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캐럴의 8성급 사역마. 검은색 중절모를 쓴 뚱뚱한 보라색 고양이다. 기척을 감지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4]
오락을 추구하는 쾌락주의자다. 세계 멸망이라는 앨리스의 포부를 따르는 것도 단순히 재밌을 것 같아서라고. 이후 앨리스가 아이작의 하수인이 되면서 명령권이 넘어갔지만 의외로 군말없이 아이작의 명령을 따르고 있는데 세계를 멸망시킬 악신을 토벌하겠다는 아이작의 목표에 재미와 흥미를 느꼈기 때문이라고.
자기애가 넘쳐나고 칭찬에 매우 약하다. 성별이 중성이라서 남자로서의 칭찬, 여자로서의 칭찬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 좋아한다고.
도로시의 사역마인 엘라를 짝사랑하고 있다. 하지만 체셔가 못생겨서인지 엘라는 체셔를 굉장히 싫어하고 그녀가 체셔를 매도함에도 불구, 계속 사랑고백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고양이가 아니면 흥미가 없는 듯.
[A] 최신화 기준.[2] 설정상. 작중에서는 중립 속성만 사용.[3] 아이러니하게도 심리가 읽히지 않는 다른 사람은 앨리스를 껄끄럽게 생각하는 도로시이며, 도로시의 스킬인 삼라만상으로도 본질이 읽히지 않는다.[4] 메르헨의 마법기사 배드엔딩 중, 함부로 앨리스의 뒤를 캐거나 감시하다 체셔에게 발각당하면 체셔가 플레이어를 죽이는 분기가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