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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22:11:49

야닉 카라스코/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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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야닉 카라스코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1.1. 커리어 초창기

벨기에 지역 클럽인 헹크에서 2010년부터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2012년 AS 모나코 FC로 이적, 27경기 6골로 당시 2부 리그였던 모나코를 2부 리그 챔피언으로 등극 시키는데 상당한 공헌을 하였다. 그 다음 시즌 라다멜 팔카오,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등을 영입한 모나코는 리그 1 챔피언을 노렸으나, 파리 생제르맹 FC에게 막혀 2위로 시즌을 마감한다.

14/15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선 아스날 FC와의 경기에서 쐐기골을 기록, 팀이 3-1 승리하는데 기여하였다.

1.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기

15/16 시즌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아르다 투란의 대체자로 선택하여 20M 유로에 그를 영입하게 된다.

1.2.1. 2015-16 시즌

FC 바르셀로나로의 원정경기에서 포메이션은 4-1-4-1그리즈만 원톱이었지만 사실상 그리즈만과 투톱처럼 뛰었는데 드리블이면 드리블, 활동량, 움직임 모두 팀의 들보다도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의 주 포지션이 윙어인 사실을 명심하도록 하자. 허나 팀은 디에고 고딘필리피 루이스가 퇴장당하고 2:1로 졌다.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출전, 0:1로 팀이 지던 79분 후안프란의 크로스를 받아 동점골을 넣었다. 이후에도 화려한 드리블과 함께 위협적인 폼을 계속해서 보여주었으나 팀은 승부차기에서 패배했다.

2015/16 시즌 43경기(선발 26경기) 5골 5도움
라리가: 29경기(16) 4골 1도움
챔피언스 리그: 9경기(6) 1골 2도움
코파 델 레이: 5경기(4) 2도움

1.2.2. 2016-17 시즌

등번호 10번을 달게 되었다.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역습과 함께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결승골을 넣었고 이후에도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라나다 CF와의 라리가 8라운드 경기에선 3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7-1 대승에 기여했고 이후 경기에서도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22년까지의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보면 알겠지만 큰 경기에 매우 강하다. 중요한 순간에 골을 박거나 좋은 활약을 펼치는 경우가 많은데 리그 내의 최상위권 클럽들빅게임 이어를 보유하고 있다는걸 생각하면 ATM의 최종목표가 챔스 우승인 걸 봤을때 어쩌면 현재 ATM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일 지도 모른다. 특히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전술상 앙투안 그리즈만과 함께 공격적으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아야 하는 선수다. 과거 아르다 투란이 그랬던 것처럼 역습 상황이 아닌 지공 상황에서 경기를 풀어나갈 때, 카라스코의 테크닉을 통한 크랙 플레이가 동반되어야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 마드리드 더비에서는 경기 초반부터 위협적인 드리블과 크로스로 기회를 창출했지만, 결정적인 순간 드리블을 끌어 기회를 놓치고 케일러 나바스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 슈팅이 나바스에게 막히면서 팀의 결승 진출 실패를 막지는 못했다.

16/17 시즌 최종 스탯은 리그 10골 4어시스트, 코파 델 레이 2골, 챔스 2골. 전 시즌보다 득점력이 일취월장했지만, 전임자 투란에 비해서는 공격진을 받쳐 줄 창의력이 떨어지고 그렇다고 그리즈만을 밀어내고 팀의 중심이 될 정도의 크랙은 아니라서[1]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팀이 2018년 1월까지 선수등록금지 징계를 받았기에 그리즈만과 더불어 팀의 공격을 이끌 책임이 막중해졌다.

