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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2:17:26

어둠의 권능

1. 개요2. 목록
2.1. 어둠의 권능: 고통2.2. 어둠의 권능: 죽음2.3. 어둠의 권능: 황폐2.4. 어둠의 권능: 공포2.5. 어둠의 권능: 포식2.6. 어둠의 권능: 불사2.7. 어둠의 권능: 금지2.8. 어둠의 권능: 강탈
3. 관련 문서

1. 개요

하스스톤 사제의 주문 시리즈들. 조건부가 달려있지만 하수인을 처치하는 암살형 주문들로 이루어져 있다.

2. 목록

2.1. 어둠의 권능: 고통

한글명 어둠의 권능: 고통 파일:어둠의 권능: 고통(고전).png
영문명 Shadow Word: Pain
카드 세트 고전
카드 종류 주문
등급 기본
직업 제한 사제
속성 암흑
황금 카드 야생전 잠금 해제
비용 2
효과 공격력 3 이하인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초급 수행사제들이 배우는 "어둠의 권능: 성가심"보다 한 단계 높은 등급의 주문입니다.
(A step up from a spell cast by many beginning acolytes: "Shadow Word: Annoy".)
자이렐라: 성가신 적이었어요. (That one was a nuisance.)

다른 피해 주문처럼 생명력에 기반한 게 아니라 특이하게 공격력에 기반한 효율 좋은 즉사기. 3공 이하는 이 녀석이 맡고 5공 이상은 죽음이 맡는다. 물의 정령, 판드랄, 파멸의 예언자, 죽음의 군주 등 3공이하 고체력 하수인들의 하드 카운터인 게 강점. 고통의 수행사제, 임프 두목같이 직접 때려잡기 껄끄러운 하수인도 피해를 입히지 않고 잡을 수 있다. 특히 투기장에선 수렁이끼괴물, 구루바시 광전사처럼 코스트가 높지만 공격력은 낮은 카드를 잡으면 완전 대박.

다만 쓸 타이밍을 잡기가 좀 애매하다. 2/1은 고통을 거는 것이 손해고, 3/2는 보통 등가소모성 돌진몹 수준이라 오히려 상대가 마음 편하게 더 비싼 3공몹을 낼 수 있다. 즉, 정말 초반에 꽉 잡고 싶다면 오히려 성스러운 일격 쪽이 더 낫다는 것. 채용률은 메타와 취향따라 왔다갔다하는 편.

어둠의 반격에서 상황에 따라 사용하기 좋은 제압기 금단의 권능이 나오고 나서는 거의 채용하지 않는 편.

일러스트의 인물은 낙스라마스의 보스 영혼착취자 고딕이다.

2.2. 어둠의 권능: 죽음

한글명 어둠의 권능: 죽음[1] 파일:Shadow Word Death-ss.png
영문명 Shadow Word: Death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주문
등급 기본
직업 제한 사제
속성 암흑
황금 카드
비용 2
효과 공격력 5 이상인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빗맞히면 대상의 이마에 번개 모양의 흉터를 남깁니다.
(If you miss, it leaves a lightning-bolt-shaped scar on your target.)
한글명 어둠의 권능: 죽음 파일:Shadow Word Death-c2021.png
영문명 Shadow Word: Death
카드 세트 핵심 2021년
카드 종류 주문
등급 일반
직업 제한 사제
황금 카드 사제 직업 승수 50회 이상
비용 2
효과 공격력 5 이상인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자이렐라: 사라지세요! (Begone!)

대부분 공격력 높은 하수인은 고코스트이므로 사실상 효율 좋은 고코 즉사기. 조건이 맞지 않으면 고통의 축소술사처럼 하사관/드워프를 이용해 일부러 상대 하수인의 공격력을 증가시켜 죽이기도 한다. 다만 사제 덱이 그렇게 널널하지 않아서 보기 힘든 콤보. 고신속에서는 무클라의 바나나를 이용하여 4공몹을 처치하기도 한다. 비슷한 카드인 고통이 3 이하, 죽음이 5 이상을 맡지만 공격력 4의 하수인은 막을 수가 없는데, 이게 사제의 필드전이 취약해지게 되는 원인 중 하나다. 특히 지금은 명예의 전당에 있는 하늘빛 비룡이 개나 소나 다 쓰던 필카 시절이었을 때는 주문 공격력 +1에 4/4라는 스탯의 하수인을 어떻게 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아킬레스 건이 있어 사제를 최약체로 만드는 데에 한몫했다.

