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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2:57:12

야쿠모 토키야

1. 소개2. 작중행적

1. 소개

ROOM NO.1301의 등장인물이다. 1302호 거주자이며 처음 켄이치가 왔을 때 13층을 아주 좋아하게 될 거라고 말하였다.

유령맨션,즉 아리마 제3빌딩 13층의 관리인을 맡고 있다.정식으로 맡고 있다는건 아니고 그의 성격상 13층 거주자들을 관리(?)하게 된 것뿐. 냉장고에 식재료를 채워넣는 등 관리인 같은 일도 하긴 한다.

목석 그 자체, 즉 매우 원칙주의자인 것으로 묘사된다.

극한의 마이페이스쿠와바타케 아야에는 그도 답이 없는 반응을 보인다.

실은 엄친아 그 자체였다. 학교를 잘못 왔나 싶을 정도로 공부를 잘하며,세탁기를 13층까지 짊어서 올라올 정도로 체력도 좋고, 집은 메이드를 둘 정도로 부자다. 게다가 고1때 사법고시를 준비하며,대1 때 이미 사법시험을 다 통과했다! 또, 얼굴도 꽤 되는 듯하고,고등학교 땐 그에게 관심가진 여학생들이 많았다고 한다.

문제는 토키야 가문의 사람이라면 사법시험은 기본으로 통과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뭐야, 이 집안? 그래서인지 토키야는 법무 분야에는 종사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은 전기수리공, 아버지에게 변호사가 못 돼서 안 하는 게 아니라 할 수 있지만 안 하는 걸 증명하기 위해 사법시험에 합격하려고 한다.

10년 넘게 쿠죠 스즈리와 사귀고 있다. 알바도 같이 하는 것 같고, 아야 등 주변인들은 그가 아직 동정이라 추측하고 있다. 이 작품의 출연 인물들은 대부분 동정(혹은 처녀) 딱지를 뗐다.

2. 작중행적

완결권에서 13층의 주민들이 전부 빠져나가고 멘붕하여 방황하는 켄이치 옆에 남은 마지막 한 사람이다. 언젠가 어른이 되면 이 13층을 떠나야하지만, 아직 자신은 어른이 되지 못 한다고 했다.

몇 년 후를 다루는 권두 프롤로그에서 나와서 사는 걸 보면 나름대로 결말을 짖고 납득한 후 13층을 나왔나 보다. 켄이치랑 같이 나왔는지 먼저 나왔는지 나중에 나왔는지는 안 나와서 모른다. 두 사람의 대화를 보면 두 사람이 노력해서 한 사람의 어른이 될 것 같다고 납득되면 나가자는 식인지라 같이 나왔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