2016/17 시즌 53경기(선발 42경기) 14골 5도움
라리가: 35경기(27) 10골 4도움
챔피언스 리그: 12경기(11) 2골
코파 델 레이: 6경기(4) 2골 1도움

1.2.3. 2017-18 시즌

카라스코의 올 시즌 폼은 개노답이다. 마치, 아스날에서 옥챔이 한동안 최악이었던 시절을 떠올릴 정도로 노답이다. 드리블을 칠때 굳이 2~3명이 공간을 틀어막은 곳으로 가서 뺏기고 역습기회를 준다던가, 혹은 반대편에 동료에게 패스를 내주면 슛팅 찬스가 나오는데 굳이 스스로 돌파를 하려다가 볼을 또 뺏긴다. 게다가, 이런 와중에 수비가담도 안 하는게 올 시즌 카라스코다.[2]

문제는 이런 선수가 가비와 같은 선수들과 트러블마져 일으키면서 시메오네의 눈에 완전히 나가게 되었다. 100m 유로의 바이아웃이 있지만, 퍼포먼스가 워낙 최악이고 시메오네가 빨리 처리하고 싶어하는지라 겨울이적시장에 팀을 떠날 확률이 매우 높다.

하지만 현재 폼을 봤을 때 유럽에선 한계가 뚜렷한 카라스코를 원하는 팀이 없고, 중국의 승격 팀인 다롄 이팡으로 3,000만 유로에 떠나는 게 확정적이다.

2017/18 시즌 28경기(선발 14경기) 4골 7도움
라리가: 17경기(8) 3골 4도움
챔피언스 리그: 5경기(3) -
유로파 리그: 1경기(-) 1도움
코파 델 레이: 5경기(3) 1골 2도움

1.3. 다롄 이팡

2018년 2월 27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식 홈페이지에 다롄 이팡으로 이적 오피셜이 떴다. 수수료를 포함한 이적료 €30m이다.

1.3.1. 2018년

상하이 상강과의 데뷔전에서 8-0으로 참패하는 굴욕을 겪었다. 다롄 이팡은 첫 세경기에서 모두 참패를 하고, 감독 마린은 잘리고, 베른트 슈스터가 신임 감독으로 오게 되었다.

3월 31일 허난 젠예 전에서 CSL 데뷔 첫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하지만 1-1으로 무승부.

2018년 시즌에서 다롄의 주득점원으로 상당히 활약, 7골 9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생소한 아시아 리그의 적응에 상당히 어려움을 느꼈던 듯 하다. 훈련중 중국 선수와 주먹다짐을 벌였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왔고, 시즌이 끝나자마자 언론에 "팀에는 별로 불만이 없지만, 가족 때문에 유럽에 복귀하고 싶다."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1.3.2. 2019년

이렇게 본인이 중국생활에 그다지 만족하지 못하는 듯, 2019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 리그라리가와 계속 링크가 뜨고 있는데, 1월말 현재 다롄 이팡의 스페인 전지훈련에는 참가하고 있다.

결국 유럽복귀를 하지 못하고 2019년에도 중국리그에서 보내고 있는데, 중국리그의 적응을 마친 듯, 폼이 더 좋아졌고, 최강희의 지휘를 받는 팀은 3라운드까지 2무 1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매 경기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리그를 1/3정도 마친 5월 중순 10라운드 현재 7골을 기록하여 이미 2018년 시즌에 기록한 골수에 도달했다. 최강희와 사이가 나쁘다는 설도 있는데, 그래도 태업은 하지 않는 듯.

다만 선수가 올 여름 유럽으로 복귀를 선언한 만큼, 유럽 이적시장이 열리는 시점에 팀을 떠날 확률이 매우 높다. 계약에 계약 해지 옵션이 없어서 구단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긴 하지만, 현재 나오는 루머를 봐선 아스날 FC행이 기정사실화인 것으로 보이고, FC 바이에른 뮌헨리로이 자네의 대안으로 노린다고도 한다. 다만 돈이 워낙 없는 아스날은 말할 것도 없고, 뮌헨 역시 소비에 소극적인 팀이라 유럽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여타 중국 이적 후 유럽 복귀를 했던 선수들처럼 주급의 대폭 삭감은 감수하고 가야하는 것이 필수인 상황이다.

