서 영원히 교미하게 된다. 소설 3편에서 라라노아의 언급을 통해서 매일 자신의 아들과 교미를 한다고 한다.
[1] 1편보다 100년 전이며 비슷한 내용인 소설판 1권이랑 시열대가 같다.[2] 소설판의 서술에서 280세는 인간의 나이로 치면 16~17세라고 하니 5편 당시의 인간 나이는 27세다.[3] 대표적으로 원한을 품은 엘프에게 암살당했다는 설과 북쪽의 엘프 나라에 붙잡혀서 유폐당했다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