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본의 만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1983년 3월 1일생. 이바라키현 출신이며 사이타마현 거주 중.섬세한 선과 배경 묘사, 그리고 파스텔톤의 부드러운 색을 사용한 유화풍의 셀식 채색이 특징이며, 빛을 받는 부분(하이라이트)도 형광계열 색상을 지양하고 차분한 색으로 표현하는 특징이 있다.[1]
핸들네임의 유래는 위로 읽으나 아래로 읽으나 같은 의미를 지니기 때문이라고 한다. 좋아하는 색은 파랑, 선명한 녹색 계통. 물론 그림에도 반영되고 있다. 취미마저 그림을 그리는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그림광.
Q&A코너에서 항상 CG로 그리고 있다 보니 아날로그로 만화도 그려보고 싶다고 답했는데 이후 정말 코믹스판 쿠레나이를 직접 그리기 시작했다. 덕분에 야마모토 야마토씨의 팬들은 코믹스화에 축제 분위기. 애니메이션화된 쿠레나이가 원작과의 작화괴리가 너무 컸기 때문에 나인에스 8권 발매 기념의 단편 투고때도 팬들은 기쁨의 대 광란. 단 콘티 구성은 후루야 다이스케가 담당했다.[2]
전파적 그녀의 애니메이션화 역시 결정되었는데 이번엔 작화가 원작 그 자체다.
나인에스 9권의 삽화를 완전히 날로 먹었는데, 한국 독자들은 야마모토 야마토를 실드쳐주는 기현상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3]
이후 코믹스화로 인한 연재 때문에 건강이 악화되었었다는 발언을 하였지만, 시계열 상으로는 전격 HP에 실린 8권 발간 기념 9S 단편 연재(전격 hp Volume 48. 2007년 6월) → 8권 (2007년 7월) → 9S 단편집 (2007년 12월)[4] → 다른 레이블의 라노베인 쿠레나이 코믹 연재 시작(2007년 12월)[5] → 9S 9권(2008년 7월) → 화보집 AURORA GEM 출간 (2009년 1월) → 스톰 브링 월드 1,2권 (2009년 8월, 10월) → 9S 10권 (2009년 9월) → 쿠레나이 코믹스 10권 완결(2012년 7월)이었으므로 미묘한 이야기다. 그 이후로도 3년이나 더 코믹을 꾸준한 페이스와 퀄리티로 그린 셈인데다가 10권이 나올 시점에 다른 라노베의 삽화 의뢰를 추가로 받아서 작업했기 때문.
실제로는 8권 시점에서 작가가 병투병 중이므로 9S가 재개되지 않거나 10권이 나오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 것일 수도 있다.[6] 그래서였는지 9권은 표지 1장을 제외한 컬러 일러스트들이 9S 드라마시디 특전에 수록된 일러스트들(일곱대죄)이다. 이때 보인 불성실함 때문인지, 그 이후 카도카와 쇼텐 계열에서 한건도 의뢰받지 못했다.
굳이 예외를 들자면 쿠레나이의 레이블인 슈퍼 대쉬 문고가 속한 슈에이샤에서 출간한 화보집 AURORA GEM에 9S의 일러스트 1장이 들어간 것뿐이다. 카도카와 계열인 미디어 팩토리 산하의 MF 문고 J에서 나온 스톰 브링 월드로 반론을 들지도 모르지만, 해당 소설은 2003년에 나온 소설을 가필하여 2009년에 발간한 것인데, 미디어 팩토리 인수는 2013년에 있었다. 즉 저 외주를 받을 시점에는 다른 레이블의 작업이었다는 것.
그러고 나서는 9S의 10권 부터의 일러스트는 훨씬 더 비싼 일러스트레이터인 마스다 메구미가 대타로 들어왔다. 9S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마스다 메구미에 대한 한국 독자들의 반감이 유난히 심한데다가 자세한 정보도 알지 못한다.
쿠레나이 코믹스 이후에는 점프 스퀘어에서 단편 몇개를 그리다가 전설의 용사의 전설의 카가미 타카야와 함께 '종말의 세라프'를 연재 중이다. 쿠레나이와 마찬가지로 콘티 구성은 후루야 다이스케. 또한 소설판[7][8]의 삽화도 담당하고 있다. 이후로도 슈에이샤 계열에서 코믹스와 라노벨 삽화를 그릴 것으로 생각된다.
2. 참여작 일람
2.1. 소설 일러스트 담당
- 9S (정발)
- 쿠레나이 (정발)
- 전파적 그녀 (정발)
- 종말의 세라프 이치노세 구렌, 16세의 파멸 (정발)
- 종말의 세라프 흡혈귀 미카엘라 이야기(정발)
- 쿠라마텐구초지(鞍馬天狗草紙)
- 울티메이트 팩터
- 아샤완의 소녀들(アシャワンの乙女たち)
- 괴뢰후(傀儡后)
- 스콜피온, 안타레스, Faceless(スコーピオン/アンタレス/フェイスレス)
- 웨이즈 사건부(ウェイズ事件簿)
- 황야제(煌夜祭)(정발)
- 책의 공주는 노래한다(本の姫は謳う) (정발)
- 상냥한 연옥(優しい煉獄)
2.2. 오리지널 일러스트집
- AURORA GEM
2.3. 코믹스
2.4. 그외 작품참여 활동
- Robot Vol.6~Vol.9(무라타 렌지씨가 책임 편집한 아트북)
- 신곡주계 폴리포니카 파레트
- 디멘션.제로 (카드 일러스트 참가. ※카드대전 게임 알테일)
- X-Box타이틀 Sudeki ~천년의 새벽 이야기~ (패키지 일러스트)
- Duolougue (메인 일러스트 & 캐릭터 디자인)
- 탐정 펀치!! (캐릭터 디자인)
- 샤이닝포스 이쿠사 (앤솔로지 코믹스의 표지 일러스트)
[1] 인물은 물론이고 배경에도 반짝이는 색상은 거의 쓰지 않는 것이 이 작가의 특징이었으나, 최근에는 배경에 빛나는 효과를 조금씩 가미하기 시작했다.[2] 삽화와 만화는 비슷한 듯하면서도 다른 분야이기 때문.[3] 한국만 그런건 아닌거 같은게, 영문 위키피디아 항목도 9S와 하야마 토오루는 없지만 야마모토 야마토는 있다. 거의 갱신은 안 돼있지만.[4] 단 전격 문고의 단편집들은 전격 HP에 연재된 것들을 모은 것이다.[5] 1권의 출간은 2008년 6월, 2권은 11월, 3권은 2009년 5월, 4권은 2009년 12월 발간.[6] 이건 좋게 추측한 편이고, 당시에는 9S 단편 연재를 통해 코미컬라이즈를 하고 싶다고 찔러보았지만 거절당한 반면, 그 직후 이야기한 쿠레나이 코미컬라이즈는 허락을 받자 9S를 버렸다는 이야기가 9권 일본 출간 당시 정설처럼 떠돌았다.[7] 특이하게도 동일 작가진에 의해 과거편인 소설판과 미래편인 만화판이 동시에 진행되는 작품으로서 소설판은 코단샤, 만화판은 슈에이샤에서 발간 중.[8] 스타트는 만화판이 몇 달 빨랐지만 어느 한 쪽이 원작이 아닌 동시 기획. 다만 소설판은 만화판 이전의 이야기, 그것도 끝이 정해져 있는 프리퀄이므로 만화판보다 먼저 마무리될 가능성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