결국 이적에 관련된 최강희와의 불화로 인해 최강희가 다롄에서 하차하는데 큰 원인제공을 했다. 최강희는 중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카라스코와 에이전트가 계속 겨울 전지훈련지에서부터 줄기차게 이적을 요구했지만, 구단 프런트 및 최강희는 그 어떤 약속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어쨌든 이 문제로 전반기 내내 계속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카라스코는 6월 A매치를 마치고 팀에 늦게 복귀했고, 최강희의 인터뷰에 의하면 경기전 훈련에도 불성실하게 임한데다가 출전거부까지 했다고 한다. 카라스코는 늦게 복귀한 것은 단순히 환승기를 놓쳤기 때문이라고 언론에 해명했다.[3] 이런 항명사태 때문에 카라스코는 다롄 측의 징계를 받았고, 결국 다롄은 주골잡이인 카라스코 없이 두경기를 치렀다. 6월말의 13, 14라운드에서 다롄이 충분히 이길 수 있었던 허베이 화샤에게 패하고, 톈진 톈하이와 비겨버려서 중위권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렸다. 여기에 카라스코는 트위터질로 구단측의 징계에 불만을 표했다.[4] 6월 29일 징계가 풀려서 다롄은 베이징 런허를 3-1로 이기고 카라스코도 PK골 하나를 넣었지만, 최강희 감독은 팀 장악실패로 경질되고 말았다.

어쨌든 최강희 감독과 마찰은 빚었지만, 2019년에 17골 8도움으로 상당한 활약을 펼쳤다.

현재 에딘손 카바니 영입을 실패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카라스코를 다시 영입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 기사가 떴다.

1.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기

이적시장 마지막 날인 1월 31일에 임대이적했다. 등번호는 21번을 받았다.

1.4.1. 2019-20 시즌

입단 후, 바로 다음날에 펼쳐진 레알 마드리드 전에서 교체 출전하여 좁은 공간에서 드리블 돌파를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 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경기에 자주 출전하지 못했지만 임대를 연장한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28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 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29라운드 오사수나전에서 요렌테의 패스를 밀어넣으며 복귀 이후 첫 득점을 기록했다.

리그 재개이후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많이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중국에서 느낀게 많은 것인지 예전의 탐욕왕 모습은 거의 사라졌다. 이정도 활약을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완전 영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33라운드 바르셀로나전에서 엄청난 돌파력과 킥력을 보여주며 맹활약했고, 페널티킥 두 개를 유도해내는 대활약을 했으며 MOM에 선정되었다.

36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서 날카로운 프리킥 크로스로 코스타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37라운드 헤타페전에서 페널티박스까지 공을 운반한 이후 넘겨주며 요렌테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가 끝난 8월 24일 임대가 종료되어 다시 다렌 이팡으로 복귀를 앞두고 있으나 완전 영입을 포함한 임대 연장 계약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2019/20 시즌 16경기(선발 7경기) 1골 4도움
라리가: 15경기(6) 1골 4도움
챔피언스 리그: 1경기 -

1.4.2. 2020-21 시즌

2020년 9월 8일 아틀레티코와 4년 계약을 맺으며 완전 영입했다. 이적료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기존에 다롄으로 이적할때의 이적료가 언론을 통해 알려진 액수가 맞다면 약 30m인데, 적은 기본금에 많은 옵션을 포함한 금액이었는지 실질적으로 다롄이 AT에 지불한 금액은 최종적으로 10m 안팎이었다는 것도 알려졌다.

라리가 6라운드 셀타 비고전에서 주앙 펠릭스의 강력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을 머리로 툭 밀어넣으며 쐐기골을 기록했다.

라리가 10라운드 FC 바르셀로나전에서 환상적인 볼터치로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를 알까기로 깔끔하게 제치고 곧바로 슈팅을 해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고, 카라스코의 이 골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FC 바르셀로나에게 10년만에 라리가에서 승리를 거뒀다.

라리가 11라운드 발렌시아전에서 교체 출전해 측면 돌파 이후 낮고 빠른 크로스로 토니 라토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6차전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39분 프리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정확한 크로스로 마리오 에르모소의 선제골을 도왔고 86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앙헬 코레아의 크로스를 인사이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여 추가골까지 기록하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14라운드 엘체전에서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로 수아레스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15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양팀 최다인 6회의 기회 창출을 기록했고, 49분 프리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크로스로 에르모소의 헤더 골과 74분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마르코스 요렌테의 추가 골을 도왔다.

