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의 모습
애니메이션
1. 개요
山咲 美由（やまざき みゆ)갤즈!의 등장인물이며 1982년생. 호우난 고등학교 1학년이며 고토부키 란의 친오빠인 경찰 야마토의 여자친구. 성우는 이케자와 하루나[1]/한신정[2]/키라 빈센트데이비스
2. 특징
중학생 때 부모가 이혼하고[3] 같이 사는 어머니가 밖으로 나돌아다니자 삐뚤어지기 시작해 레지스탕스라는 폭력서클의 리더가 된다.[4] 자신을 욕하던 행인을 폭행하고 경찰서에 끌려왔다가 첫 부임한 야마토와 인연을 맺는다. 처음에는 그냥 관심가지는 척 하다가 곧 나 몰라라 내팽개칠거라며 까칠하게 굴었지만 일관되게 진심으로 대해주는 야마토에게 점차 마음이 흔들리고 미유를 갱생시키라는 담임의 사주를 받은 란과 결투(...) 끝에 패해 탈선을 그만두고 얌전해지게 되고 그 계기로 란과는 절친이 되고 야마토와 사귀게 된다.초 포지티브에 왈가닥인 란과 예쁘고 착하긴 하지만 가끔 자기혐오가 도에 지나칠 때가 있는 아야에 비교하면 딱 중간 정도의 성향.[5] 거기다 마지막까지 다른 두 커플과 달리 진도가 굉장히 더뎌 그다지 연인이라는 느낌이 안 드는[6] 란-타츠키 커플과 아야쪽이 굉장히 헌신적이나 지나칠만큼 쿨시크해서 애정표현이 거의 전무해 레이의 동정연애라는 느낌이 드는(...) 아야-레이 커플과 달리 미유-야마토 커플은 본편 시점에서 진작에 자타공인된 닭살 커플에다가 친구이자 예비 시누이인 란은 물론 고토부키 남매의 부모님도 예비 며느리로 여기고있기에 결국 마지막권에서 졸업 후 대미를 장식하는 결혼식까지 한다. 이것만 보면 란이 아닌 미유가 진 주인공처럼 보일 정도다.
생일은 다른 두 명과 달리 후속작이 연재가 끝날 때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별자리는 전갈자리라고 한다. 인내심이 많고 정이 깊지만 폭발했을 때의 파괴력이 굉장해서 결정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주역 3인 중에서 미유의 생일이 가장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7][8]
3. 작중 행적
폭력서클 당시, 라이벌 서클이었던 이글스를 완전히 괴멸시킨 적이 있었는데 과거 이글스의 일원이었던 쿠도 하루에에게 당시 일로 발목을 잡혀 그녀의 복수 때문에 맘고생을 심하게 하기도 했다.[9]그런데 예전과는 성격이 180도로 바뀌어 애교가 마구 흘러넘친다.(...)[10] 모에 캐릭으로 급전환하면서[11] 3인칭화를 사용한다. 그러나 가끔씩 어두운 과거를 떠올리거나[12], 연관된 사건이 터지거나 하면 예전처럼 무서운 성격으로 변하고 죄책감에 시달리면서 급우울해진다. 그래도 야마토나 친구들의 위로로 금세 괜찮아지는 편.
갱생해서 현재는 얌전한 성격이 되었지만 아직 옛가락은 남아있는지 란, 아야와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던 곳의 주인이 미유의 가정형편과 처지의 어려움을 노려서 유흥업소알선과 성추행을 일삼으려 하자 아주 개박살을 내준 적이 있다. 단, 이 때는 어머니로부터 사실상 버림을 받은 뒤 상당히 정신적으로 몰려있던 걸 꾹꾹 눌러 참아오던 것이 폭발해버렸던 것이라 란의 따귀 한번에 정신을 차린다.[13]
폭력서클 리더라는 과거를 봐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노력파로 요리, 청소 등 가사능력이 아주 뛰어나고 공부도 곧잘 한다. 물론 이건 연인인 야마토에 대한 사랑의 힘 덕분이지만 부모에게 버림받고 혼자 살아야 했던 탓에 자립심이 강해진 것도 있다. 공부의 경우 우등생 절친인 아야나 유야 등의 도움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후반에는 장학금으로 고등학교 교육비가 면제되고 전문대 유아교육과에 추천으로 입학이 결정될 정도에 이른다.[14] 반면 절친인 란의 경우 낙제왕.(...)
