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용어.2. 설명
사전적인 의미의 에버그린(Evergreen)이란 상업적인 맥락에서 계절이나 특정 테마에 영향을 받지 않는 상품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시간이 지나도 지속적으로 판매될 수 있는 제품을 가리킨다. 트랜스포머의 경우, 이는 특정 만화나 영화의 주제에 얽매이지 않는 일종에 프랜차이즈 없는 제품을 뜻한다.2010년대 초반, 실사 영화 시리즈가 트랜스포머를 다시 대중의 관심으로 끌어올린 이후, 의도적으로 에버그린 제품들이 더 많이 등장하게 되었다. 이러한 제품들은 주로 라이선스 상품이나 해즈브로의 저가형 완구로, 여러 출처에서 가져온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하여 디자인되었다. 예를 들어, 다양한 제너레이션즈의 시리즈 완구 라인이나 모바일 카드 게임 레전드 에서 사용된 이미지 등등.
이후 해즈브로는 이러한 제품들을 통일된 에버그린 스타일로 정리하기 시작했고, 모든 라이선스 및 자사 상품에 G1에서 영감을 받은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 디자인은 에밀리아노 산타루치아(Emiliano Santalucia)라는 아티스트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2016년 말 IDW 만화 시리즈에 처음 등장한 이후, 2017년부터 다양한 상품에 활용되기 시작했다.
3. 에버그린 캐릭터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
3.1. 작품
IDW 출판사의 오리지널 G1 만화 시리즈는 2016년 레볼루션 크로스오버 이벤트 이후 에버그린 디자인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구현 과정은 급하게 진행되었고, 적어도 한 명의 아티스트는 옵티머스 프라임의 에버그린 디자인을 반영하기 위해 커버를 다시 그려야만 했다. 각 캐릭터의 디자인은 다음과 같이 등장했는데...
스타스크림: The Transformers: Till All Are One #5부터
옵티머스 프라임: Optimus Prime #1부터
윈드블레이드: First Strike #1부터
사운드웨이브: First Strike #2부터
쇼크웨이브: Optimus Prime #19부터
범블비: Transformers: Unicron #0부터
Space Ape의 모바일 게임 트랜스포머: 어스워즈는 2017년에 독자적인 디자인을 도입했으며, 이중 바리케이드의 디자인은 에버그린 캐릭터의 이벤트 호라이즌에서 사용되었다.
트랜스포머 사이버버스 애니메이션의 대부분의 주요 캐릭터의 디자인은 에버그린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어스스파크 애니에서도 캐릭터들에 디자인이 에버그린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두고 있다.
레스큐 봇 아카데미 애니 에서도 기존 얼라인드 세계관 캐릭터들인 옵티머스, 범블비, 그림록, 라쳇의 디자인을 에버그린 스타일로 등장한다. 초기 컨셉 아트에 따르면, 이 디자인 변경은 프로그램 개발 초기에는 계획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킹 그림록 만화에서 등장하는 그림록과 옵티머스 프라임도 역시 에버그린 디자인을 변형한 버전을 사용하고 있다.
4. 관련 완구
- 파워 오브 더 프라임 보이져 클래스 스타스크림
- 트랜스포머 오쎈틱스 완구라인
- 트랜스포머 사이버버스 완구라인
- 트랜스포머 어스스파크 완구라인
4.1. 관련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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