16라운드 헤타페전에서 양팀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4회의 드리블 성공과 5회의 기회 창출을 기록했고, 20분 프리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크로스로 루이스 수아레스의 헤더 결승골까지 돕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19라운드 SD 에이바르전에서 11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쇄도하는 무토 요시노리에게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주며 선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20라운드 발렌시아전에서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이 되면서 시메 브르살리코헤낭 로지와 교체되면서 처음으로 오른쪽 윙백으로 포지션을 옮겼다. 그럼에도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고, 마르코스 요렌테에게 기가 막힌 스루패스를 찔러주며 쐐기골의 기점이 되었다.

2021년 1월 29일, 팀에서 실시한 COVID-19 검사에서 동료인 마리오 에르모소와 함께 양성 반응이 나와 의료 체계 메뉴얼에 따라 자가격리자로 분류되어 2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었으나 다시 실시한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22라운드 셀타비고전에 소집되었다.

30라운드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경기 시작 5분만에 문전 앞에서 앙헬 코레아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로 연결시키면서 16경기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일정상의 문제로 30라운드 다음에 치러진 33라운드 SD 에이바르전에 선발 출전하여 44분 좌측면에서 수비를 등지고 있는 앙헬 코레아에게 컷백을 연결했고, 공을 받은 코레아가 곧바로 터닝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으면서 도움을 기록하게 되었다. 후반 들어서 49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한 번에 미들 서드에서부터 아크 서클 부근까지 넘어오는 사울 니게스의 롱 크로스를 퍼스트 터치로 마르코 드미트로비치 골키퍼를 제쳐낸 뒤, 두 번째 볼 터치로 슬라이딩 태클을 걸어오는 최종 수비까지 벗겨내고 쐐기골을 기록했다. 이후 68분에는 마르코스 요렌테에게 컷백을 연결해 다섯 번째 골을 도왔으며, 70분에 루카스 토레이라와 교체되어 아웃될 때까지 양 팀 최다인 4회의 기회 창출을 기록하는 등의 활약을 펼쳤다.

33라운드 다음에 치러진 31라운드 SD 우에스카전에서 80분, 골키퍼와 최종 수비까지 제쳐버리는 마르코스 요렌테의 땅볼 크로스를 받아 빈 골문에 가볍게 차 넣으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32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전에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회의 기회 창출을 기록했으며 77분에는 코너킥으로 스테판 사비치의 헤더골을 어시스트했다.

34라운드 엘체 CF전에서 양 팀 통틀어 최다인 기회 창출 5회를 기록했으며 23분에는 엔드라인 부근에서 수비 1명을 달고 돌파 후 수비 4명을 통과하는 컷백을 마르코스 요렌테에게 연결하며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35라운드 FC 바르셀로나전에서 경기 내내 바르사의 수비진을 종횡무진 휘저으며 괴롭혔고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드리블 성공 7회를 기록하는 등 들린 듯한 최고의 맹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 받아 경기 종료 후 KOTM에 선정되었다. 다만 후반전에선 로날드 아라우호한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다.

36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16분 골문 앞에 떨어지는 마르코스 요렌테의 로빙 패스를 퍼스트 터치로 받아낸 후 넘어지면서 슈팅으로 이어가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37라운드 CA 오사수나전에서 경기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은 88분, 우측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수비 여섯을 통과하는 환상적인 컷백을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연결하며 역전을 만드는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 마지막 경기인 38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 0:1로 뒤지고 있던 57분, 좌측면에서 앙헬 코레아에게 컷백을 연결했고 코레아가 아크 서클에서 드리블로 수비 2명을 제쳐내고 동점골을 넣으면서 리그 10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하게 되었다. 10분 뒤 루이스 수아레스가 결승골이 터뜨리면서 커리어 첫 1부 리그 우승이자 라리가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2020-21 시즌 35경기(선발 31경기) 7골 11도움
라리가: 30경기(25) 6골 10도움
챔피언스 리그: 5경기 1골 1도움

1.4.3. 2021-22 시즌

라리가 4라운드 RCD 에스파뇰전에서 0:1로 끌려가던 79분 상대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 2명과의 볼 경합에서 이겨낸 뒤 골키퍼의 박자를 빼앗는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으며 경기 종료 직전인 추가 시간 90+9분에는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에서 토마 르마에게 패스를 살짝 내주었고 르마가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어시스트까지 기록했다. 이러한 맹활약으로 경기 종료 후 경기의 King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3차전 리버풀 FC전에서 상대의 왼쪽 측면을 휘젓고 다니면서 매우 훌륭한 활약을 펼쳤지만, 앙투안 그리즈만의 다이렉트 퇴장 이후 홀로 왼쪽 공격과 수비를 전담하게 되어 눈에 띄게 지친 모습을 보였고 팀은 결국 2:3으로 역전패 당하며 활약이 빛바래고 말았다.

