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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19 13:19:41

앤드루 가너

<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앤드루 가너
Andrew Garner
파일:AOS307Promo14.webp
본명 앤드루 가너
Andrew Garner
종족 인간
가족 관계 멜린다 메이 (전 부인)
소속 S.H.I.E.L.D. (이전)
컬버 대학교[1]
등장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
담당 배우 블레어 언더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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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추가 정보 (스포일러 주의) ]
{{{#!wiki style="margin: -6px -1px -10px;"
<colbgcolor=#ec1d23><colcolor=#fff> 이명 래쉬
Lash
실제 종족 인휴먼
담당 배우 매튜 윌리그[2] }}}}}}}}}

1. 개요2. 작중 행적
2.1. 에이전트 오브 쉴드
2.1.1. 시즌 22.1.2. 시즌 32.1.3. 시즌 5
3. 능력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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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2부터 등장한 인물. 멜린다 메이의 전 남편으로, 현재는 이혼한 상태이다. 다만 사이가 나쁘지는 않은 듯.

실력있는 정신 의학자로 컬버 대학의 교수로 일하고 있다. 과거 쉴드에서도 일한 적이 있을 정도의 실력자.

2. 작중 행적

2.1. 에이전트 오브 쉴드

2.1.1. 시즌 2

과거 쉴드 요원 시절 멜린다 메이와 사랑에 빠져 결혼했고, 메이가 바레인 임무가 끝나면 아이를 낳아 가족을 만들자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바레인 임무는 메이에게 엄청난 트라우마를 안겨줬고[3] 집으로 돌아온 메이는 트라우마 때문에 싸늘해졌다. 결국 이 때문에 메이와 이혼하게 되었다.

필 콜슨이 계속해서 벽에 문양을 새기는 충동이 들자 자신의 상담을 위해 비밀리에 상담을 해줬고, 이후 인휴먼으로 각성한 스카이의 상담을 위해 다시 불렀다.

스카이와 상담은 했으나 스카이의 내면은 혼란스러웠기 때문에 가너의 질문을 계속 회피하며 농담으로 무마하려 했고, 가너는 이를 정확하게 알아차렸다. 이후 멜린다 메이와 만나 잠깐 얘기하던 중 스카이가 잠들어 악몽을 꾸는 바람에 능력이 발동되어 비행기가 흔들리게 되었다. 이후 한번 더 상담을 진행했고 결국 스카이는 변화로 인해 내면이 불안정해졌고 잠들면 쉴드 요원들이 총을 겨누는 악몽을 꾼다는 걸 털어놓게 했다. 그때 비행기가 또 흔들렸는데, 이번엔 스카이는 아무 짓도 하지 않았다. 멜린다 메이가 콜슨의 임무를 돕기 위해 비행기를 이륙시킨 것. 가너는 당연히 어이없어 했다.

임무는 바로 캘빈 재보가 쉴드를 공격하기 위해 모은 빌런들을 상대하는 것. 전투 능력이 없는 가너가 스카이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는데, 하필 능력이 폭주해 또 지진을 일으켰고 스카이가 충격을 자기 팔로 흡수하며 팔 전체에 멍이 들게 되었다. 가너가 스카이를 빠르게 비행기로 데려가 치료했고, 임무 종료 후 메이에게 스카이가 현장 요원이 되는 것은 어떠냐고 제안하며 쉴드를 떠났다.

이후 멜린다 메이가 가너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고 전화하고 인휴먼과의 전투 직전엔 살아서 돌아오라 하는 등 재결합에 가까울 정도로 관계가 발전했다. 인휴먼과의 전쟁 종료 후엔 콜슨이 스카이가 능력자들의 팀을 이끌 능력이 있을까 얘기하는 것으로 시즌 2 등장은 종료되었다.

2.1.2. 시즌 3

시즌 2와 시즌 3 사이 메이와 하와이 휴가를 다녀온 듯. 이후 다양한 인휴먼들이 나타났고, 이들을 모아 팀을 이루려는 쉴드 쪽에서 인휴먼들을 상담해주고 있었다. 그러나 스카이(데이지)의 말에 따르면 항상 '아직 준비가 덜 됐다' 식으로 얘기하는 듯. 이후 리오 피츠제마 시먼스를 구해냈다는 사실을 메이에게 알려줬고, 근무하는 컬버 대학에선 베르너 폰 스트러커[4]가 가명을 써서 수업을 듣게 되었다. 당연히 그랜트 워드가 메이를 잡기 위해 파견한 일종의 스파이.

