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명 | 얼굴 | |
재생시간 | 4:17 | |
아티스트 | 김건모 | |
수록 앨범 | 2집 <김건모 2> | |
발매일 | 1993년 10월 30일 | |
작사 | 도윤경[1] | |
작곡 | 박광현 | |
편곡 | 김건모 |
1. 개요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의 원곡인 '잠도 오지 않는 밤에'를 작사, 작곡한 박광현과 그의 환상의 콤비인 도윤경이 만든 김건모 2집 수록곡. 피아노 선율과 목소리만으로 이루어져있어 잔잔하면서도 쓸쓸한 느낌을 주는 이 곡은 '혼자만의 사랑'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은 2집의 대표적인 발라드 곡이다.1993년 녹음 당시, 여자친구와 헤어진 김건모가 밤을 새워가며 술을 마시고는 다음 날 아침에 스튜디오에서 이 곡을 불렀는데, 1절을 마치고 나서 그만 울음이 터졌다고 한다. 이 후 진정이 되고나서 2절을 마저 부르고 집에 갔는데 이 때 녹음된 노래가 실제로 음반에 실린 음원이라고[2].
2. 난이도
- 원음 : G
- 진성최고음 : C5, 3옥도
- TJ노래방 : G (원키)
- 금영노래방 : G (원키)
최고음이 나오는 부분은 2절 후렴구로, D4~C5를 넘나드는 15초가량의 애드립[3]을 한 숨으로 끈다. 애드립을 제외한 최고음은 (모든 걸 다 잊었 '다' 생각했는데) 의 'B4' 이며 총 두번이 나온다. 2절 후렴의 애드립을 제외한다면 2번의 B4만 잘 넘기면 된다. 가성처리해서 넘어가는 것도 곡의 분위기를 깨지 않고 부를 수 있는 하나의 방법.
3. 가사
누구의 얼굴인지 나는 모르겠어 술 취한 내손이 누구를 그려놓은 건지 새하얀 종이위에 흔들리 듯 그려진 낯익은 소녀의 얼굴 내 마음 깊은 곳에 남겨진 얼굴 같아 모든 걸 다 잊었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상처만은 지난 기억들 속에 잊혀진 줄 알았던 얼굴로 남아있어 모르는 얼굴이라고 고개 젓고 있지만 어느새 내 볼에 눈물이 흐르고 있어 술 취한 깊은 밤에 흔들리는 연필로 그녀의 얼굴에도 눈물이.. 내 마음 깊은 곳에 남겨진 얼굴 같아 모든 걸 다 잊었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상처만은 지난 기억들 속에 잊혀진 줄 알았던 얼굴로 남아있어 누구의 얼굴인지 나는 모르겠어 술 취한 내손이 누구를 그려놓은 건지 새하얀 종이위에 흔들리 듯 그려진 낯익은 소녀의 얼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