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7:51:12

에너지연구원(로스트사가)

1. 설명2. 스토리3. 기본기4. 스킬
4.1. 새틀라이트 차지4.2. 열역학 제1법칙4.3. 분석4.4. 급속충전
공식 일러스트
파일:external/lostsaga-image.cdn.lostsaga.com/thum_char_view_n_145.jpg 파일:external/lostsaga-image.cdn.lostsaga.com/thum_char_view_o_145.jpg
여성 남성
연구원이라고 얕보면 큰코다칠걸?

1. 설명

최초의 원거리 콘테스트 용병이자 엔지니어를 잇는 튀플팀전 혁명 용병. 최종 투표를 통해 에너지 연구원이 결정 되었으며, 두 달 가까이 소식이 없다가 결국 등장하였다. 로스트사가 용병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에너지들이 궁금해서 로스트사가 전장에 직접 뛰어들었다는 컨셉. 손에 들고 있는 커다란 무기로 공격하며, 에너지를 차징하여 무진장 큰 에너지포를 발사한다. 진짜 엄청 굵다.

이 용병이 나온 후, 로스트사가의 팀전 양상이라는 것이 엄청나게 바뀌었다. 마치 적의 맹렬한 박격포 포격을 받으며 돌진하는 평원의 사병이 된 기분으로, 까마득히 멀리서 날아다니며 떨어뜨리는 전장이탈 에너지포 공격은 물론이요, 상상을 초월하는 넉백의 에너지 포는 잠시라도 가만 서 있지 못하게 한다. 아군이든 적이든 하나라도 있다면, 일정 지역을 화력으로 완전히 제압할 수 있을 정도다. 그나마 다행인 건 점프 사격과 속사가 어렵다는 점 정도. 100레벨 칭호는 '에네르기 사이어니스트'.

2. 스토리

세계 최고 권위 에너지 연구소. 에너지 연구원은 이곳에서 새로운 에너지 입자를 찾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었다. 어려서부터 과학과 수학에 특출난 재능이 있었던 에너지연구원의 포부는, 언젠가 지금보다 더 진보한 에너지를 개발하여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 연구소에서 에너지연구원은 동료들과 함께 새 에너지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들이 가장 먼저 연구한 것은 에너지 생성 장치의 개발이었는데, 그 크기가 연구소 안을 가득 채울 정도였다. 작은 입자들의 충돌 속에서 에너지가 생성되면서, 기계 장치가 작동되었다. 하지만 에너지연구원은 이 정도 크기로는 에너지를 널리 공급할 수 없다고 생각해, 이를 소형화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마침내 작고 휴대성이 좋은 새로운 장치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이제 오지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에너지를 공급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생산 단계에 들어가던 도중 소문을 들은 세계의 악명 높은 지하조직에서 이 장치를 이용해 강력한 무기로 사용하려는 계략을 꾸몄고, 이들의 계획에 따라 연구소가 습격당해 풍비박산나 버린다. 조직은 완성된 장치와 연구원들 일부를 납치해서 자신들의 본부로 데리고 가고, 그 중에는 에너지 연구원도 포함되어 있었다.

조직은 연구원들을 강제로 몰아붙여 강력한 에너지 무기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 전쟁을 일으킬 준비도 서둘렀다.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든 장치가 한낱 강력한 살상 무기로 변해버린 것이다. 혼란에 빠진 에너지연구원은 전쟁을 막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 싶었기에, 늦은 시간에 몰래 본부의 연구소 안으로 잠입해 무기를 훔쳐 장치를 가동한다. 새로운 에너지 무기로 무장한 에너지연구원은 연구소를 파괴하고 조직원들을 무력화시키며, 연구원 동료들을 데리고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다.

연구소는 다시 복구를 끝마쳤고, 다시 연구를 재개하던 중 에너지의 파워가 아직은 강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에너지를 충전시키면 더 큰 에너지가 발생하리라 생각한 연구팀은 그 연구를 진행하였고, 마침내 차징 에너지를 만들어 내었다. 에너지를 한데 모아서 더 큰 힘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이었다. 하지만 한계치까지 충전하면 기계가 과열되어 한동안 에너지를 채울 수 없는 결점도 있었다.

