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양재찬 Yang Jaechan | |
출생 | 1971년 |
서울특별시 | |
사망 | 2023년 4월 19일 (향년 52세)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한양대학교 (건축학 / 학사) 밀라노폴리테크니코 (건축학 / 석사) |
직업 | 건축가, CEO |
약력 | 어반소사이어티 대표, 책임건축가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팀장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 겸임교수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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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건축가.2. 생애
그는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한양대 건축학과에 90학번으로 입학했다. 이후 이탈리아 밀라노공과대학교를 나온 뒤 '공간건축'에서 일하다 2014년 어반소사이어티를 설립했다. 어반소사이어티의 대표로 활동한 그의 대표작은 해방촌 옛 정일학원 건물을 활용해서 2018년 9월에 개교한 미네르바대학교 서울캠퍼스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대학 본부를 둔 '대안대학'인 미네르바대는 학생들이 세계 7개국 캠퍼스 기숙사에 살며 그 나라 정부, 기업, 비영리단체와 협업하는 식으로 공부하는데, 서울캠퍼스를 수년간 사용되지 않던 폐건물에 유치한 것이다. 그는 인도가 없어서 좁은 차도에 사람과 차가 뒤섞여 다니는 해방촌의 도로 사정을 고려해 학교로 이어지는 차도 옆 건축주 땅에 길이 100m 인도를 조성했다.이는 서울 용산 '해방촌'에 대학교와 길을 만드는 등 도시재생에 힘쓴 것이다. 또한 미네르바대에 다니는 외국인 학생들이 용산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가르치도록 연결하는 데에도 신경을 썼다. 이 밖에도 금천구 독산동 두산초교 부근에 있던 쓰레기 소각장 건물 안팎에 흰색 타일 3천여개를 붙여서 주민 쉼터 '숨결'을 만들고 서울 망리단길 3층 건물에 4~5층을 더해서 1인 가구, 최대 7가구가 살 수 있게 한 셰어하우스 '리브 어반'을 세우는 등 기존 건물을 부수지 않고 아이디어를 가미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힘을 쏟았다. 가장 최근에는 당진영덕고속도로의 대전-당진 구간에 휴게소 개념을 더한 전기자동차(EV) 충전소를 만드는데 열성을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