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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20:00:41

언차티드 3: 황금사막의 아틀란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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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믹스 언차티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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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HARTED 3: DRAKE'S DECEPTION
언차티드 3: 황금사막의 아틀란티스
파일:Uncharted_3.png
개발사 너티 독
유통사 파일:미국 국기.svg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파일:일본 국기.svg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재팬 아시아
장르 액션 어드벤처
오리지널 PlayStation 3
리마스터 PlayStation 4[1]
심의등급 ESRB 파일:ESRB Teen.svg
GRAC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CERO 파일:CERO D.svg[2]
발매일 일반판
파일:미국 국기.svg 2011년 11월 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1년 11월 1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1년 11월 2일
GOTY 에디션
파일:미국 국기.svg 2012년 8월 2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2년 7월 27일
공식 홈페이지
1. 소개2. 그래픽3. 등장인물4. 등장 무기5. 스토리6. 평가7. 멀티플레이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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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모두가 꿈을 꾸지만 같은 꿈이 아니다.
한밤중, 마음 속 먼지투성이의 틈새에서 꿈꾸는 자는 낮이 되면 꿈에서 깨어 그 모두가 부질없음을 깨닫는다….
하지만 낮에 꿈꾸는 자는 위험한 사람이다. 눈을 뜬 채로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내가 그러했다.
- 토머스 에드워드 로렌스 "아라비아의 로렌스"
프롤로그


언차티드 시리즈의 3번째 작품. 원제는 Uncharted 3: Drake's Deception, 직역하자면 언차티드 3: 드레이크의 속임수 정도 되겠다. 한국에서의 부제는 황금사막의 아틀란티스. 소니 공식 블로그에서 작명 모집을 해 선정된 제목이다.

전작 언차티드 2의 주배경은 눈덮인 네팔과 정글이었다면 이번작의 주요 무대는 아랍 국가와 아라비아 반도의 르브 알 하리 사막이다. 네이선의 조상인 프란시스 드레이크 경과 토머스 에드워드 로렌스(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의 그 로렌스)의 자취를 추적하여 '사막의 아틀란티스'라 불리는 고대의 잃어버린 도시를 찾는 것이 목표다.

2. 그래픽

더 이상 도달할 곳이 없어 보였던 언차티드2의 그래픽에서 또 다시 광원효과나 맵 디자인이 향상된 경이로운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원래 크루즈 선에서 바다가 움직이는 것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하려고 했는데 이 참에 기술력을 한계까지 몰아붙여보자 해서 그냥 리얼 타임으로 구현했다고 한다. 다만 입력 지연 현상이 전작보다 심해지는 등 소소한 문제점들도 있다.

당시 많은 화제가 되고 있던 3D도 지원.[3] 3D지원 모니터를 사용하면 인물/주변물체와의 원근감, 손전등 등의 빛/연기의 부피, 레이저 조준, 수면 반사 등의 연출이 매우 강화되지만, 그래픽이 거친 느낌이 두드러지니(킬존3 수준 정도. 도트가 튄다는 느낌이 난다. 조작 불가능한 동영상 컷신과 게임 화면과의 그래픽 차이를 주목하시라.) 이 점을 감안하여 미려한 그래픽이냐, 박력있는 연출이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 때문에 가장 먼저 나오는 경고 문구가 성장기 어린이에 대한 사용 제한 등의 경고 문구이다.) 다만 자신의 환경이 3D가 지원된다면 가급적이면 설정하는 것이 좋다. 품질은 떨어지지만 재미(보는 즐거움)가 올라간다.

다만, 리마스터판인 언차티드: 네이선 드레이크 컬렉션에서는 3D 지원 기능이 삭제되었다. 3D붐이 사그라든 이유가 크지만...

3. 등장인물

4. 등장 무기

언차티드 3: 황금사막의 아틀란티스/등장 무기

5. 스토리

소재가 언차티드에서 쓰였던 프란시스 드레이크 경의 숨겨진 보물찾기인 만큼 언차티드 쪽을 연상케 하는 연출이나 전개가 꽤 나오고 2편의 등장인물 등은 왠지 찬밥신세다. 특히, 꼭 스토리 도중에 빠지던 빅터 설리반과의 유대 관계[9]가 스토리상 크게 부각된다.