라리가 12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서는 경기 초반부터 그리즈만, 앙헬 코레아, 로드리고 데파울과 좋은 연계 플레이를 선보이며 베티스의 골문을 수차례 위협했고 26분에는 베티스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 한 명을 인사이드 컷으로 따돌린 뒤 클라우디오 브라보 골키퍼가 막기 어려운 강슛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키패스로 주앙 펠릭스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밀집 수비 4명을 제쳐내는 진기명기를 보여주는 등 그야말로 전성기 시절의 네이마르를 방불케하는 시즌 최고의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드리블 성공 8회와 기회 창출 5회, 볼 경합 성공 9회, 리커버리 7회 등 세부 스탯면에서도 최고의 스탯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활약을 인정받아 경기 종료 후 KING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라리가 14라운드 CA 오사수나전에서도 1어시스트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드리블 5회 성공, 기회 창출 6회 등을 기록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끔과 동시에 KOTM에 선정되었다.

라리가 15라운드 카디스 CF전에서 56분, 토마 르마 머리에 정확히 떨어지는 명품 크로스로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6차전 FC 포르투전에서 경기 내용상 밀리고 있던 전반 초중반에 환상적인 드리블로 포르투의 측면을 휘젓고 무너뜨리며 답답한 아틀레티코의 공격의 한 줄기 빛이 되었으나 이후 그리즈만의 선제골로 앞서나가던 67분, 공이 터치라인 아웃되어 포르투의 스로인이 선언된 상황에서 아웃된 공을 포르투의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이 포르투 선수에게 건네려는 순간 공을 인터셉트해 시간을 끌었고 그러한 비신사적인 행동을 취한 뒤에는 오타비우에게 클로스라인까지 걸면서 결국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앞서나가는 상황이었고 위험지역도 아닌 곳에서 불필요한 행동으로 퇴장을 당한 것이기 때문에 포르투 팬들에게 뿐만 아니라 아틀레티코 팬들에게도 욕 먹는 처지가 되었다. 다행히도 5분 뒤에 포르투의 웬델도 불필요한 행동으로 퇴장을 당했고 아틀레티코가 3:1로 승리를 거둬 16강에 진출하면서 역적이 되는 것만은 면했다.[5]

라리가 22라운드 발렌시아 CF전에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키패스 4회와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3:2 짜릿한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라리가 23라운드 FC 바르셀로나전에 선발 출전하면서 아틀레티코 소속으로 통산 200번째 경기를 치렀다.# 이를 자축하듯 8분 만에 골을 넣었지만 팀은 4:2로 역전패했다. 또한 다니 아우베스가 그의 다리를 밟아 퇴장을 당했다.

2022년 2월 12일, PCR 검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뜨면서 헤타페와 레반테전은 결장하게 되었다.#

라리가 27라운드 레알 베티스전과 28라운드 카디스 CF전에서 옐로 카드를 받으면서 경고 누적으로 29라운드 RCD 마요르카전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카라스코의 잦은 결장에도 헤낭 로디가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다.

32라운드 에스파뇰 전에는 교체로 출전해 선제골을 기록했고, 경기 막바지에 얻어낸 PK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35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데르비 마드릴레뇨에서는 40분, 마테우스 쿠냐가 얻어낸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2021-22 시즌 44경기(선발 37경기) 6골 7도움
라리가: 34경기(28) 6골 6도움
챔피언스 리그: 7경기(6) -
코파 델 레이: 2경기 1도움
수페르코파: 1경기 -

1.4.4. 2022-23 시즌

2022년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토트넘 홋스퍼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이후 토트넘이 본격적으로 카라스코에 대한 영입을 위해 ATM에게 접촉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적 시장이 닫히면서 잔류하게 되었다.

