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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발레로 Edwin Valero | |
출생 | 1981년 12월 3일 |
베네수엘라 메리다주 볼레로 알토 | |
사망 | 2010년 4월 19일 (향년 29세) |
베네수엘라 카라보보주 발렌시아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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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투 전적 | 27전 27승(27KO) 무패 |
신장/리치 | 168cm / 175cm |
체급 | 슈퍼페더, 라이트급 |
스탠스 | 사우스포 |
링네임 | El Inca El Dinamita El Terminator The Liquidato |
1. 개요
베네수엘라의 전 권투 선수.2. 전적
- 주요 승:
- 주요 패: 없음
3. 커리어
베네수엘라 볼레로 알토에서 태어난 그는 7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그를 포함한 4남매는 어머니가 키우게 된다. 어머니를 돕기 위해 정상적인 교육을 받는 것보다 돈을 벌기로 한 그는 9살 때 부터 과일 장사를 하게 된다. 결국 그는 13살 때 학교를 자퇴했다.초기에 그는 태권도에 흥미를 느꼈지만 회비를 낼 돈이 없어서 얼마 안 가서 그만두게 된다. 이후 그는 자전거 가게에서 일을 하게 된다. 그가 일하던 자전거 가게의 주인은 권투 선수였고, 발레로의 사정을 알게 된 그는 그를 복싱에 입문시켜주었다. 또 그에게 차비를 주고 체육관에서 먹고 자고 할 수 있게 해주었고 코칭도 해주었다. 하지만 그가 살던 동네는 치안이 별로 좋지 않아서 그는 길거리 싸움을 자주했다고 한다. 문제도 많이 일으키며 교도소에 들락날락 거렸다고 한다. 다행히도 그의 코치는 그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복싱을 시켜 전국 아마추어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복싱에 엄청난 재능을 보인다.
2001년 그는 오토바이를 타던 중 자동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그래서 두개골 골절과 뇌에 심각한 손상을 입는다. 뇌손상이 심한 복싱의 특성상 엄청 큰 사고를 당한 셈이다. 사고 이후 발레로는 폭력성이 짙어지고 남을 끊임없니 의심하는 등 성격이 더욱 나빠졌다.[1]
2002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데뷔전을 치른 그는 1라운드 KO로 경기에서 승리한다. 이후 18연승하는 그는 18승 모두 상대를 1라운드에 KO 시켜버리며 WBA 퍼더라틴 챔피언이 되었다.[2] 그 후 오스카 델 라 호야의 골든보이 프로모션에서 그를 영입하려고 하고 미국 진출을 코 앞에 두는데, 메디컬 검사에서 오토바이 사고 때 발생한 뇌손상이 발견되며 뉴욕 체육회에서 그의 경기를 허락하지 않아서 그는 미국 진출과 골든보이 프로모션과의 계약을 포기하게 된다. 그래서 그는 일본의 테이켄 프로모션과 계약하게 된다.
이후 한 경기를 더 치른 후 19전 때 WBA 슈퍼 페더급 타이틀에 도전한다. 결과는 발레로의 10라운드 KO승이었다. 이후 4차 방어에 성공한 후 체급을 월장한다. 월장한 그는 콜롬비아의 안토니오 피탈루아와 WBC 라이트급 타이틀매치를 가진다. 결과는 7라운드 상대의 경기포기 승. 이로써 그는 2체급을 석권하게 된다. 엄청난 기록을 달성한 그는 베네수엘라에서 슈퍼스타가 된다. 그는 유명해지자 여자와 마약에 빠지며 정신이 이상해진다. 2009년에는 자신의 어머니와 여동생을 폭행해서 경찰에 신고를 당하고 아내를 폭행하는 등의 이상한 행동을 많이 한다. 그래도 복싱을 계속한 그는 이후 2차 방어에 성공하며 27승 27ko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당시 슈퍼스타인 파퀴아오와의 경기를 잡게 된다.
그는 파퀴아오와의 경기 1달 전에 또 아내를 폭행했다. 이번에는 아내가 입원할 정도로 폭행했다. 그리고 아내가 입원한 병원에 찾아가서 난동을 부렸다. 그래도 6개월간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진지하게 치료에 임하는 듯했지만 치료 9일만에 병원을 탈출하여 음주운전을 하고 아내가 있는 병원에 가서 그녀를 꾀어내 아내와 호텔에 가서 동숙을 한다.[3] 하지만 그날 밤 발레로는 코카인에 취한 채로 아내를 칼로 찔러 살해한다. 심지어 그는 호텔 안내 데스크에 자신이 아내를 살해했다고 자신의 행동을 실토했다. 그러나 그는 경찰 조사에선 기억이 안 난다고 횡설수설하는 등 심각한 마약중독과 알코올 중독 증상을 보였다. 그렇게 그는 감옥에 수감된다. 그러나 자신이 입고 있던 바지로 목을 매 감옥에서 자살한다.
4. 파이팅 스타일
5. 여담
- 엄청난 펀치파워에서 볼 수 있듯이 스파링에서 상대를 많이 다운시켰고 선수들 사이에서 악명이 높았다. 그 상대들 중에는 에릭 모랄레스[4] 같은 유명한 선수들도 있었다.
- 20전 때 프레디 로치의 눈에 띄어 파퀴아오와 스파링한 적도 있다.
- 파퀴아오 외에도 리키 해튼, 후안 마누엘 마르케즈, 아미르 칸 등 당시 스타 복서들과의 대전설이 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