6.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스코어
92/100
유저 평점
8.4/10
전체적인 그래픽이나 연출력, 총기 사운드[10]는 2편보다도 상승하였지만 정작 스토리가 좀 맥빠진다는 평이 많다. 언차티드 시리즈 자체가 평범한 헐리우드 영화같이 쌈마이하고 전형적인 진행이었긴 하지만 이번편은 유독 적대 진영에 대한 스토리가 부실해서, 시리즈 최초로 여자 보스를 만들어놓고 이것밖에 못하냐고 당시에 많이 까였다(...). 캐릭터들은 흥미를 유발하게 만들어놨는데 떡밥을 어거지로 풀어놓고 제대로 회수도 못한게 수두룩하고 특히나 적들의 결말이 이제껏 보여준 모습에 비해 뜬금없이 이루어지기 때문. 후반부를 하다보면 스토리가 부족한게 아닌 미완성인 채로 급하게 마무리지은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대표적으로 탤벗의 마법사 떡밥이나 말로우와 탤벗의 관계가 단순 고용주와 고용인의 관계만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있다.[11]

특히, 싱글 플레이에서 매우 어려움 난이도를 클리어 하거나 보물을 주으면 무한 총탄 같은 보너스를 주던 요소가 완전히 삭제되어서 느긋히 영화같은 스토리를 즐기는 것을 좋아하던 유저들에게 항의받고 있다. 안그래도 3편에선 적의 패턴이 상당히 짜증나게 변해서 쉬운 난이도에서도 게임을 풀어나가기가 쉽지 않다. 진행에 따라 전방에서 적이 등장하던 2편과는 달리 3편에선 적들은 사방에서 네이선에게 접근해오며, 이번작에서 적을 때려눕히기까지 시간이 한참 걸리게 바뀐 격투시스템 덕분에 격투로 달라붙은 적을 상대하는 중 다른 적들이 사방에서 총을 쏴대는 통에 순식간에 누워버리는 일이 매우 흔하다. 거기에 적들의 사격 명중률이 너무나도 좋아져서 틈을 봐서 돌격할 수 있었던 전작과 달리 적이 서넛만 있어도 엄폐물을 벗어날 경우 회색 화면 보는 것도 순간이기 때문에 수류탄이 떨어져도 쉽사리 자리를 옮길수조차 없다. 등장빈도가 낮고 헬멧을 벗기면 헤드샷으로 쉽게 사살할 수 있었던 방탄복 입은 병사도 굉장히 자주 나오며 몇번 헤드샷을 맞아도 잠깐 경직에 빠질 뿐이다(...). 주로 샷건을 들고나오는데 조금이라도 가까운 거리에서 맞을 경우 네이트를 한 방에 골로 보낸다. 거기에 덤으로 중후반부터 나오는 로켓발사병과 격투 붙어도 밀리기만 하는 귀신병까지 첨가하면 데스기록이 순식간에 올라가 버리게 된다. 결국, 무한 반다나와 고성능 무기로 신나게 스토리와 연출을 즐기는 식의 플레이가 사라져 버렸다. 이런 아쉬운 부분은 멀티플레이에서도 보이는데, 이전보다 발전이 별로 없는 반면, 유료 DLC 캐릭터나 무기가 너무 많아져서 원성을 사고 있다.

거기다 맵의 로딩이 덜 된다든가 캐릭터들의 모델링에 오류가 발생하는 등의 버그들도 꽤 많다.

결국, 2편에서 발전한 부분은 실제 게임의 재미에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한 반면, 이전에서 멀쩡히 호평을 받는 부분이 일부 삭제되었거나, 연출은 그대로라도 스토리가 좀 재미 없어진 것까지 포함한 것이 이전 시리즈보다 크게 나아지지 못했다라는 평가를 내리는데 주요한 영향을 미친 것이라 보인다.

PS4용 언차티드 네이선 드레이크 컬렉션에서 난이도에 상관없이 1회차 클리어 특전으로 2회차 플레이시 처음부터 소음총을 가지고 있고 캐릭터 스킨이나 무한탄창같은 보너스도 추가되고 원판의 입력 지연문제나 버그들도 상당수 고쳐진다. 멀티플레이는 서버닫혀서 못하지만 멀티에서 나오던 ○○ 전용 총기들[12]을 본편에서 쓸수있게 됐다. 다만 첫번째 챕터에서 패싸움을 벌이는 파트때 총질하는건 삼가자. 버그가 걸려서 게임 진행이 어려울 수 있다.