라리가 5라운드 셀타비고전에서 65분, 하프라인에서부터 페널티 박스 안까지 드리블 돌파한 후 쐐기를 박는 골을 기록하며 팀의 4:1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시즌 초반 패턴을 읽힌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자아낼 정도로 턴 오버를 남발하며 부진을 겪고있다.

그리고 바이어 04 레버쿠젠과의 챔스 조별리그 5차전에서 경기 종료 선언 후 극적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팀의 16강 진출 실패에 일조하였다. 이 날 경기에서 1골 1어시로 모든 득점에 관여하며 AT 선수들 중 가장 잘해줬기 때문에 더욱 아쉬움이 컸다.

전반기를 요약하면 중국 진출 이전으로 회귀한 것 같은 폼을 보여줬다.

현재 갑자기 FC 바르셀로나멤피스 데파이와 스왑딜 얘기가 나오고있다. 이미 데파이 측은 아틀레티코 행을 원한다고 하나 아직까지 카라스코의 입장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3-4m을 받고 데파이를 아틀레티코에 팔면서 여름에 15m으로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을 받았다고 한다. 여름에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확률이 높다.

24R 세비야 FC전에서 스코어를 4:1로 벌리는 쐐기골을 박으며 약 3개월 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3월 들어 폼이 올라오고 있다.

26R 발렌시아 CF전에서 49분 로드리고 데파울과의 2:1 패스 앤 무브 후 마무리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27R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전에 좌측 윙백으로 선발 출전하였다. 경기 내내 아이토르 루이발에게 강한 전방 압박을 가하면서 베티스의 빌드업을 저지했고, 윙어인 루이스 엔히키와의 대결에서는 엔히키의 드리블 패턴을 잘 읽어내면서 철벽 수비를 선보였다.

2023년 4월, 현재 계속해서 바르샤와 링크가 뜨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20M.

28R 라요 바예카노전에서는 21분, 후방 지역에서 앙투안 그리즈만과의 2:1 패스를 통해 선제골에 관여했고, 이어서 24분에는 코너킥 키커로 나서 마리오 에르모소 머리에 전달되는 코너킥으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29R UD 알메리아전에서 경기 시작 4분 만에 코너킥 키커로 나서 그리즈만의 선제골에 직접적으로 관여했다. 이후에도 드리블로 알메리아의 우측면을 지속적으로 흔들어 놓았고, 43분에는 멘데스를 제치고 그리즈만에게 낮고 빠른 컷백을 연결하며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59분에는 그리즈만의 터닝 패스를 받은 뒤 회심의 왼발 슈팅을 때려봤지만 우측 하단 골 포스트를 맞히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30R FC 바르셀로나전에서는 에르모소와 함께 하피냐에게 털리며 수비적으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공격시에도 종종 탐욕스러운 드리블을 선보이기도 했지만, 수차례 쥘 쿤데를 털어버리고 슈팅을 때리는 등 전반적으로 그리즈만, 나우엘 몰리나 다음으로 바르사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31R RCD 마요르카전에서는 좌측 윙백으로 출전하였으나 파블로 마페오의 맨마킹에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마요르카에게 어떠한 타격도 주지 못했고 결국 마페오를 피해 우측면으로 이동하고 나서야 몰리나와의 연계 플레이로 마요르카의 박스를 타격하기 시작했다. 77분, 그리즈만의 아웃 프런트 롱패스를 센터서클 부근에서 받은 뒤 약 50m를 공을 몰고 갔고 프레드라그 라이코비치 골키퍼를 페인팅으로 농락한 후 빈 골문에 가볍게 마무리하며 스코어를 3:1로 벌리는 쐐기골을 기록했다.

33R 카디스 CF전에서 경기 시작 2분 만에 페널티 박스 안에서 드리블로 카디스 수비 둘을 가지고 논 뒤 수비 넷을 바보로 만드는 훌륭한 컷백을 그리즈만에게 연결하며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57분에는 토마 르마가 얻어낸 PK 키커로 나서 스코어를 4:0으로 벌리는 쐐기골까지 기록했다.

