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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17 17:11:08

에밀리아사우라

에밀리아사우라
Emiliasaura
학명 Emiliasaura Alessandri
Coria 2025[1]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조반목Ornithischia
아목 †각각아목Cerapoda
하목 †조각하목Ornithopoda
계통군 †라브도돈형류Rhabdodontomorpha
†에밀리아사우라과Emiliasauratidae
에밀리아사우라속Emiliasaura
에밀리아사우라 알레산드리(E. alessandrii)모식종
Coria, 2025
1. 개요2. 특징3.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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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생대 백악기 전기인 1억 3천 500만년 전 아르헨티나에 살았던 조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에밀리아의 도마뱀'으로 아르헨티나 라스 라야스의 첫 번째 박물관 설립자 에밀리아를 기리는 뜻을 담고있다.

2. 특징

몸길이는 5m에 달한다. 화석은 파타고니아 뮬리친코층에서 발견 되었으며 녀석의 발견은 남미 공룡학계를 떠들썩하게 했는데 바로 남미에서 최초이자 가장 오래된 조각류[2][3] 이기 때문이다. 본래 남미에는 백악기 알바절까지 조각류가 서식하지 않고 세노마늄절 부터[4] 파나마지협을 건너[5] 남미에 정착 했을것으로 보았는데 에밀리아사우라의 발견으로 조각류의 최초 서식 연대가 대폭 수정되었다. 그야말로 남미 조각류계의 상징적인 존재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

3. 생태계

화석은 두개골이 발견되지 않았고 뒷다리가 앞다리 보다 훨씬 길어 순수 이족보행을 했을것으로 추정된다. 팔마투에이아, 디플로도쿠스류와 같은 용각류들과 공존 했으며 라야스베나토르가 최대 천적[6] 이었던걸로 보인다.
[1] 종에 대한 보고는 2024년이나 이와 관련된 논문이 2025년에 발표되어서 2025년 신종으로 분류된다[2] 여기서 말하는 조각류는 이구아나돈, 하드로사우루스 같은 오리주둥이 공룡을 말하는 것이다[3] 그리고 조각류의 상위 그룹인 조반목에 해당하는 초식공룡들은 이미 오래전 트라이아스기 부터 극 소수가 남미에서 생존을 해왔다[4] 남미에서 백악기 초기에 조각류의 발자국 화석이 발견되긴 했으나 발자국 만으론 인정받지 못했으며 에밀리아사우라 이전까지는 칸델레로스층의 이구아노돈티아의 단편적인 화석이 최초의 남미 조각류의 기록으로 인정 받았다[5] 당시 파나마지협은 물에 잠겨 있었으나 섬간의 거리가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수영으로 건너올 가능성이 있다[6] 물론 라야스베나토르는 몸길이가 3m도 되지 않을 정도로 소형이지만 같이 공존했던 팔메투에이아가 녀석보다 20~30배 넘게 거대했기 때문에 녀석의 눈길은 자연스럽게 그 보다 훨씬 작은 에밀리아사우라한테 향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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