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2-05-16 22:27:09

애너벨(폴아웃: 뉴 베가스)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Annabelle.png
풀 내구도 공격력 150 + 200[1]
치명타 추가 공격력 0
연사력 1/초[2]
크리티컬 확률 배수 0배
특수능력 공격속도 20% 증가.
무게 15 pound
사용 탄환과 장탄수 미사일, 1발
V.A.T.S. 소모 AP 47
산탄도 0.02
내구도 100
수리 가능 아이템 미사일 런처
응급 수리 대응 아이템 폭발성 중화기
요구 힘 5
요구 스킬 폭발물 75
가격 5200 캡

폴아웃: 뉴 베가스에 등장하는 유니크 미사일 런처매우 정확하다. 이 정확한 게 어느 정도냐면 산탄도가 저격 소총과 동일하다! 거기다가 힘 요구치도 1 적으므로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블랙 마운틴의 라디오 타워 근처에 있는 나이트킨 스나이퍼가 가지고 있다. 그 강력함에 비해 생각보다 입수 시기도 빠른 편. 위에 썼듯이 애너벨의 산탄도가 저격소총 급인지라 사실상 미사일로 저격을 하는 셈. V.A.T.S.로 사정권에 들어오면 명중률이 10% 미만이라도 폭발형 무기 특성상 무조건 쳐맞게 되어있다. 생각보다 V.A.T.S.와 조합이 좋은 편. 다만 주의할 것이 저격 지향 플레이어의 경우 나이트킨 스나이퍼를 제거하려다 잘못하면 애너벨을 맞출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내구도가 다 떨어져서 무기 수리 키트로도 수리를 못하게 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 그렇게 되면 상인이나, Jury Rigging 퍽이 있는 경우라도 같은 미사일런처나 유탄 기관총을 갈아넣지 않으면 수리할 수 없다.

그리고 또 주의할 것은 자기는 잠입하겠답시고 스나이퍼를 죽이지 않고 몰래 론다를 수리해버리면 이벤트 후 스나이퍼가 애너벨과 함께 사라져 버린다. 그러니 괜히 힘들게 잠입하지 말고 싹 쓸어버리자. 물론 그게 더 힘들겠지만.[3]

그렇게 고생을 한 끝에 손에 넣었다면 관련 퍽을 모두 조합했을 경우 뉴 베가스 최고의 단발형 폭발물 무기가 된다. 물론 대미지하고 공격 범위만 보면 팻 맨이나 성스러운 수류탄 쪽이 좀 더 높지만, 팻 맨은 탄 구하기가 힘든데다[4] 하드코어 모드에선 탄 무게가 3파운드라서 많이 못 들고 다니고, 안티오크의 성스러운 수류탄은 Wild Wasteland 재주를 찍어야 나오는데다 딱 3발만 구할 수 있어서 실용성이 애너벨에 비교했을 때 많이 딸린다. 그나마 GRA DLC를 설치한 노멀 모드라면 팻 맨에게 밀릴 가능성도 있지만, 무게 걱정에 시달리는 하드코어라면 핵탄두에 비해 무게도 절반인 미사일이 Pack Rat 퍽을 찍으면 또 절반으로 줄어들어서 팻 맨 1발 쏠 무게로 애너벨 4발까지 쏠 수 있으니 대부분 애너벨을 들고 다니게 된다. 애초에 팻 맷은 실질적으로는 크게 효율적인 무기가 아니기도 하고.

참고로 Gun Runners' Arsenal에서 추가된 탄환인 Missile, Hive를 사용할 경우 산탄도가 20배 증가하지만 애너밸은 기본 산탄도가 0.02에 불과하기 때문에 20배 증가해도 산탄도가 겨우 0.4에 불과하다. 즉 9발의 소형 미사일이 0.4라는 좁은 범위에 죄다 꽂힌다. 단순히 폭발의 위력을 계산할 경우 Missile, HE보다 Missile, Hive가 훨씬 뛰어나므로, DT가 낮은 적을 상대할 경우엔 훨씬 효율적.[5] 다만 직접 써보면 Hive탄이 전탄명중해도 그닥 신통찮은 느낌을 받을때가 있다. 어차피 폭발범위가 다른 탄종보다 작아 몰려있는 적에게 쓰긴 부담스러운 게 Hive탄이니 이것저것 따지기 귀찮다면 그냥 HE탄으로 모든 걸 갈아엎고 다니자. 어차피 애너벨을 주력으로 삼는 배달부라면 민첩 10에 신속한 장전과 폭탄 관련 퍽을 찍었을테니 아무 탄이든 몇 발 꽂아주면 상대가 뭐든 가루로 만들 수 있으니 상관없다(...). 입수시기도 빠르고 화력도 매우 막강하면서 여러모고 실용성이 좋은 무기로, 폭탄마 유저라면 반드시 들고 다니는 필수 무기. 다만 무게가 무겁고 미사일 하나하나값은 싸지는 않기 때문에 데스클로같은 강력한 적이 아니면 미사일 탄을 쓰기에는 조금 아깝기는 하다. 뭐 어차피 후반가면 돈이 썩어 넘치니 상관없지만 초반엔 미사일 하나하나값도 꽤나 커서...

몸체에 형광액으로 '애너밸'이라는 이름과 킬마크를 새겨 놓았는데, 중공군 킬마크야 그렇다 쳐도 단풍잎 킬마크가 있다. 캐나다 합병이 간단하게 진행되지는 않은 모양이다.

매우 중요한 특징으로 안정제를 먹어서 명중률을 증폭시킨 후 VATS 사격을 하면 호밍기능이 생긴다.#

1. 탄두별 설명


[1] 공격력이 200이고 명중한 적에겐 150의 추가피해를 입힌다고 보는게 좋다.[2] 연사력은 1초당 한 발이지만, 재장전 시간이 길기 때문에 약 4~5초당 한 발이라고 보는것이 좋다.[3] 참고로 그럴 리는 없지만서도 스나이퍼를 죽이고 애너벨을 안 챙겨도 론다를 수리하고 나오면 시체와 애너벨도 사라진다!!![4] 다만 GRA DLC를 설치하면 개나 소나 핵탄두를 펑펑 팔아대기 시작하면서 이건 옛말이 되었다.[5] 고폭탄의 폭발위력 자체는 일반탄이나 고속탄과 동일한 200이다. Hive탄이 35짜리 9발을 쏘니까 최종 폭발위력은 (35 - 대상의 DT)x9가 되는데 DT 12에서 23x9=207, 13에서 22x9=198이므로 12이하의 DT를 가진 적에게는 이쪽이 더 위력적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DT가 12 이하라면 Hive가 가장 효율적이다.[6] DLC Gun Runners' Arsenal 필요.[7] 직격당한 적에게 들어가는 추가피해를 계산하지 않는 순수 폭발의 데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