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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작 만화에서의 모습 (단행본 5권 中) | 애니메이션에서의 모습 (애니메이션 11화 中) |
2. 상세
16세라는 어린 나이에 미국에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얻은 밴드 다잉 브리드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는 부분에서 이 인물의 무시무시한 음악적 역량을 알 수 있다. 거기다 출신 자체가 막장스러움의 극한을 달리는 뉴욕의 뒷골목이었기에 그곳에서 자수성가를 했다는 부분에서 대단함이 더욱 부각될 정도.미나미 류스케와는 뉴욕 뒷골목 시절부터 매우 친했고, 류스케에게 기타를 가르쳐준 것도 이 인물이다.
외모는 도저히 16살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른스럽다. 원래 노안이 백인들의 대표적인 특징이라고 하나, 거의 10살은 더 많은 26세라 해도 믿을 정도.
3. 작중 행적
3.1. 과거
원작 34권 외전편 中 (왼쪽이 어린 시절의 에디 리, 오른쪽은 마찬가지로 어린 시절의 미나미 류스케이다.) |
이후 로컬 밴드에서 공연하며 성공은 뒷전에 당장 번 돈을 탕진할 생각만 하는 철부지 멤버들에게 스트레스를 받던 맷과 본인이 같은 꿈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와 한 팀이 된다.[2] 최소한 뉴욕 뒷골목의 쓰레기로 일생을 마치고 싶진 않다는 장대한 꿈을 가지고, 그들은 다잉 브리드를 출범하게 된다. 하지만 투어 도중 셰인이 자동차 충돌 사고로 다리에 장애를 얻게 되는데, 에디는 당장 밴드가 성공하는 것에만 눈이 멀어[3] 이 사태로 인해 라이브에 집중하지 못하던 맷을 나무라기만 하며, 셰인의 병문안조차 가지 않는다. 이후 이 일에 큰 죄책감을 지니게 된다.[스포일러]
그런 일도 잠시, 밴드는 곧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BECK 1권 시점에는 가장 잘 나가는 밴드로서 승승장구한다.
3.2. 본작
애니메이션 12화 中 |
"기타란 단 여섯 개의 현을 써서 표현하는 인간성이다."
애니메이션 12화 中
이 때 촬영된 다잉 브리드 투어 무비의 시사회가 끝나고, 에디는 누군가가 보낸 편지를 받게 되는데, 편지 속에는 총알 일곱 발이 들어있었다. 문제는 이게 에디가 류스케로부터 빌린 루실 기타의 바디에 난 탄흔의 갯수와 일치한다는 것. 거기다 며칠 뒤에는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흑인 남성이 갑작스럽게 에디에게 찾아와 살해협박을 하고 간다. 그는 이 사실을 바로 류스케에게 전화로 알리며 그 사람이 루실을 찾고 있다는 것을 전한다.애니메이션 12화 中
이후에 BECK 멤버들이 밴드 F.V.E.로부터 미국 투어 오퍼를 받고, 투어를 진행하면서 이들이 뉴욕에 도착하자, BECK과 F.V.E 멤버들을 맞아준다. 당시 F.V.E.의 기타리스트인 케빈은 BECK과의 내기에서 져서 타임 스퀘어를 알몸으로 질주하던 중이었는데, 딱 이 때 에디와 만나면서[5] 벙쪄버린다. 나름 개그 장면.
그렇게 한참 등장을 안하다가 류스케에게 전화를 했는데 마침 받은 건 유키오. 유키오는 영어를 잘 못하는 터라 말이 거의 통하지 않았기 때문에, 에디는 내친 김에 유키오에게 마침 본인이 작곡 중이던 Devil's Way라는 신곡을 들려준다.
===# 이후 행적 #===
원작 50화 (단행본 18권 中) |
에디: "레이, 나중에 언제 함께 공연하자. 어마어마한 베이스볼 스타디움이나, 아니면 담배 냄새에 찌든 작은 라이브 하우스에서, 꼭."
류스케: "그 때는 같이 플레이 해줄 거야? 으음, 그렇지... 스톤스의 곡이 좋겠다!"
원작 53화 과거회상 中, 다잉 브리드가 뜨기 직전에 에디 리와 미나미 류스케가 했던 약속이었으나, 결국 지켜지지 못했다.
유키오에게 Devil's Way를 들려준 뒤 얼마 안 돼 어이없게 살해당했다.류스케: "그 때는 같이 플레이 해줄 거야? 으음, 그렇지... 스톤스의 곡이 좋겠다!"