어머니가 결국 너 알아서 살라고 하고는 가출(!)을 해버린다.[15] 혼란에 빠진 미유는 집세와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전전하지만 결국 견디지 못하고 오열하고 아먀토는 불안해하는 미유를 위해 정식으로 부모님께 인사드리게 하고[16] 청혼을 한다. 원작에서는 결혼까지 골인하여 고토부키 미유가 됐다. 유일하게 후속작이랑 통합해서 삼각관계가 없는 캐릭터이다
후속작에서는 적어도 초등학생 고학년 정도 되는 첫째와 아직 아기인 둘째 자녀를 지닌 엄마가 되었다.[17] 성숙해진 아야와 달리 여전히 10대 때와 별다른 차이가 없는 동안 외모를 뽐내는 건 덤.
그리고 이 작품의 캐릭터가 미유의 겉모습하고 비슷하지만 성격은 다르다.
[1] 중학교 시절에 양아치, 고등학교 시절에는 란과 어울려다니며 공부와 담을 쌓는 모습을 보여주는 미유와 달리 담당 성우는 학창 시절 능력자였다.[2] 특유의 잘 알려진 연기톤이지만 불량배 시절을 연기할 때는 전혀 다른 까칠한 연기톤을 보여줬다.[3] 아버지는 이혼 후, 다른 여자와 결혼해서 아이도 생겼다고 하며, 애니판에선 아기였을때 이혼한 걸로 수정되었다.[4] 이 어머니의 말에 따르면 자신도 미유만한 나이에 부모(미유한테는 외조부모)한테 버림 받았다는 듯하다. 미유가 한동안 비행청소년으로 살았던 이유는 야마토를 만나기 전까지 그 누구도 미유를 비난하기만 할 뿐 감싸주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미유는 자신을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연인과 친구들이 있었지만, 불행히도 이 어머니는 그런 사람들을 만나지 못한 듯하다.[5] 남친인 레이와 관련된 갈등이 많은 아야와는 달리 미유의 경우 야마토와의 갈등은 이미 서로 메가데레인 관계로 거의 없고 주로 불량했던 자신의 과거나 어머니등 본인 자신의 문제 때문에 괴로워하는 묘사가 많다.[6] 심지어 번외커플인 유야-마미 커플보다도(...).[7] 란은 궁수자리, 아야는 염소자리다.[8] 실제로 대한민국판 담당 성우가 주요 인물 3명들 중에서는 제일 후배이지만 나이로는 이쪽이 제일 연상이다.[9] 7화의 마지막 부분에 이글스 멤버였던 자들이 미유를 쫒으려고 했었는데 그것은 하루에가 시켜서 한것으로 미유는 이글스에게 쫒기다가 처음에는 이러지말라고 하는데 한 멤버가 겁을 주자고 하는데 결국 미유는 예전의 성격으로 돌변하며 한 멤버를 박살내려고 하는 중 란의 킥으로 저지되고 그 이후 하루에에게 문자테러를 당하게 되었고 학교를 마치고 쓰레기를 주우려고 하는중 하루에가 나타나자 하루에는 미유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칼을 꺼냈으나 결국 미유의 진실이 밝혀지면서 결국 하루에는 눈물을 흘렸고 미유도 역시 눈물을 흘리면서 화해를 한다.[10] 과거 남자들을 혼자서 17대 1로 쓰러뜨린 과거를 생각하면...[11] 작중 1권 1화부터 현재 시점의 애교캐릭터로 나오고 과거의 불량했던 시절의 미유는 1권 끝파트의 번외편에서 다뤄진다.[12] 군죠도 미유의 과거를 알고 있었는지 란이 군죠에게 맞는 걸 보고 군죠에게 한마디 하자 오히려 그는 미유의 과거를 들먹이며 협박까지하는 쓰레기 짓을 했다.[13] 애니판에서는 한 대만 직접 때렸고 이후 멱살을 잡고 한 대 더 때리려던 차에 란이 난입해 파이 던지기로 한바탕 소란을 벌여 주인을 넉다운 시키는 걸로 변경되었다.[14] 참고로 주인공들이 다니는 학교는 2학년부터 성적이 좋은 아이들을 한데 모은 진학반과 그외의 보통반(...)으로 나뉘어진다. 란, 미유는 보통반이고 아야는 진학반(1학년 때는 3명 다 같은 반). 미유는 보통반이면서도 열심히 노력한 것.[15] 미유와의 대화를 보면 이 어머니가 한번도 미유의 얼굴을 제대로 보지도 않은 모양. 미유가 왜 자신을 제대로 보지 않는 거냐니까 하는 말이 "너 얼굴만 보면 헤어진 니 아빠가 떠올라서 짜증나고 화가나."[16] 다행히도 야마토/란의 부모님은 미유를 친딸처럼 아껴준다. 부모에게 버림받았던 상처가 있는 미유에게는 정말 다행.[17] 자세히 보면 유모차도 하나 끌고 다니므로, 어쩌면 3명일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