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정식명칭은 에어바운스이지만 때에 따라서 '놀이궁전', '구름방' 등으로도 불린다.단단한 천 재질로 이루어진[1] 커다란 매트안에 공기를 불어넣어 아이들이 놀수있게 해주는 물건이다. 고무가 아니라 천이라서 매트가 늘어날 일이 없고 대량의 공기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구멍이 조금 나더라도 바람이 빠져 쪼그라들 일도 없다.
놀이기구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전형적인 테마파크에선 보기 어려우며 주로 어린이놀이터나 야시장처럼 동네에서 나름 큰 규모의 축제를 열때 볼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지나칠 정도로 알록달록한 색상과 상당히 어색하고 기괴한 생김새 때문에 에어바운스를 처음 본 아이들은 공포를 느끼기도 한다.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운용하는 에어바운스는 대다수가 중국산이며 위 사진처럼 월트 디즈니 컴퍼니나 닌텐도를 비롯한 타 기업의 온갖 만화 캐릭터의 형상을 본뜬 궁전같은 생김새를 하고 있다.
2. 여담
[2]
90년대~2000년대에는 위 사진같은 구성의 대형급 에어바운스가 흔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맨 위사진의 크기가 약간 작은 에어바운스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사진 속의 에어바운스는 요즘엔 보기 힘들어졌으며 정보도 많이 없다.
3. 안전수칙
- 안전요원의 지시에 잘 따라야 한다.
- 이용정원을 준수하여야 한다. 정원을 초과하면 아이들끼리 충돌하여 다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 핀, 압정, 송곳, 커터칼 등 날카롭고 예리한 물건을 소지하고 에어바운스에 올라가지 않는다. 에어바운스가 파손될 수 있다.
- 음식물을 취식하면서 이용하지 않는다.
- 과도하게 폴짝폴짝 뛰지 않는다.
- 가장자리에서 폴짝폴짝 뛰거나 몸을 기대지 않는다.
[1] 청테이프와 재질이 같으며 체육용으로 쓰이는 매트의 커버와도 같은 재질이다.[2] 15m×8m급의 에어바운스이다. 2000년대 초~후반대에 만들어진 에어바운스의 대부분은 위 사진과 구성이 거의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