원작 53화 과거회상 中, 다잉 브리드가 뜨기 직전에 에디 리와 미나미 류스케가 했던 약속이었으나, 결국 지켜지지 못했다.
한적한 서부 도로에서 드라이빙을 하던 중 한 남성이 쏜 권총에 맞아 그대로 사망했다. 말 그대로 도로에 멈춰서있던 차에 아무런 경계 없이 다가갔다가 변을 당한 것. 슬프게도 그는 당시 본인의 친우 류스케가 속한 BECK에서 막 출시한 신보 TABASCO를 듣던 중이었다.
양대 주인공들의 가장 강력한 지원자인 동시에 본작 내에서 가장 명망높은 밴드를 이끄는 핵심적인 인물이 이렇게 어이없게 사망했으니 독자들 입장에서는 상당한 충격이었을 것이다. 그의 사망 소식이 보도되자 물 밀듯이 전 세계의 뮤지션들이 에디를 추모하는 공연과 곡을 냈으며, 한 편으론 에디를 위선자, 멍청한 놈이라며 노이즈 마케팅을 벌이는 종자들도 있었다. 류스케는 곧 다시 있을 그레이트풀 사운드[6]에서 에디와 함께 같은 무대에 설 예정이였지만, 결국 파토가 나면서[7] 크게 실망하여 에디와 대판 싸운 후였는데 사과도 하지 못한 채 에디가 죽어버리자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잠시 동안 술에 쩔어 폐인 생활을 한다. 이후 에디의 무덤 앞에서 사과를 하고 결의를 다지게 된다.
에디가 죽으면서 유키오는 그가 남긴 최후의 유작 Devil's Way를 유일하게 알고 있는 인물이 되었다. 이 곡을 아는 단 한 사람으로서 심적으로도 외부적으로도 굉장히 압박을 받았다. 여러 더러운 뒷공작도 있었지만 결국 이 곡을 완성해서 무대에 오른 건 BECK.
BECK 멤버들이 동시에 꿨던 쓰레기 벌판에서 쓰레기를 치우는 죽어서 전설이 되어버린 뮤지션들 속에 에디도 서있게 되었다.
4. 사용 악기
[1] 아래 작중 행적에 자세히 나오지만 사실은 류스케로부터 기타를 빌리기 위해 깜짝방문한 것. 물론 류스케도 본인이 가지고 있던 루실을 흥쾌히 넘겨준다.[2] 정확히 설명하면, 당시 에디는 맷의 여동생인 셰인과 연인사이였는데, 뉴욕 빈민가에서 절도범으로 유명했던 에디의 악명을 알고있던 맷이 그가 셰인과 사귀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자 분기탱천하여 에디를 응징하러 왔었던 것. 이 과정에서 셰인의 중재로 서로 통성명을 하고, 같은 꿈을 꾸고 있었다는 걸 알아챈 뒤 한 팀이 된 것이다.[3] 성공에만 눈이 멀었다는건 에디의 캐릭터성을 잘못 이해한 것이다. 에디는 애당초 셰인이 사고가 났다는것을 몰랐고 해당 장면의 독백에서 멧은 강인한 사람이라며 독백한다. 본인이 이 사고를 알았다면 투어는 내팽겨치고 달려갔을거라고. 그러나 맷은 에디의 외침에 일어난 사고에 대한 걱정을 잠시 접어두고 밴드의 투어에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후 에디는 죄책감을 가진채 다잉브리드에 몰두하게 되고 맷은 술에 취한채 많은 기행을 보여주지만 속은 여린 캐릭터로 묘사된다.[스포일러] 이후 암살범의 총에 맞아 죽기 직전에 이걸로 맷과 셰인에게 속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며 오히려 본인을 쏜 남성에게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5] 케빈이 열심히 알몸질주를 하는 와중에 멀리서 누군가 익숙한 목소리로 "너 그러다 잡혀단다"라고 놀려대서 그 방향을 보니 거기에 웃으며 농담을 던진 에디가 서 있었다.[6] 첫 출전 당시 서드 스테이지에서 전설을 써 낸 BECK의 위상에 힘입어 이번에는 세컨드 스테이지로의 출전이 보장된 상태였다.[7] 란이 뒷공작을 심하게 하여 아예 BECK의 출전을 멤버의 건강상 문제라는 거짓핑계로 공표한 뒤 잘라버린 것. BECK의 든든한 우군이었던 사토조차도 이번 상황은 본인의 힘으로 막을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