이후 살아돌아온 시먼스의 상담을 담당하는 동시에 콜슨과 인휴먼에 대한 얘기도 나눴는데, 그 사이 메이가 나타났다. 가너는 대화를 요구했으나 메이는 하와이 휴가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대화를 계속해서 거부했다.

어느 날 가게에서 물건을 사던 중, 가게에 있던 베르너 본 스트러커와 다른 하이드라 요원들이 가너를 인질로 잡았다. 이는 랜스 헌터와 메이가 워드를 공격하자 워드가 사전에 인질로 잡아둔 것. 그러나 헌터는 인질이 있는 걸 무시하고 바로 돌격했고, 결국 가게는 폭발했다.

그러나 예상 외로 가너는 살아 있었다. 그것도 정신도 멀쩡하고 말도 제대로 하는 상태로. 본인 왈 쉴드가 자신에게 요원을 하나 붙여놓았는데, 요원이 하이드라를 제압하고 자신은 창문으로 간신히 탈출했다고. 회복 중 데이지와 인휴먼들을 사냥하는 인휴먼 래쉬에 대해 얘기했고, ATCU에게서 도망치는 링컨 캠벨이 어디 있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그때 메이는 바비 모스와 한창 베르너를 추격하고 있었다. 베르너의 은신처를 찾아냈으나 이미 임무 실패에 대한 하이드라 요원들의 고문으로 베르너는 죽기 직전이었고, 메이가 어떻게 된 일이냐 물어보자 베르너는 가게에서 벌어졌던 당시 상황을 설명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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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AndrewIsLash.jpg
그 사람... 대체 뭐예요...?
베르너 폰 스트러커, 메이에게.

래쉬의 정체는 바로 가너가 인휴먼이 된 후 변신한 모습이었다.

눈앞에서 가너가 변신하여 무쌍을 찍는 모습을 목도한 베르너는 당시 느꼈던 공포에 질린 채 졸도하고, 이 말을 들은 메이 역시 멘탈붕괴.

래쉬로서는 1화부터 등장했다. 1화 이전, 쉴드와 ATCU는 가슴에 구멍이 뚫린 인휴먼 시체를 보고 서로의 탓이라 여기고 있었는데, 바로 그것이 래쉬의 소행이었다. 링컨 캠벨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링컨을 사냥하기 위해 그를 공격했고, 링컨과 함께 있던 데이지와 알폰소 맥켄지의 협공에 밀려 일단 물러났다.

4화에서 숨어 사는 인휴먼 부부 셰인, 로리 핸슨 부부를 죽이는 것으로 처음부터 등장했다. 분신 능력자 앨리샤의 분신이 래쉬를 공격했으나 전혀 소용이 없었고, 결국 전부 사망. 드와이트 프라이라는, 인휴먼을 감지하는 인휴먼과 협력해 인휴먼들의 위치를 알아내 죽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쉴드와 ATCU가 드와이트 프라이를 체포하고 이송 중 차량에서 래쉬의 모습으로 나타나 요원들을 제압하고 프라이를 끌어내 죽였다. 이때 쓰러져 있던 데이지가 래쉬의 그림자가 사람의 그림자로 변하는 것을 봤는데, 변한 사람이 바로 가너였던 것.

베르너에게 인질로 잡혔을 때도 가너 자신이 변신해 하이드라 요원들을 끔살시키고 가게를 폭파시킨 것. 사실 폭파 당시 연출이 신원이 불분명한 쓰러진 손가락과 베르너가 헐레벌떡 뛰어오고 가게가 폭발하는 연출인지라 가너가 생존했음을 알리는 것이었다.

이를 알 리 없는 쉴드 요원은 금속을 녹이는 인휴먼 조이 게티레즈의 상담을 위해 가너를 파견했고 조이의 심장을 뚫어 죽여버렸다...는 가너의 상상. 그러나 그 사이 래쉬의 정체를 알아챈 메이가 가너를 따라와 단 둘이 얘기를 나누자 했다. 그러나 가너는 메이에게 아이서를 쏴서 기절시키고, 자신이 재직 중인 대학의 외진 건물로 데려갔다.

