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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13 00:04:12

어둠 속의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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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영화화

暗い所での待ち合わせ[1]

1. 개요

오츠이치의 소설. 2002년에 발표되었다. 전작인 '미처 죽지 못한 파랑'의 구상단계에서 잘린 에피소드에 살을 붙여 만든 이야기이다.

2. 줄거리

교통사고로 앞을 볼 수 없게 된 채, 정적 속에서 홀로 살아가던 미치루의 고독한 어둠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찾아들었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쫓기던, 폐쇄적인 성격의 아키히로. 경찰의 추적을 피해 몰래 잠입한 아키히로와 앞이 보이지 않지만 누군가의 기척을 느끼는 미치루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서로가 서로의 존재를 눈치채고 있으면서도 절대로 마주 보아서는 안 되는 기묘한 공간. 숨조차 쉴 수 없는 팽팽한 긴장,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두 사람이 마지막 순간 마주친 단 하나의 진실은?

3. 등장인물

4. 영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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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25일 영화로 개봉되었다.

주연은 다나카 레나와 진백림. 여담이지만 작가인 오츠이치는 개봉 다음 날인 2006년 11월 26일에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외동딸과 결혼했다.


[1] 직역하면 '어두운 곳에서의 만남'. 여기서 쓴 '만남'에는 때와 장소를 미리 정하고 약속하여 하는 만남이라는 뉘앙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