7. 멀티플레이

2와 그리 다를 건 없다. 영웅, 악당으로 편이 갈리며 언차티드 1~3까지 작중 등장한 모든 캐릭터[13]를 플레이 가능하다. 이번 작도 전작처럼 킬존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나오는데 3편에서 등장하는 헬가스트 엘리트병이 나온다.

8. 기타

이 때부터 아예 배경까지 인디아나 존스가 떠오르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실제로 해리슨 포드가 게임을 체험하는 광고도 찍었다. 해리슨 옹도 자길 모델 만든 거냐고 물으신다. 해리슨 옹 결국 자극받으셔서 훝날 80세도 넘어서 인디아나 존스 5를 제작하셨다.

작중에 한국 말이 나온다. 정확히는 과거의 어린 드레이크가 도망치다가 어떤 집에 들어 갔다가 집주인이 "아 개새끼!"하고 소리친다.

[1] 언차티드: 네이선 드레이크 컬렉션 수록.[2] 일본에서 시리즈 중 유일하게 D등급을 받은 작품이다.[3] 이것 때문인지 SCE에서 플삼용 3D 모니터를 따로 발매하려고 하고 있다.[4] 영판에서의 이름 표기는 ‘Cutter’이다.[스포일러1] 박물관장이자 이작품의 메인 악역. 탤벗과 같이 숨겨진 도시를 찾으려한다 후반부에 지반이 흔들리는 바람에 모래 구덩이에 빠져 네이트가 구해주려 하지만 이미 늦어 빨려 들어가 사망하고 만다.[스포일러2] 부자이자 실질적인 이 작품의 최종보스다. 그렇다고 악역인 캐서린을 배신한 건 아니고 캐서린이 죽어서 멘붕해서 네이트를 죽이려고 드는 것. 결국 설리번에게 총 맞고 네이트에게 또 한 번 총을 맞아서 결국은 추락사한다.[7] 사막에 거주하는 베두인의 족장. 영어를 할줄하며 숨겨진 도시를 찾으러 온 캐서린과 탤벗을 막으려 네이트를 도와주는 조력자. 중반부에 사막을 떠도는 네이트를 구해준다. 이 때 중무장한 무리를 이끌며 적군의 트럭에 잡혀있는 설리번을 구출하는 네이트를 도와주고 숨겨진 도시까지 가는데 도와주고 후반부 무너지는 도시에서 말들을 몰고 와 네이트와 설리번을 구해준다.[8] 말로우가 네이선을 죽이라고 고용한 해적이다. 네이선을 도우는 척 연기하다가 네이선을 곤경에 빠트림. 그러나 네이선의 총에 맞아 15 챕터에서 사망함. 성우는 영화 아이언맨 1에서 텐링의 2인자 압부 바카를 연기한 아랍계 미국인 배우 세이드 바드레야.[9] 이번 버전을 통해 드레이크와 설리번 사이의 이야기가 어떻게 시작되는지 알 수 있고, 왜 네이선이 그렇게 설리번에게 목숨을 거는 지 알 수 있다.[10] 이번 3편은 확실히 진짜 총을 발사하는 느낌이다.[11] 유적채로 지하지반이 붕괴해 당장 나 하나 살기도 힘든 상황인데 눈앞에서 위험에 처한 말로우를 버리기는 커녕 구할수가 없어서 쩔쩔매는 탤벗의 모습이 나온다. 그 때문에 독기가 올라 그 원흉인 네이트에게 죽자고 덤벼드는데 이전 시리즈들의 통수 치고 토사구팽하는 악역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재밌는 점은 네이트도 환각때문에 설리번이 죽었다고 믿고 탤벗과 말로우 너희들 다 죽여버리겠다며 폭주했었다. 어쩌면 주인공 측인 네이트와 설리번의 관계처럼 적측에도 비슷한 관계의 두사람을 집어넣어 유사한 관계끼리의 연출을 시도했을지도 모르겠다.[12] 멀티플레이에서 낮은 확률로 나오는 보물을 모아서 해금하는 총기로 원래 하나밖에 못다는 부스트를 고정이긴 하지만 2개 혹은 3개 박혀있는 고성능총. 명칭에 주연캐들 이름이 붙어있다.[13] 단순 적군들이나 엑스트라 캐릭터는 물론 작중 인물들이 입었던 옷들도 따로 내줄 정도로 캐릭터가 방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