나이사와 비슷한 면이 있는게, 거인 등 고코 카드가 득세할 때는 좋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별로다. 나이사보다 나은 점은 드루이드의 고대정령이나 술사의 불의 정령을 피해 없이 잡을 수 있고, 침묵으로는 1:1 교환이 힘들고 번 카드가 적은 사제 특성상 초반부터 순식간에 5공을 넘기는 광전사류, 하이에나, 밴클리프 등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초창기엔 고통>죽음이라는 평가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죽음 쪽이 훨씬 중요하게 여겨지며 2장을 넣는 것이 보통이었다. 다만 확장팩이 계속 추가되며 입지가 좁아져 1장 정도만 채용하게 되었고, 탐험가 연맹 이후로는 아예 자기 덱에 집어넣어버리는 생매장의 등장으로 1장만 넣는 쪽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생매장보다 코스트가 저렴하다는 장점 덕에 2죽음 1생매장으로 좁히거나 그냥 생매장과 죽음을 둘 다 2장 넣는 쪽으로 굳혀졌다.

고대 신에선 주술사의 신카드 얼굴 없는 화염투사가 7/7의 4코스트 과부하 2라는 사기 스펙을 가지고 등장했는데 나이사가 마침 5코스트로 너프당한 상황이라 고통처럼 재평가 받고 있다. 이후로는 오리지널 시절처럼 2장씩 꽉꽉 넣는게 대세가 되었다.

여담으로, 이 카드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시작했을 땐 아예 없었던 카드였다. 원래는 소실(Fade, 2코스트 사제 주문. 효과는 "내 하수인들에게 도발을 부여합니다. 카드를 한장 뽑습니다.")이라는 카드가 있었으나 CBT 패치 때 이 카드를 없애고 '어둠의 권능: 죽음'이 대체하게 된다.

2020년 3월 27일 패치로 비용이 3에서 2로 감소했다. 다만 해당 패치 이후 사제의 주문 발견 및 생성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해서 덱에 집어넣는 빈도는 오히려 줄었고 필요하면 생성해서 쓰거나 혹은 더 좋은 광역기를 쓰는 쪽으로 가닥이 잡혀 채용률은 점차 떨어지고 있다.

2021년 핵심에 편입되어 2022년과 2023년 핵심 모두에 포함되었다.

2.3. 어둠의 권능: 황폐

한글명 어둠의 권능: 황폐 파일:어둠의 권능: 황폐(고전).png
영문명 Shadow Word: Ruin
카드 세트 고전
카드 종류 주문
등급 특급
직업 제한 사제
속성 암흑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4
효과 공격력이 5 이상인 모든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새로 산 흰색 수의에 음료수를 쏟아버린 한 늑대인간 사제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Discovered by a worgen priest after a giant spilled a drink on her new white robes.)
한글명 어둠의 권능: 황폐 파일:어둠의 권능: 황폐(페가수스의 해 핵심).png
영문명 Shadow Word: Ruin
카드 세트 핵심 2024년
카드 종류 주문
등급 특급
직업 제한 사제
속성 암흑
황금 카드 사제 직업 승수 250회 이상
비용 4
효과 공격력이 5 이상인 모든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새로 산 흰색 수의에 음료수를 쏟아버린 한 늑대인간 사제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Discovered by a worgen priest after a giant spilled a drink on her new white robes.)

명예의 전당으로 떠난 어둠의 형상을 대체하는 신규 카드로, 암흑사신 안두인의 전투의 함성과 동일한 효과를 갖고 있다.

성능은 상대의 성향에 따라 갈리는데, 후반에 강력한 하수인들을 바라보는 덱 상대로는 준수하지만 위니나 어그로 덱 상대로는 자리만 낭비하는 짐덩어리가 된다. 오히려 위대한 제피르스로 뽑았을 때가 더 위협적인데 제피르스가 이 카드를 제시했다는 것은 상대의 전장에 공격력 5 이상이 잔뜩 있다는 것이어서 이 카드 하나로 단방에 몰살할 수 있고, 논타깃 광역이라 교묘한 고룡, 날개 달린 수호자 같은 모면 하수인도 처치된다.

조건을 좀 심하게 타긴 하지만 광역기 중에서는 상당히 저렴한 편에 속하는 카드이기 때문에 채용률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이 카드가 추가된 불사조의 해 초반에는 대규모 실성같은 사제의 고성능 광역기가 거의 모두 야생을 가서 한 장 이상은 쓰이고 있다. 그리핀의 해에서도 히드라의 해에서도 성서 기사나 천체 드루이드 등 공격력 5 이상의 하수인을 대규모로 깔아놓는 일부 덱들을 상대로 강력하다.

