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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5:51:46

야화 1

1. 개요2. 스토리3. 상세4. 수정판:야화 플러스5. 조작방법
5.1. 기술표
6. 등장인물
6.1. 김두한파6.2. 시라소니파6.3. 기타
7. 게임 진행

1. 개요

파일:야화.png
파일:야화1.png
도스, 윈도우판 비교 스크린샷.[1]
내가 믿는 것은 오직 주먹 뿐!

1996년 5월 9일에 PC판으로 발매된 도스용 아케이드 게임으로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했으며 야화 시리즈의 역사적인 첫 작품이다.

제작사는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FEW(Future Entertainment World).[2] 사양은 486/RAM 8MB 이상.

정보통신부가 선정하는 1996년 11월 新SW상품상을 수상했다.

게임의 제목의 경우에는 1960년대 말에 동양방송 라디오에서 방송되었던 회고록 프로그램인 '노변야화'에서 따온것으로 추정된다.

2. 스토리

때는 일제 치하의 1930년대 중반. 조용하고 평화롭기만 하던 조선땅을 침범한 일본 제국주의는 침략의 야욕을 드러내며 대륙으로의 진출을 시도하고 한반도를 그 발판으로 삼으려 한다. 자연히 조선땅은 일제의 수탈과 강제징용의 대상이 되었다. 민중들은 일제의 수탈로 도탄에 빠지고 그만큼 일제에 대한 저항의 싹은 커져만 간다. 시간이 흘러갈수록 일제의 횡포는 심해져만 가고 일본의 비호 아래 일본 깡패조직까지도 조선땅 곳곳에 입성해 폭력을 휘두르는 한편 각종 이권에 개입하여 민중들을 괴롭히고 있었다....이 무렵 서울에서 작은 움직임이 있었으니, 조선의 심장인 경성, 또 그 경성의 중심인 종로를 일본 깡패 조직으로부터 되찾으려는 노력이 바로 그것이다. 당시 서울에는 일본 야쿠자의 최대조직인 야마구치조의 하부조직인 하야시파가 종로를 휘어잡고 있었으며, 다른 조직으로부터 상납금을 받고 있었다. 이런 상황속에서 혜성같이 등장한 김두한/시라소니는 하야시파를 무찌르고 민족의 정기를 되찾고자 한다.

3. 상세

장르는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전략 시뮬레이션. 시라소니김두한을 주인공으로 해서[3] 일제치하의 뒷세계 건달들의 활약상을 그리고 있다. 최종보스는 하야시.

특이하게도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알리아스로 모델링한 3D로 나왔으며 우스꽝스러운 얼굴 그래픽[4] 해괴한 네이밍 센스가 일품. 또한 단순히 적과 싸우기만 하는 게 아니라 부하들을 키우고 자금믈 모아 장비를 구입하고 조직의 세를 늘려야 한다.

벨트스크롤 액션 외에도 자금을 운용해 조직과 부하들[5]을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가며 성장시키는 재미가 쏠쏠하다. 게임 진행중에 분기가 몇군데 있으며 분기에 따라 전개가 조금 달라진다.[6] 다만 결국에는 최종보스인 하야시와의 결전으로 귀결된다.

게임성은 나쁘지 않으나, 도스판의 난이도가 굉장히 살인적인데다가 버그가 아주 넘쳐나 매우 어렵다. 직접 보자 그에 반해 엔딩은 참 썰렁한데 하야시를 격파하면 "...이로써 XXX는 경성에 존재하는 모든 조직을 하나로 통합했다!!"라는 메시지 하나 나오고 김두한은 회식하는 모습의, 시라소니는 김두한이 주는 담배를 뿌리치고 어딘가로 떠나는 모습의 짤막한 10초짜리 영상과 함께 끝난다.

야화 외에도 후속작으로 야화 플러스[7], 야화2[8], 도쿄야화, 도쿄야화 2가 있다.

2002년에 SBS 드라마 야인시대가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을때 고전게임 수집가나 당시 이 작품을 알고있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이 게임이 잠시 재조명 되기도 했었다.

4. 수정판:야화 플러스

5. 조작방법

5.1. 기술표


6. 등장인물

6.1. 김두한파

6.2. 시라소니파

6.3. 기타

7. 게임 진행








{{{#!wiki style="text-align:center; border: 2px solid #000; background-color:#FFF; margin:0 auto; display:table"
등장하는 조직들 현황
[ 펼치기 · 접기 ]
YMCA파: 위치는 종로, 보스는 엄동욱, 중간보스는 김택촌.

작두파: 위치는 서대문, 보스는 장덕팔, 중간보스는 방망이.

쏘나기파: 위치는 독립문, 보스는 박갑도, 중간보스는 한까치.[10]

시백파: 위치는 영등포, 보스는 오작도, 중간보스는 정상덕.