35R CA 오사수나전에서는 볼 공급을 많이 받았음에도 좀처럼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극악의 효율성을 자랑했다. 하지만 44분 낮게 깔려오는 그리즈만의 땅볼 크로스를 골키퍼 앞에서 논스톱으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기록했고 밥값은 하게 되었다.

36R RCD 에스파뇰전에서는 44분에 때린 왼발 슈팅이 우측 골 포스트를 맞혔고 골 포스트를 맞고 나온 공이 그리즈만의 앞에 떨어지면서 두 번째 골에 관여했다. 이후 46분에는 앙헬 코레아가 강하게 때린 중거리 슈팅으로 인해 발생한 세컨드 볼을 에스파뇰 수비들보다 먼저 달려들어 밀어 넣으면서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리그 마지막 경기는 코 수술로 인해 결장했다.

이번 시즌 중후반까지는 중국 진출 이전으로 회귀한 듯 탐욕스럽고 턴오버를 남발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3월부터 다시 중국 탈출 이후의 폼으로 부활하며 시즌 후반 3개월은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2023년 6월, 사비 에르난데스가 카라스코의 바르사 이적이 근접했다고 전했다.

2022-23시즌 44경기(선발 31경기) 10골 4도움
라리가: 35경기(26) 7골 3도움
챔피언스 리그: 6경기(3) 1골 1도움
코파 델 레이: 3경기(2) 2골

1.4.5. 2023-24 시즌

FC 바르셀로나,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와의 이적설을 뒤로 하고 일단 잔류하며 2023-24시즌을 시작하게 된다. 별다른 일이 없으면 주전 자리를 지킬 예정이지만, 이번 시즌 팀으로 복귀하고 프리시즌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사무엘 리누와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하비 갈란이 같은 포지션을 소화 가능하므로, 주전 경쟁이 거의 없다시피한 지난 세 시즌 보다는 분발할 필요성이 있다.

1R 그라나다 CF전에서는 후반 멤피스 데파이의 중거리 골을 어시스트하며 2023-24시즌 리그 첫 도움을 달성했다. 전후반 통틀어 드리블 돌파와 적절한 수비가담을 통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 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다만, 실점의 원인이 된 위험지역에서 무리한 드리블 시도는 앞으로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8월 31일 로마노가 HWG를 외치면서 결국 알 샤바브 FC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15M.
파일:Gracias_Yannick.jpg
<colcolor=#fff> 222경기 47골 44도움[6]

1.5. 알 샤바브 FC

현지 시간 2023년 9월 4일,[7] 알 샤바브 FC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이며 이적료는 €15M.#


[1] 2016년 10월부터 한동안 카라스코 위주로 공격 전술이 돌아갔을 때 그리즈만은 리그 9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했고 카라스코 역시 좋은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했다.[2] 한준희 해설위원도 원투펀치에서 카라스코가 선수로서 성장을 하고 싶으면 이 부분을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언급하였다.[3] 이부분에서 최강희와 카라스코의 이야기가 다른데, 다롄의 백업 골키퍼인 위즈첸이 카라스코의 항명 및 불성실한 태도를 비난하는 멘트를 SNS에 남겨서 최강희 말이 사실임을 간접적으로 확인해 주었다.(아이러니하게도 위즈첸도 팀분위기를 발설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고 웨이보를 닫았다.) 이런 소동을 보면 카라스코 때문에 다롄의 팀케미가 완전히 박살난 듯 하다. 다롄측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감독을 교체하는 강수를 둔 듯 하며, 카라스코도 대체용병을 구하면 바로 이적시킬 것을 보인다.[4] 그렇다고 막말을 한 건 아니고 "나는 뛰고 싶은데 스탭은 다르게 결정했다"고 했는데 "스탭"이라고 지칭한 사람이 최강희 감독임은 맥락을 알면 쉽게 파악할 수 있다.[5] 다만 이로 인해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게 되었다. 이로 인해 맨유와의 16강 1,2차전에 출전할 수 없고 8강에 올라가더라도 1차전을 출전할 수 없다.[6] 아틀레티코 1,2기 통산 기록[7] 카라스코의 생일이다. 아마 일부로 맞춘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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