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2-12-28 20:28:09

야나와 다리

1. 개요2. 등장인물3. 설정
3.1. 세계관

1. 개요

올레마켓 웹툰에서 수요일 날 연재되는 웹툰. 외계 행성에서 개 형상의 외계인인 다리와 지구인 여자인 야나의 알콩달콩한 스토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거 작가가 직접 쓴거 같은데? 상당히 동글동글한 그림체로 달달한 부부간의 사랑을 잘 표현하고 있다.

...는 반 쯤 페이크. 사랑 스토리는 맞지만 파고들면 엄청나게 어두운 면모를 품고 있다. 정확히는 지구나 외계행성간의 갈등에 휘말리거나 정부에 쫓기는 그런 어두운 면모가 아니라, 핵심 등장인물들의 과거사가 미칠듯이 어둡다. 귀여운 그림체와의 갭이 커서 순간 잘못 본건가 착각할 정도. 꽤나 자극적이면서 그럼에도 순수한 사랑을 조화롭게 잘 표현하는 게 이 만화의 포인트.

2. 등장인물

3. 설정

3.1. 세계관

지구인과 외계인이 동등한 사회 생활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따라서 외계인간의 큰 차별의식은 없지만, 유독 지구인은 특별 취급을 받는다. 그러나 이런 SF물에서는 인간이 차별받는데 반해서 오히려 외계인들인 인간을 동경하는 상황. 지구제 유행을 무분별하게 따라하려고 하고, 주인공인 남편 다리는 인간 아내인 야나를 얻은 것에 대해 주변인들의 부러움과 질투를 사고 있다.[8] 상황이 이렇다보니 역으로 인간들 대부분이 선민 사상을 가지게 되어 외계인이라는 이유로 깔보거나, 흉을 보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그래서 외계인들은 인간을 흠모하면서도 인간을 싫어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 인간과 외계인간의 대 전쟁이 있는 듯 하며 인간 측 등장인물도 이 전쟁에 참여했었다.


[1] 이게 흠좀무한 것이 낑깡은 사이보그인데다가 선탠하는데 시끄럽다고 해변에서 난리치는 거대 오징어를 두 방에 처리할 정도로 강하다. 그런데 야나 앞에서는 늘 샌드백 신세.[2] 고양이가 본 영혼이 바로 이 아이다.[3] 혼혈은 고확률로 유전병이 발생한다고 한다. 인간와 외계인간의 출산은 권고할 만한 것이 아니라고...[4] 근데 연인이라기엔 미묘하고, 썸이라기엔 더더욱 미묘하다. 대충 아는 사람 이상, 썸 미만인듯.(…)[5] 그러나 야나가 만든 반찬을 먹고 입원한 적이 있다.나조잼[6] 파이프 수집이 취미인데 선물받은 비싼 파이프를 아들 앞에서 자랑하다가 아내가 며느리가 애라도 임신했으면 어쩌냐고 하자 손주를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충격에 그 파이프를 창 밖으로 던져버린다.[7] 작중 낑깡에게는 그녀가 전쟁에서 죽인 이들의 원혼이 우글우글하며, 야나에게도 낑깡처럼 원혼들이 많이 있었으나 야나가 다리와 결혼한 후에는 하나 둘씩 떠나가고 둘만 남았다. 그 둘도 고양이의 공격에 물러났다. 셀마에게는 그녀를 엄마라 부르는 조그마한 영혼 하나가 붙어 있는데, 이 영혼은 셀마의 과거의 복선이 된다.[8] 반대로 인간이 외계인에게 인간 배우자가 있다고 하면 경악하거나 경멸하는 경우가 태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