2021년 핵심에 편입되었고, 2022년과 2023년 핵심 모두에 포함되었다. 특히 나스리아 메타에서 미라클 도적이 잘 큰 밴클리프와 도적 장소로 소환된 유령을 내면 이 카드 하나로 정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채용률이 다시 올라가고 있다.

2.4. 어둠의 권능: 공포

한글명 어둠의 권능: 공포 파일:Shadow Word Horror-ss.png
영문명 Shadow Word: Horror
카드 세트 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종류 주문
등급 희귀
속성 암흑
직업 제한 사제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4
효과 공격력 2 이하인 모든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어둠의 권능: 소용돌이에 모두 빨려들어가기"보다는 훨씬 간결하지 않나요?
(It's more succinct than "Shadow Word: Suck Into Vortex.")
빛폭탄이 야생으로 가고 대신 주어진 광역기. 이전의 어둠의 권능: 고통 카드의 광역기 버전.

운고로까진 평가가 꽤 박했다. 일단 빨려들어가는 멀록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노골적으로 위니를 겨냥했지만, 위니덱이 공격력 2이하 하수인으로만 구성되는 것도 아니고 특성상 공격력을 올려주는 카드도 당연히 기용됐고, 용사제를 제외한 사제는 사용할만한 초반 하수인이 부족해서 위니에게 초반 필드를 내주는 경우가 허다했는데 우선 처치해야 하는 대부분의 고위협 위니 하수인은 공격력 3의 하수인이 대부분이었다. 공격력 2이하 하수인 처치라는 조건이 너무 까다로워서 위니댁 상대로도 큰 효과를 얻기 힘들었고[2] 일러스트에서 죽어나고 있는 멀록들마저도 멀록 전투대장이 하나라도 나오면 대상에서 전부 벗어나 버렸다.

어그로 스랄과 요그사론이 너프된 6.1.3 패치 이후, 도저히 쓸 가치를 찾을 수 없을 것만 같던 이 카드에도 어느 정도 쓰임새가 보이기 시작했는데, 썬더블러프 용맹전사를 기반으로 토템 전개 후 피의 욕망으로 끝을 내는 미드레인지 쓰랄의 급격한 부상이 그 이유. 보통의 경우 토템은 남작 게돈이나 파헤쳐진 악 선에서 정리가 가능하지만, 토템의 힘까지 이용해서 토템 체력을 불려버리는 경우 곤란해지는데 이 경우에도 처치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어 채용되는 경우가 생겼다. 그리고 4코스트에 임프 두목이나 말체자르의 임프 등의 버리기 흑마 핵심 카드를 자를 수 있는 것도 장점.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 '이번 턴에만 모든 적 하수인에게 공격력을 -3 부여합니다.' 능력을 가진 축소물약 카드가 나와 연계하기가 쏠쏠해졌다. 아군 하수인들 중 공격력 2 이하의 하수인들도 쓸려나가는건 단점이지만 이 연계의 큰 의의는 그동안 사제를 괴롭혔던 이세라, 발톱의 드루이드, 베클로어 형제, 하늘빛 비룡 등등 4공짜리 하수인들을 단 5코스트로 깔끔하게 쓸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주목받았다.

운고로 출시 이후 드루이드/주술사의 토큰덱이 인기를 끌면서 축소 물약과 함께 채용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전처럼 한 장만 넣어도 환영으로 뽑아 쓸 수 있고, 축소 물약을 찾아내서 모으기 쉬워진 점이 한몫했다. 즉, 처음엔 평가가 박했지만 메타의 변화로 자체적인 카드 밸류도 높아진 덕분이라고 볼 수 있다.

마녀숲에서는 이 카드의 능력을 전투의 함성으로 가진 이끼투성이 거인이 등장했다.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에서 출시된 냉담한 반응은 내 다음 턴까지 모든 적 하수인을 싸그리 공격력 1로 만드는 효과다. 만약 냉담한 반응+어둠의 권능: 공포를 연계하면 5코스트 2장으로 황천을 쓸 수 있다. 물론 이미 야생 5코스트 라인업에는 대규모 실성이 있기도 하고 현재 주로 등장하는 아키타입인 부활사제나 하랜사제 모두 필드 클리어 하나에 카드 두 장을 투입할만큼 덱에 자리가 남는 상황도 아니다보니 실전성은 떨어지는 편.