어찌됐건 연구원은 자신의 목표를 이루었으나, 또 다시 새로운 목표가 싹텄다. 새로운 힘, 마법을 만들어 보고 싶었던 것이다. 다시 연구를 시작한 에너지연구원은 실패를 거듭하고, 좌절하고, 또 실패하면서 더는 안 되겠다 싶어 포기하려던 찰나, 산책을 나왔다가 밤하늘의 별 사이에서 빛나는 인공위성을 보고 새로운 영감을 얻게 된다. 위성을 이용해 원소를 자신이 지니고 다닌다면, 에너지로 바꿀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마법을 만드는 해답이라고 생각한 에너지연구원은 연구소로 돌아와 이를 토대로 개발에 착수하였고, 마침내 불과 얼음, 전기를 지니고 다닐 수 있는 장치를 만드는 데 성공한다. 파워 공돌이 에너지연구원은 이제 에너지원과 마법 에너지를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세계 최고 권위 있는 연구원이 되었고, 그럼에도 자신은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 그는 꾸준히 연구를 계속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에너지 연구원은 우연히 도서관에서 타임 게이트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타임 게이트를 따라 개발자 K와 시공간을 초월한 영웅들이 모인 어떤 장소가 있고, 그곳에 무한한 에너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새로운 실마리라고 생각한 에너지 연구원은 타임 게이트를 찾아 세계를 누비며 수소문해 봤지만, 쉽게 정보를 얻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상심하여 연구소로 돌아와 지난 날을 회상하던 중, 어디선가 밝게 빛나는 에너지원 하나를 발견하고, 가까이 다가갔다가 그만 그 안으로 빨려 들어가고 말았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개발자 K라고 자신을 소개한 뽀글머리의 남자가 말을 걸어왔다. 에너지연구원은 앞으로 로스트사가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까?

3. 기본기

4. 스킬

4.1. 새틀라이트 차지

포를 위로 치켜들어 인공위성에서 에너지를 받아온다. 받아올 때 주변의 적들을 띄운다. 그리고 전방으로 굵은 에너지 포를 계속해서 발사한다. 맞은 적은 넉백을 받지는 않고 서서히 밀려나면서 속성과 함께 전투불능 상태가 된다. 일단 한 번 맞으면 회피기가 없는 이상 계속 맞아야 한다. 방향 전환도 가능하며,A,S키로 위또는 아래로 경항이 가능하다. 한 번이라도 맞았다면 포 발사가 끝날 시 무릎 꿇는다.

4.2. 열역학 제1법칙

주변으로 충격파를 날려 공격한다. 냉기폭발과 같아 보이지만 이건 A, S, D, D꾹 중 뭘 하느냐에 따라 공격이 다르게 나온다. [1]

4.3. 분석

반 패시브 스킬. 게이지가 있으며, 게이지량에 따라 3단계까지 있다. 이 단계별로 여러 버프가 착용자에게 부여된다. 1단계에서는 전방에 실드를 만들어 전방위 방어를 해 주고, 2단계에서는 속성 공격에 저항이 생기며, 마지막 3단계에서는 게이지 충전 속도 가속이 생긴다. 훌륭한 사기 스킬. 다만 채우는 속도가 매우 느리다.[2]그리고 원캐 한정으로 각오로 써야되는데 그이유는 교체할시 게이지량이 초기화되어 버린다.

4.4. 급속충전

주변으로 에너지 바를 던져 자신의 스킬 게이지는 일정량 충전하고, 잠시후 에너지 바가 폭발하며 주변의 적의 스킬 게이지의 절반을 소멸시킨다. 다운 중 사용 가능하며, 폭발에 맞은 적은 강제로 기립된다. 강력한 효과에 비해 짧은 쿨타임으로 애용받던 스킬이었지만 결국 쿨타임이 너프되었다. 그런데 기소멸과 고위사제의상이 급속충전처럼 스킬 게이지를 절반만 소멸시키게 너프되어 큰 간접상향을 받았다. 시전도 빠르고 낙뎀도 있는 고위사제의상은 몰라도 기소멸은 사실상 급속충전의 하위호환이 된 셈.



[1] 조작에 따라 불속성(화상), 얼음속성(얼어붙음), 전기속성(감전), 물리속성의 충격파를 날린다.[2] 그렇다고 매우 느린편은 아니며 대시나 공격 또는 조준중일때 등 각종 모션같은 행동을 취하면 게이지가 안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