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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21:53:12

에어 서플라이

파일:Air Supply 03.jpg
AIR SUPPLY
출신지호주 빅토리아 멜버른
현재 멤버러셀 히치콕
그레이엄 러셀
장르소프트 록, 팝 록
활동기간1975년 ~ 현재
데뷔1976년 앨범 Air Supply

1. 개요2. 대표곡3. 디스코그래피
3.1. 스튜디오 앨범3.2. 라이브 앨범3.3. 컴필레이션 앨범
4. 내한 공연

1. 개요

에어 서플라이(Air supply)는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오스트레일리아의 남성 소프트 록 듀오이다. 멤버는 러셀 히치콕 (보컬), 그레이엄 러셀 (기타, 보컬). 1970년대의 팝과 스탠더드 발라드를 재해석한 음악세계를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러셀 히치콕의 중성적인 미성[1]과 서정적인 멜로디로 유명하다.

에어 서플라이는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 1975년에 결성되었다. 처음 이 두 사람은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오디션에서 알게 되었다고 하며, 두 사람 모두 합격하여 뮤지컬 배우로 첫 조우를 하게 된다.

에어 서플라이가 처음부터 듀오였던 것은 아니었다. 1975년 결성 당시에는 프랭크 이슬러 스미스(키보드), 데이비드 모이세(기타), 랄프 쿠퍼(드럼)를 포함하여 모두 5명이었다. 이 5명으로 시드니에서 활동을 시작한 에어 서플라이는 1977년 데뷔 앨범인 《Love & Other Bruises》를 발매했고, 타이틀곡은 앨범과 동명의 곡이었다. 앨범 발표 후 에어 서플라이는 오스트레일리아 내에서 인기를 얻었다. 이후 멤버를 보강하여 7인조로 활동하다가 80년대 후반 멤버들이 탈퇴하고 듀오로 재결성 한 것이다.

2. 대표곡



한국에 가장 잘 알려진 곡은 고음을 쏟아내며 부르는 노래로도 유명한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이다.[2]

다만 이 곡은 Holding Out for a Hero 등을 작곡한, 웅장한 편곡을 선호하는 짐 스타인먼(Jim Steinman)이 작곡했기 때문에 평소 에어 서플라이가 발표한 다른 곡들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른 편이다. 흥미를 끄는 점은 동시기 1위를 차지했던 곡 역시 같은 짐 스타인먼이 작곡한 보니 타일러의 Total Eclipse of the Heart.

The One That You Love가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단 1주)를 차지한 적이 있다. 그 외에도 널리 알려진 대표곡으로는 Without You[3], Goodbye[4], The One that You Love, Lost In Love, Even The Nights Are Better, All Out of Love, Every Woman in the World, Here I am, I can wait forever, 등이 있다. 라디오를 듣다 보면 자주 들을 수 있는 노래들.


70년대 후반이나 80년대 초반을 산 사람들은 여기 있는 노래들이 다 한번쯤은 들어본 노래들일 것이다.

3. 디스코그래피

3.1. 스튜디오 앨범

3.2. 라이브 앨범

3.3. 컴필레이션 앨범

4. 내한 공연


[1] 말 그대로 남성의 목소리인지 여성의 목소리인지 헷갈리는 미성. 워낙 높은 피치를 지니고 있어서 나이가 들어 음역이 많이 내려간 지금도 웬만큼 미성인 젊은 남성과 견줄 정도다.[2] 1983년 에어 서플라이의 첫 베스트 앨범이 발표되었을 때 신곡으로 처음 실린 곡이다.[3] 리메이크 곡이다. 원곡은 배드핑거가 불렀고 해리 닐슨에 의해 유명해진 곡이다. 한국에서는 정미조가 그대 없이는이라는 제목으로 번안해서 불렀다. 이후 닐슨이 세상을 떠나고 머라이어 캐리가 또 리메이크한 유명한 곡이다. 여담으로, 배드핑거는 곡을 히트 치는데 실패하고 멤버 두 명이 자살, 해리 닐슨은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 정미조는 학업에 전념하기 위해 잠정 은퇴, 머라이어 캐리는 자살 미수 등으로 인해 저주가 내린 곡이 아니냐는 설도 있지만, 에어 서플라이는 그 설에 대한 반례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배드핑거는 원곡자이고 해리 닐슨과 머라이어 캐리 모두 Without You가 대표곡 중 하나일 정도로 히트를 쳐서 Without You와의 인연이 더 깊은 것도 사실.[4] 해당 곡은 영화 약속의 주제가로 제시카가 부른 버전이 유명하다. 리메이크 버전이 워낙 떠서 제시카를 원곡 가수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을 정도.[5] 당초 1981년 예정이었으나 1년 연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