이때 가너가 어떻게 각성했는지 밝혀졌다. 하와이 휴가 중 자잉의 문서를 읽고 인휴먼들에 대해 연구하고 있었는데, 자잉의 책에 인휴먼이 아닌 자들이 볼 수 없도록 책을 펴는 순간 테리젠 미스트가 발생하도록 사전에 처리되어 있었다. 가너는 곧 미스트에 의해 석화되었지만, 인휴먼으로서의 재능이 있었던 덕분에 생존했다. 처음엔 생존한 것을 다행으로 여겼으나, 곧 인휴먼들을 죽여야 한다는 충동에 사로잡히기 시작했고 실제로 자신의 손으로 인휴먼들을 죽여야 마음의 안정을 찾는듯한 느낌을 갖게 되면서 인휴먼 연쇄 살해범이 되어버렸다. 자잉의 노트를 갖고 있던데다 쉴드 내부에서 새로이 발생한 인휴먼들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었던 덕분에 인휴먼들을 찾아내기도 수월해 피해가 더 컸었던 것.

결국 링컨 캠벨이 쉴드를 찾아와 래쉬의 정체에 대해 알려줬고, 메이를 추적해 쉴드, ATCU가 래쉬와 맞서게 되었다. 콜슨이 'ATCU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고 했지만 '내가 바로 치료제다. 내가 저들을 심판한다.'며 대화가 통하지 않았다. 결국 인휴먼 동료를 죽인 것에 분노한 링컨이 선빵을 날렸으나 워낙 신체 능력이 넘사벽이라 밀렸고, 다른 요원들을 다 날려버리고 링컨을 죽이려 들었으나 메이가 맨몸으로 래쉬를 막아섰다. 결국 메이의 설득에 가너의 모습으로 되돌아왔으나, 메이가 그 사이 총를 난사해서 앤드루가 맞으면서 주춤거리며 뒤로 밀려나자 그대로 보호 모듈로 밀어붙여 가둬버렸다.[5]

이후, 쉴드 멤버들은 앤드루를 ATCU에게 맡겨 치료제가 개발될 때까지 수면 상태로 만들어 놓는다는 선택을 한다. 하지만 ATCU의 리더인 로사린드 프라이스가 하이드라 멤버인 기디온 말릭과 통화하는 장면이 나와 하이드라와 관계가 있다는 암시가 나옴으로서 앤드루가 재등장할 가능성이 생겼다.

결국 8화에서 그랜트 워드의 손에 넘어가며 10화에서 재등장, 하이드라에 납치되었던 제마가 하이드라의 손아귀에서 탈출하게 하기 위해 풀어주게 된다. 허나 이후 하이드라가 ATCU를 이용해 군대로 쓰기 위해 모았던 휴면 상태의 인휴먼 12명을 전부 죽여버리는 대량 학살을 벌이고 도주하는 바람에 제마를 죄책감에 시달리게 만들었다.

14화에서 메이가 추적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시몬스는 크릴의 혈액으로 만든 백신으로 고칠 수도 있으니 앤드류에게 기회를 주는 게 어떻냐고 메이에게 묻지만, 메이는 죽여야 한다며 자신에게 희망을 주지 말라고 한다.

15화에서 쉴드 기지로 들어와 마지막 인간 형태로의 시간을 보낸다.

20화에서 데이지를 구하고 죽는다. 정확히는 링컨과 메이의 작전으로 하이브의 기지로 보내지고, 하이브를 압도하는 전투력을 선보이나 세뇌된 데이지를 보고 본인의 능력을 이용, 세뇌를 푼 뒤 퀸젯에 탑승하던 중 제임스에게 가슴이 꿰뚫려 사망한다.

2.1.3. 시즌 5

12화에서 나온 봉쇄된 지하실에서 래쉬가 잠깐 등장한다. 부활은 아니고 차원의 틈에서 생겨난 환영이다. 깨알같이 하이브도 등장한다.

