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
1. 개요
1. 개요
漁火안철영 감독의 1938년작 영화. 52분 분량의 작품으로 유성영화이다. 장르는 멜로 드라마이다.
살짝 70년대 호스티스물 장르를 떠올리면 된다. 여주인공이 온갖 불합리한 일을 겪다가 기생이 되는 슬픈 스토리이다.
화면 우측에 일본어 자막이 뜬다.
한국영상자료원 영상을 보면 상상 이상으로 세련된 느낌에 놀랄 수도 있다. 감독 본인이 독일에서 영화를 전공한 유학파기도 하고, 토속적인 요소와 모던함을 잘 섞어냈다. 감독의 연출방향과 다르게 영화사측에서 마구잡이로 편집했다고 하는데도 이 정도.
당연히 한때 유실된 영상물이었다가 러시아에서 필름이 발견되어 복원되었다. 러시아에서 발견된 것은 일부였고 이후 중국에서 온전한 릴을 얻게 되면서 현재 한국영상자료원 VOD로 서비스되기에 이르렀다.
한국보다 일본에서 반년정도 일찍 개봉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