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융합=, 효과=, 한글판 명칭=앤틱 기어 메가톤 골렘, 일어판 명칭=<ruby>古代の機械超巨人<rp>(</rp><rt>アンティーク・ギア・メガトン・ゴーレム</rt><rp>)</rp></ruby>, 영어판 명칭=Ancient Gear Megaton Golem, 레벨=9, 속성=땅, 종족=기계족, 공격력=3300, 수비력=3300, 소재="앤틱 기어" 몬스터 × 3, 효과1=①: 이 카드가 공격할 경우\, 상대는 데미지 스텝 종료시까지 마법 / 함정 카드를 발동할 수 없다., 효과2=②: "앤틱 기어 골렘" "앤틱 기어 골렘-얼티미트 파운드" 중에서 합계 2장 이상을 소재로서 융합 소환한 이 카드는\, 그 수까지 1번의 배틀 페이즈 중에 공격할 수 있다., 효과3=③: 융합 소환한 앞면 표시의 이 카드가 상대 효과로 필드에서 벗어났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엑스트라 덱에서 "앤틱 기어 얼티미트 골렘" 1장을 소환 조건을 무시하고 특수 소환한다.)]
소재 2장인 앤틱 기어 데블, 4장인 앤틱 기어 카오스 자이언트의 중간다리인 소재 3장짜리 융합 몬스터이다. 앤틱 기어 얼티미트 골렘과는 달리 아무 앤틱 기어 3장이면 되기에 부르기는 더 편하나, 능력치가 더 낮고, 관통 능력도 없어졌다. 그 대신 툰과 다크골렘을 제외한, 나머지 앤틱 기어 골렘들과는 달리, 소생 제한이 없다는 것이 특징.
앤틱 기어 고유의 마법 / 함정 발동 억제 효과와 함께 앤틱 기어 골렘이나 앤틱 기어 골렘-얼티미트 파운드를 2장이상 소재로 쓰면 그 수만큼 연속 공격이 가능한 부가 효과가 붙었다. 앤틱 기어 와이반의 서치, 앤틱 기어 데블 / 앤틱 기어 캐터펄트의 특소 효과 덕에 둘을 모으기는 꽤 쉬운 편이며 앤틱 기어 골렘 자체는 융합 징병으로도 서치가 가능하다. 다만 합계 2장 이상을 써야하는 데다 그 수만큼 횟수를 불리는 게 아닌 그 횟수만큼만 공격하기에 생각보다 쓰기엔 꽤나 무거운 효과. 그래도 더블어택인 만큼 충분히 좋은 효과이니 그냥 덤 정도로 생각하고 기회가 되면 써보는 것도 좋다. 에어크랙 스톰과 연계하면 1턴에 최대 4회까지 공격이 가능하다. 같은 팩에서 나온 앤틱 기어 퓨전이 골렘 및 얼티미트 파운드가 필드에 있으면 덱 융합을 가능하게 해주기에 골렘 1장만 꺼내놓으면 덱에서 나머지 소재들도 앤틱 기어 골렘, 얼티미드 파운드로 통일하여 쉽게 3연속 어태커로 쓸 수가 있다. 이후 레거시 오브 디스트럭션에서 앤틱 기어 듀얼이 등장했고 골렘을 여러 장 융합할 필요가 없어져서 한결 나아졌다.
③의 효과는 융합 소환된 이 카드가 상대 효과로 필드에서 벗어나면 엑스트라 덱에서 앤틱 기어 얼티미트 골렘을 특수 소환하는 유발 효과. 소환 조건을 무시하고 그냥 엑스트라 덱에서 꺼내버리는 파격적인 효과지만, 마스터 룰 개정으로 인해 바운스로 필드를 떠날 때에는 효과가 발동하지 않는데다, 배틀 중 효과를 아예 틀어막는 SNo.39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과 아예 릴리스로 제껴버리는 파괴수는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전투 파괴에도 대응하지 않는다는 것은 주의해야겠지만, 공격력 / 수비력이 3300이라 어지간해선 전투로 파괴하기 힘들고, 이 효과는 효과 파괴는 물론, 제외에도 대응된다는 것이 특징. 어찌저찌 이 녀석을 제거하면 더 강력한 녀석이 튀어나오기에 유사 효과 내성 정도로 볼 수 있겠다. 만약 묘지에 골렘이 있다면 이 효과로 나온 얼티미트가 터져도 묘지에서 골렘이 마트료시카마냥 부활하니 계속해서 필드를 유지해갈 수 있다.