칠성파: 위치는 구로, 보스는 고단수, 중간보스는 도치.

벌떼파: 위치는 미아리, 보스는 유달산, 중간보스는 쌍코피.

태극파: 위치는 이태원, 보스는 박한계, 중간보스는 장해골.

사마귀파: 위치는 답십리[11], 보스는 강한팔, 중간보스는 요단강.[12]

우다파: 위치는 동대문, 보스는 무사시, 중간보스는 히바리.

적화파: 위치는 남대문, 보스는 수월래강, 중간보스는 향심이.[13]

하야시파: 위치는 종로[14], 보스는 하야시, 중간보스는 스즈끼.

왕십리파: 위치는 왕십리[15], 보스는 왕마귀, 중간보스는 땜빵.

동방파: 위치는 용산[16], 보스는 이찌로, 중간보스는 야마모토.

나루파: 위치는 중구, 보스는 김희라, 중간보스는 넙치.[17]

백호파: 위치는 내부력[18], 보스는 장백호, 중간보스는 망나니.[19]

한성파:위치는 사기치[20], 보스는 나야미, 중간보스는 하루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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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왼쪽이 도스판, 오른쪽이 윈도우판. 1996년에 디스켓으로 첫 발매할 당시에는 그냥 야화 라는 제목으로 발매했고 97년에 윈도우즈 판으로 재발매했을때는 매체가 CD로 바뀌고 제목도 야화 플러스로 변경된다.[2] 게임 박스안에 동봉된 고객등록카드에 따르면 주소가 서울시 광진구 군자동 241번지 상신빌딩 4, 5층 (주) 에프.이.더블유 앞 우편번호 143-150 으로 되어 있다.[3] 일부 CG를 제외하면 둘중 뭘 선택해도 진행의 차이점은 없다. 심지어는 대사의 오타까지 똑같다.[4] 이래봬도 이 당시에는 이게 정말 대단한 그래픽이었다. 해상도가 도스판은 640X480,윈도우판은 634X475.[5] 전투 모드로 들어갈때에 김두한파와 시라소니파는 NPC로 총 5명의 조직원이 등장하며 김두한파는 점백이, 각설이, 칼치, 김희라, 잔잔바라바라가 등장하며 시라소니파는 애꾸 (플러스에서는 이름이 '뱀대가리'로 변경), 땅꼬마, 뱁새눈, 상하이박, 낙화유수가 등장한다.[6] 효율적으로 다른 스토리의 전개를 즐기고 싶다면 초반부 첫번째 분기점에서 김두한은 엄동욱파와 싸우는 분기, 시라소니는 우다파와 싸우는 분기를 택하면 어느정도는 나아진다. 참고로 게임도중에 총 7개의 분기가 존재한다.[7] 1997년에 발매. 매체를 디스켓에서 CD로 변경을 하게되면서 운영체제까지 도스에서 윈도우로 바뀐다. 그후 원판인 야화에서 게임의 벨런스를 대폭 수정하여 낮추었으며 난이도를 하향시킨 수정판 버전. 그리고 게임의 메인배경도 김두한과 시라소니의 일러스트 딸랑 1개로 통일되어 있다. 오리지널판은 김두한파와 시라소니파 따로 준비되어져 있다.[8] 1999년 작품으로 게임판 야인시대랑 많이 흡사한 밸트스크롤 형식으로 바뀌었다.[9] 4개의 주류와 6개의 식사류가 등장하며 경성 막걸리, 한성 소주, 경월 소주, 안성 청주, 동태 찌개, 탕수육, 해물탕, 과일 안주, 광어회, 마른 안주의 10개. 참고로 이중에서 제일 싼것은 12000원의 경성 막걸리이며 반대로 제일 비싼것은 광어회로 20000원이다.[10] 플러스에서는 사마귀파의 중간보스로 변경.[11] 플러스에서는 마포로 변경.[12] 플러스에서는 쏘나기파의 중간보스로 변경.[13] 플러스에서는 월계수라는 인물로 변경. 여담으로 조직의 보스와 중간보스가 모두 여성으로 구성된 조직이다.[14] 오리지널 버전에서 조직의 구역을 YMCA파와 양분했던 관계로 플러스에서는 왕십리로 변경.[15] 플러스에서도 변경없이 그대로 왕십리로 나온다. 이때는 하야시파에게 흡수되어 하부 조직이 되었다는 설정.[16] 플러스에서는 청량리로 변경.[17] 플러스에서는 백호파의 중간보스로 변경.[18]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지명. 플러스에서는 여의도로 변경.[19] 플러스에서는 나루파의 중간보스로 변경.[20] 이쪽도 역시 가상의 지명. 플러스에서는 명동으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