2.5. 어둠의 권능: 포식

한글명 어둠의 권능: 포식 파일:Shadow Word Devour.png
영문명 Shadow Word: Devour
카드 세트 알터랙 계곡
카드 종류 주문
등급 특급
속성 암흑
직업 제한 사제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1
효과 하수인을 선택합니다. 다른 모든 하수인으로부터 생명력을 1씩 가져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영혼을 포식하는 건 뷔페와 같아서, 이것저것 조금씩 가져와야 하죠.
(Devouring souls is like a buffet. You have to take a little bit of everything.)
조건부 처치 카드들이었던 이전의 어둠의 권능과는 이름만 겹치고 효과는 전혀 다르다. 내 필드에 하수인이 있다면 광역 1딜 + 그 수만큼 아군 하수인에게 생명력 부여라는 1코스트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지만 아군 하수인이 없으면 생명력 부여를 상대 하수인에게 해줘야 하는데다가, 주문 공격력 등으로 수치를 올릴 수 없다. 템포 덱인 암흑 사제에서는 소소한 광역 딜과 동시에 필드 유지력을 강화시켜주는 용도로 쓸 수 있으나 암흑 사제는 오히려 자기 필드에도 하수인을 깔아놓으므로 내 하수인의 생명력도 훔쳐오는 것이 거슬린다. 게다가 암흑 사제는 여전히 만크릭 + 번창 콤보를 핵심으로 사용하고 있으므로 쓸데없이 발견 풀을 늘리는 이 카드는 쓰지 않는다.

보통은 광역 1딜은 일종의 보너스로 취급하며 값싸게 생명력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축복과 연계하여 강한 하수인을 만들거나 미라클 사제에서 세데크 등의 효과를 만족시키는 데에 사용한다. 싼 값으로 체력을 가져와서 좋은 교환비를 만듦과 동시에 내 하수인의 생존력도 높여주는 그럭저럭 무난한 카드지만 내 하수인이 있어야 제 효율을 발휘하므로 컨트롤 사제에서는 사용하기가 애매하다. 컨트롤 사제라면 1코스트 더 비싸도 상황에 따라 강화되는 규탄이라는 선택지도 있다. 그래서 출시 이후에는 축복으로 피니시를 내야 하는 미라클 사제에서 애용하는 중이다.

히드라의 해에서 광기의 화염술사가 다시 정규에 편입되며 화염술사와의 연계가 강력하다 평가받고 있다. 포식으로 상대 하수인들의 체력을 화염술사에 몰아주면서 광역 2딜을 줄 수 있고, 화염술사의 생명력이 높아져 자기 효과로 죽을 걱정 없이 주문을 난사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과거 화염술사의 연계 능력이 매우 뛰어났던 보호막과 비슷한 연계기가 되었다.

야생의 천정내열 사제에서도 축복과 함께 절찬리에 채용 중이다. 특히 천상의 정신과 사용하면 흡수한 생명력까지 2배로 올려 공격력으로 전환시켜줄 수 있기에 광명의 정령만 나와있다면 말도 안 되는 킬각이 나오는 데에 일조한다.

2.6. 어둠의 권능: 불사

한글명 어둠의 권능: 불사 파일:어둠의 권능: 불사.png
영문명 Shadow Word: Undeath
카드 세트 리치 왕의 진군
카드 종류 주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사제
속성 암흑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5
효과 모든 적에게 피해를 2 줍니다. 지난 턴 이후에 아군 언데드가 죽었으면, 피해를 2 더 줍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고막 테러 주의하세요.
(We like to call it FUNdeath here!)
1년만에 다시 등장한 어둠의 권능. 이번엔 처치 카드가 아니라 피해를 주는 카드로 등장했다.

5코스트로 2 피해를 주는 건 1코스트 더 비싼 신성화 수준밖에 안 되니 언데드 종족과의 연계가 필수다. 그나마 다행히도 사제는 채용할 가치가 있는 언데드 하수인이 많기 때문에 연계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암흑 속성이라서 서치하기 쉬운 것도 장점.

