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막내 황녀님
<막내 황녀님>의 여주인공. 히페리온 제국의 막내 황녀이자 축복받은 세 번째 별. 제국의 제1황녀로 로드고 칼 히페리온의 적장녀다. 아버지 로드고를 닮은 찬란한 금빛 머리칼과 주홍빛 눈, 그리고 어머니 이멜레타 황후에게서 백옥같이 흰 피부를 물려받아 매우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다. 예언에서 히페리온 제국의 세 번째 별이 태어나면 제국은 무한한 영광을 누리리라고 나왔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암살 시도를 많이 받았다.
금빛 마력을 가졌다. 금빛 마력을 지닌 자는 정말 극소수고 거의 없는지라 대법사의 상징이라고도 불리운다.
오라버니들, 즉 쌍둥이 황자들과 정확히 10살 차이가 난다. 델 하르인에게 첫번째 맹세를 받고 카힐에게 첫번째 맹세부터 세번째 맹세까지 받는다. 참고로 에니샤는 1살 생일 연회때 카힐을 처음 만난다. 에니샤의 마법 봉인때문에 쉬기 가장 편한 곳인 제국의 금빛나무에 자주 간다. 휘하에 이브로테 기사단을 갖고 있다.
에니샤를 낳은 친모가 오랫동안 언급되지 않아 에니샤가 적녀냐 서녀냐로 얘기가 있었다. 후에 나온 바에 의하면 황제와 황후 사이에 태어난 적녀다. 물론 서녀로 태어났어도 에니샤는 환영 받았을거다. 셋째 황족은 존재 자체가 매우 특별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