앤틱 기어 카오스 자이언트를 필두로 하는 융합 앤틱 기어 덱에선, 전투력이며 효과도 그렇고 오버로드 퓨전을 사용할 수 없는 등 카오스 자이언트보다는 여러모로 밀리는 편이지만 이 카드는 소재가 1장 더 적어 소환하기가 좀 더 편하고, 다른 특수 소환 제한이 없어 재활용이 유용하다는 점을 차별화할 수 있다. 오히려 소환 소재를 4장 모으는 것이 더 힘들기 때문에, 이전엔 어쩔 수 없이 2장으로 데블을 뽑고 벽으로 쓰는 수밖에 없었으나 이 카드의 추가로 3장을 이용해 공격력 / 수비력 3300에 후속 효과를 가진 몬스터를 불러내는 게 가능해졌으며 조건만 되면 연속 공격도 가능하다. 카오스 자이언트랑은 달리 몬스터 한정이 아니라 직접 공격도 가능하단 점도 차별 가능.[1] 그 이외의 강점이 있다면 상급 앤틱 기어 몬스터들이 대부분 가지는 특수소환 제약이 없기 때문에 앤틱 기어 리본으로 묘지에서 손쉽게 불러낼 수 있는 몇 안 되는 상급 앤틱 기어라는 점이 있다. 결론적으로 융합 앤틱 기어 덱에 충분히 들어갈 만한 가치가 있고 선택 폭과 유연성을 높혀준 나쁘지 않은 지원 카드라고 할 수 있겠다.
융합 소재 조건인 앤틱 기어 몬스터 3장과 앤틱 기어 골렘(얼티미트 파운드)을 소재로 해야 사용할 수 있는 2번 효과, 얼티미트 골렘을 소환하는 3번 효과로 미루어보아 원작 얼티미트 골렘의 소환 조건인 앤틱 기어 골렘 3장 융합을 어느 정도 오마주한 카드로 보인다.
디자인은 골렘에게 6개의 팔과 6개의 다리를 붙여놓은 모습으로, 최초 공개시에는 무슨 문어같다는 등 혹평도 일부 있었으나 이후 큰 일러스트가 공개되면서 마치 아수라를 연상시키는 위압적인 모습으로 간지난다는 평가가 주류가 되었다.
[include(틀:유희왕 러시 듀얼/카드, 몬스터=, 퓨전=, 효과=, 한글판 명칭=앤틱 기어 메가톤 골렘 <sub>(미발매)<sub>, 일어판 명칭=<ruby>古代の機械超巨人<rp>(</rp><rt>アンティーク・ギア・メガトン・ゴーレム</rt><rp>)</rp></ruby>, 영어판 명칭=Ancient Gear Megaton Golem <sub>(미발매)<sub>, 레벨=9, 속성=땅, 종족=기계족, 공격력=3300, 수비력=3300, 소재=원래 공격력과 같은 수치의 원래 수비력을 가진 몬스터(땅 속성 / 기계족) × 3, 조건=없음, 지속효과=이 카드의 공격 선언시에 상대는 함정 카드를 발동할 수 없다. 원래의 레벨이 8인 몬스터 2장을 소재로서 퓨전 소환한 이 카드는 1턴에 2회 공격할 수 있다.)]
카드군 지정이 없는 특성상 원래 공격력 / 수비력이 같은 땅 속성 / 기계족 몬스터로 소재가 바뀌었으며, 덕분에 카드 트루퍼 등을 퓨전 소재로 삼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앤틱 기어 골렘을 소재로 했을 경우 최대 3회 공격이 가능했던 효과는 레벨 8의 몬스터 2장을 소재로 나오면 2회 공격하는 식으로 몽뚱그려졌고, 등장 시점에서 아직 나오지 않은 앤틱 기어 얼티미트 골렘에 관한 유언계 효과는 통으로 삭제되었다.
소재 지정을 특정 능력치의 몬스터 3장으로 요구하기에 꺼내기는 까다로운 편이며, 2회 공격 효과까지 노리려면 앤틱 기어 덱이라 해도 덱 구축을 신경써줄 필요가 있다. 2회 공격이 하고 싶다면 기본적으로 필드에서보다는 패나 묘지의 몬스터를 소재로 써주는 편이 좋다. 퓨전 소환 효과를 가진 앤틱 기어 하운드독은 자신이 소재가 되면서도 패의 몬스터도 소재로 삼아주니 상성이 좋다고 할 수 있다. 앤틱 기어 개라지도 하운드독 및 다른 소재를 회수해올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해주면 좋다.
능력치가 높은데다 지속 효과 덕분에 피니셔로서의 성능은 높으므로, 소재의 압박을 극복하고 불러냈다면 그 턴에 가급적 게임을 닫아버리도록 하자.
2회 공격을 노리겠다면 앤틱 기어 티라노나 기어 섹션 등을 통해 어느 정도 패 말림을 줄일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덱 전체의 회전률에는 지장이 생길 것이다. 리스크를 피하고 싶다면 트레이드 인을 넣거나, 아예 2회 공격은 과감히 포기하고 하급 몬스터 중심 구축을 노리는 것도 고려해볼 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