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엄주태(嚴柱泰) |
생몰 | 1900년 10월 18일 ~ 1928년 11월 2일 |
출생지 | 경상남도 양산군 양산읍 중부리 |
사망지 | 경상남도 양산군 |
매장지 |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엄주태는 1900년 10월 18일 경상남도 양산군 양산읍 중부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월 중순경 양산읍에서 전병건·박삼도(朴三道) 등과 함께 독립선언문(獨立宣言文)과 경고문 등을 인쇄하여 배포할 것을 협의하고 200여매를 비밀인쇄하여 3월 27일 양산읍내 장날에 운집한 3,000여 군중에게 이를 배포하면서 독립만세시위를 주동했다. 이로 인해 체포된 그는 그해 4월 22일 부산지방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항소했지만 5월 28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이 확정되면서 옥고를 치렀다. 이후 양산군에서 고문의 여독에 시달리다 1928년 11월 2일에 사망했다.대한민국 정부는 1986년 엄주태에세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2004년에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