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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0-03-03 13:39:01

앙리에라 두울

1. 개요2. 작중행적

1. 개요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의 등장인물.

2. 작중행적

단편 외전인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추상일지 1권 과거편의 등장인물.

세리카 아르포네아가 제국 궁정 마도사단에 들어왔을 당시 특무분실의 최강이었던 인물로 당시에는 16 《탑》이었으며, 《인형사》라는 이명이 있었다.

세리카 아르포네아가 나대는 것이 마음에 안 들어 결투를 신청했지만 모두가 보는 앞에서 묵사발이 되었다고 한다. 이에 굴욕을 느꼈으며 영원을 살아가는 존재와 강대한 힘을 질투한 나머지 외도의 주술에 손을 대 사람의 정기를 빨아먹는 것으로 거짓된 영원을 살아가는 리치가 된다. 세리카 아르포네아가 강한 것처럼 굴지만 실제로는 약해빠진 여자라는 것을 금방 간파한 인물.

어느 마을에서 리치 소동을 벌여 마을 사람들을 모조리 리치로 만들고 세리카 아르포네아조차 속일 수 있는 인형술로 속였다. 이후 이상을 느낀 제국 쪽에서 <<힘>>의 일리어스, <<절제>>의 토르, <<태양>>의 클레어를 파견하지만 모두 앙리에타 두울에게 속아넘어가서 리치가 된다. 그로 인해 21 <<세계>>의 세리카 아르포네아가 파견되자 이미 리치로 만든 3인방을 보내고 인형들을 주구장창 보낸 뒤, 자신이 리치로 만든 마을 소년 글렌 레이더스를 보내서 세리카 아르포네아에게 접근시킨다.

세리카 아르포네아와 글렌 레이더스가 가까워지자 글렌 레이더스를 자신의 본거지로 끌어들인 뒤, 본래라면 마술사 부대도 궤멸시키는 온갖 함정들을 설치하지만 세리카 아르포네아는 평소보다 컨디션이 좋아서 모두 자기 힘으로 돌파한다. 그야말로 마왕의 행진이었다고. 가짜를 보내서 세리카 아르포네아를 위협해 저주가 걸린 검에 손을 대게 하지만 세리카 아르포네아는 고유마술 나의 세계로 돌파한다. 그러자 인형인 글렌 레이더스에게 시켜서 마술을 사용하면 몸이 망가지는 저주를 걸고 나타난다.

마을 사람들과 글렌 레이더스가 모두 리치 인형이었다고 조롱한 뒤 세리카 아르포네아를 능욕하고 죽이려고 하지만 세리카 아르포네아가 분노해서 망가지는 것을 개의치 않고 익스팅션 레이를 사용해서 소멸한다. 이 때 자신이 괜한 짓을 했다고 후회한다.

한편 마을 사람 중 한 소년의 퍼스널리티가 특수한 것을 보고 잡아와서 온갖 인체실험을 했는데 세리카 아르포네아가 우연히 발견해서 거두었고, 기억을 잃고 아무것도 떠올리지 못하자 글렌 레이더스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진짜의 대신으로 거두게 된다. 이 아이가 본편의 글렌 레이더스다. 이 때 글렌 레이더스는 자신을 구해준 세리카 아르포네아의 모습을 동경했고, 멜갈리우스의 천공성에 나오는 정의의 마법사를 보고 자신이라면 그때의 세리카처럼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추구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