3. 능력

드라마 내에서는 그야말로 넘사벽급 신체능력을 보여준다. ATCU 요원들을 맨손으로 날려 모두 죽여버리는 것을 보면 무지막지한 완력을 보유한 듯하며, 신체 내구도 역시 인휴먼을 상대하기 위해 진화한 탓인지 링컨과 데이지가 한꺼번에 전기와 진동을 발사했는데도 능력의 밀어내는 힘으로 인해 주춤거리기만 했지 실질적인 타격은 입지 않았다. 치유 능력 또한 뛰어난데, 총에 맞아도 그 부상을 즉시 치유하는 수준.
손에서 발하는 푸른 빛의 에너지로 상대를 공격하는데, 이 에너지는 콘크리트 벽과 금속으로 된 트럭 천장을 뚫어버릴 정도로 강력하다. 래쉬는 이 에너지를 인휴먼의 흉부에 대고 발사하여 일격사시키며, 이것으로 하이브가 인휴먼을 세뇌시키기 위해 내보내는 일종의 기생충들을 닿는 즉시 태워버리고 하이브의 가슴팍을 반쯤 뚫어버리기도 했다. 데이지의 세뇌를 쓸 때 푸른 에너지를 이용해 체내에서 기생충으로 보이는 것을 상해 없이 꺼내는 것으로 보면 비공격적인 운영도 가능한 듯.

4. 기타

인휴먼은 사람과 변형체를 왔다갔다할 수 없는데, 가너의 경우엔 각성이 완전히 된 게 아니라 사람과 래쉬를 왔다갔다 할 수 있었던 것. 단, 시간이 지나면 완전히 각성해 래쉬의 모습으로 고정된다고 한다.[6]

메이가 바레인에서 한 일을 알고 있다든가 평소의 성격과는 다르게 과격한 성향을 보면 아무래도 정신적으로도 뭔가 영향이 간 듯하다. 변화 과정이 느린 데다가 인휴먼을 죽여야 한다는 강박 증세가 묘하게 지나친 게 떡밥이 될 수도.

인휴먼을 무차별적으로 사냥하던 래쉬가 어째서 데이지는 공격하지 않고 세뇌만 풀어주고 구해줬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이에 대한 추측 중 하나는 래쉬의 목적이 '하이브를 막는 것'이라는 가설이다. 모든 인휴먼은 어떠한 목적을 갖고 태어나며, 링컨의 언급에 따르면 인휴먼스는 자연에 균형을 맞춘다고 한다. 크리 리퍼들이 하이브를 실패작으로 취급했고, 자체적으로 인휴먼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을 경우 그들을 깨울 구조 장치까지 마련되어 있던 것을 보아 래쉬는 하이브를 상대하기 위해 하이브의 정신 지배 능력에 면역이면서 다른 인휴먼들의 세뇌를 풀 수 있는 열쇠로 만들어졌다는 가설이다. 인휴먼들을 학살했던 이유는 하이브의 지배 하에 놓일 인휴먼들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생겨난 본능이라고 볼 수 있다.

아니면 데이지가 다른 인휴먼들과는 달리 진짜 크리인의 피를 주입받아 고대 크리 사원에서 전통적인 방법으로 각성했다는 차이점에서 가설을 세워볼 수도 있다. 이전에도 래쉬는 스카이를 죽이지 않았던 전례가 있고, 래쉬의 특성이 크리인들이 의도적으로 설계한 것이라면 크리의 피를 주입받았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다. 작중에서 래쉬의 목적이 데이지를 구하는 것이라고 언급되기도 했고.

어쨌든 막판에 나온 하이브를 압도하는 강력한 모습과 데이지를 구한 뒤 장렬하게 전사하는 모습 덕분에 마지막엔 멋있었다며 평가가 좀 올라갔다.


[1]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헐크로스 장군의 부대가 싸운 그 학교이다.[2] 가너일 때와 래쉬일 때의 배우가 다르다.[3] 메이는 죽지 않기 위해 어린 인휴먼 카챠 벨라코프를 쏴서 죽여야 했다.[4] 스트러커 남작의 아들.[5] 아이서가 아니라 실탄이었다. 콜슨이 달려와 메이에게 "맞아도 안 죽을 줄 어떻게 알았어?" 라고 묻자 메이는 "안 게 아니야."라고 말한다. 즉 메이는 앤드루를 죽일 생각으로 실탄이 장전된 총을 쏘았던 것. 만약 메이가 쏜 것이 아이서였다면 콜슨이 이런 질문을 할 이유는 없다. 메이의 대답에 콜슨은 놀라고 메이는 컨테이너 너머로 보이는 래쉬로 변해버리고 기절한 앤드루를 보며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6] 그리고 15화에서 진짜로 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