2.7. 어둠의 권능: 금지

한글명 어둠의 권능: 금지 파일:Shadow Word; Forbid.png
영문명 Shadow Word: Forbid
카드 세트 시간의 동굴
카드 종류 주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사제
속성 암흑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2
효과 교환성, 공격력이 4인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타락: 공격력이 4인 모든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이제 사제에게 약점은 없습니다.
(At last, Priest has no more weaknesses.)
한글명 어둠의 권능: 금지 파일:Shadow Word; Forbid-corrupted.png
영문명 Shadow Word: Forbid
카드 세트 시간의 동굴
카드 종류 주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사제
속성 암흑
황금 카드 황금 어둠의 권능: 금지의 타락
비용 2
효과 교환성, 타락함, 공격력이 4인 모든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기본적으로 공격력이 4기만 하면 어떤 하수인이든 가리지 않고 처리할 수 있고, 타락시키면 공격력 4의 광역기로 바뀐다. 다만 사제에게 공격력을 4로 변동시키는 방법은 거의 없고 공격력 4의 하수인을 늘어놓는 덱도 없다보니 쓸 일은 없다.

실전적인 이유로 추가되었다기보다는 한여름 밤의 카라잔까지 사제의 고질적 문제로 남았던 '사제는 공격력 4의 하수인을 처리할 수 없다'라는 점에 대한 셀프 패러디로 보는 것이 좋다. 일러스트에서도 공격력 4의 대표 하수인인 서리바람 설인이 처치되고 있고, 플레이버 텍스트에서 약점이 없어졌다는 드립도 그런 의미. 지금이야 성능 좋은 제압기와 광역기를 받을 대로 받아 이런 게 필요 없는 사제지만, 과거까지만 해도 3공 이하를 처리하는 고통과 5공 이상을 처리하는 죽음은 있어도 막상 4공 하수인을 처리할 저렴한 제압기나 광역기가 없어 너도나도 쓰던 하늘빛 비룡이나 크툰노루가 클락시 호박술사나 베클로어만 꺼내도 선채로 죽던 시절이 있었다.

2.8. 어둠의 권능: 강탈

한글명 어둠의 권능: 강탈 파일:어둠의 권능: 강탈.png
영문명 Shadow Word: Steal
카드 세트 황야의 땅 결투
카드 종류 주문
등급 희귀
직업 제한 도적, 사제
속성 암흑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5
효과 적 하수인을 내 손으로 돌려보냅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안두인이라면 그냥 당신 물건을 빼앗고 그게 어둠의 권능이라고 말할 겁니다.
(Anduin will literally take your stuff and say it's a Shadow Word.)

마침내 대놓고 강탈을 하는 카드가 나왔다. 어둠의 권능 최초의 이중 직업 카드. 성능은 과거 6코스트 생매장의 업그레이드 버전에 가깝다. 상대 하수인을 죽이지도 않고 그대로 내 손패로 가져와버리기 때문에 죽메 등을 걱정할 필요도 없고 변수 창출에도 용이하다. 단일 제압기치고 비용이 좀 높다는 게 난점이지만 상대의 하이랜더 전설, 발굴 보상 등을 손쉽게 가져올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게다가 상대를 대놓고 능욕할 목적도 겸해 남의 것을 자신의 손으로 뺏어오는 효과임에도 '돌려보냅니다(Return)'라는 텍스트를 사용했으며, 영문판 텍스트에는 아예 your는 대문자 처리가 되어있다.

3. 관련 문서



[1] 그대로 베꼈다간 돈법사한테 뜯길 우려가 있고 와우 사제 권능류 주문 자체를 좀 더 딱 떨어지는 명사형으로 통일하다보니 Kill 대신 Death지만, 어쨌든 그 유명한 '파워 워드 킬'이 연상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실제로 와우 사제의 주문을 보면 신의 권능(Power Word), 어둠의 권능(Shadow Word), 빛의 권능(Holy Word) 등 이른바 권능 주문이 존재하는데, 나루라는 설정이 신설되기 이전 사제 주문 체계의 원형인 성스러운 빛 신앙은 보통 양판소로 인해 사람들이 가지는 편견과 달리 무신론적이었다. 즉 비전 마력도 뭣도 아닌 순전히 자신의 믿음으로 이적을 발현하는 것을 일종의 언령(言霊) 주문으로 표현한 것. 그밖에 번역명 대신 원제를 보면 유독 사제 스스로의 정신 상태를 대변하는 듯한 빛과 어둠의 이중성, 남의 정신마저 조종하는 성향이 강한 이유도 이것이라고 할 수 있다.[2] 위니 하수인의 경우 대부분 생명력이 낮으니 광역기로서는 상대에게 카드를 주지만 모든 하수인에게 3피해를 주는 파헤쳐진 악이 좀 더 쓸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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