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오랍토르 Eorapto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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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명 | Eoraptor lunensis Sereno et al., 1993 |
| 분류 | |
| 계 | 동물계Animalia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계통군 | 석형류Sauropsida |
| 목 | 용반목Saurischia |
| 아목 | †용각아목Sauropodomorpha |
| 속 | †에오랍토르속Eoraptor |
| [[생물 분류 단계#종|{{{#000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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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의 크기 비교
복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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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라이아스기 후기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살았던 원시 용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새벽의 약탈자'.2. 연구사
1991년 아르헨티나에서 화석이 최초로 발견되었으며, 몸길이는 약 1.2~1.3m 정도에 몸무게는 10kg 미만 정도 되는 크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화석은 젊은 성체의 것으로 여겨진다.[1][2]원시적인 공룡 중 하나로 아직 미분화된 특징들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예전에는 원시 수각류의 일종으로 보고 있었지만 이빨의 형태 등은 오히려 용각류의 특징과 유사성을 가지고 있어서 원시 용각류의 일종으로 보는 경우도 있었다. 이 때문에 1993년 학계에 정식으로 보고된 이래로 정확히 어떻게 분류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논란이 많았던 종이었는데, 현재는 수각류와 용각류의 공통 조상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 공룡 정도로 보는 추세다. 계통분류학상 원시 용각류에 더 가깝기 때문에 수각아목 내부에 위치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용각아목 내부에 위치한다.
용각류의 것과 비슷한 나뭇잎 형태의 이빨과 하악골을 갖고 있으면서도 상악골은 수각류의 특성을 갖고 있기에 잡식동물이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3]
3. 등장 매체
디스커버리 채널의 다큐멘터리 Dinosaur Revolution에서 처음으로 등장.[4] 해당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수컷과 암컷의 배색이 다르고 암컷의 경우 꼬리 끝에 납작한 장식물을 가지고 있는 등 성적 이형을 띠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작중에서는 짝짓기 철을 맞아 수컷들이 현생 바우어새처럼 주위에 있는 자갈이나 나뭇가지를 이용해 구애용 물품을 만들어 암컷의 관심을 끄는 습성이 있었던 것으로 묘사된다. 그중 한 쌍이 갑자기 짝짓기 장소에 난입한 사우로수쿠스의 공격으로부터 함께 도망치면서 눈이 맞게 되며, 이후 수컷으로 보이는 새끼가 딸린 가족의 형태로 나오면서 새끼를 직접 양육하는 습성이 있는 것처럼 묘사된다.[5] 이후 또 나타난 사우로수쿠스에게 이번엔 가족이 다함께 추격을 당하다가, 새끼가 바위 언덕 아래로 사우로수쿠스와 함께 굴러 떨어지면서 곧 잡아먹히기 일보 직전의 상황에 몰린다. 그렇게 끝나는가 싶더니 어디선가 갑툭튀한 이스키구알라스티아 무리가 사우로수쿠스에게 달려들어 서로 치고받다 동귀어진해버린다. 혼전 중에 깔려 죽기라도 한 줄 알았던 새끼도 사우로수쿠스 시체 아래에서 천진난만하게 튀어나오면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1] Sereno, Paul C.; Martínez, Ricardo N.; Alcober, Oscar A. (2013). "Osteology of Eoraptor lunensis (Dinosauria, Sauropodomorpha)". Journal of Vertebrate Paleontology Memoir. 12: 83–179.[2] Rauhut, O.W.M.; Fechner, R.; Remes, K.; Reis, K. (2011). "How to Get Big in the Mesozoic: The Evolution of the Sauropodomorph Body Plan". In Klein, N.; Remes, K.; Sander, P.M. (eds.). Biology of the Sauropod Dinosaurs: Understanding the Life of Giants. Indiana University Press. pp. 119–149. ISBN 978-0253355089.[3] 사실 용각류들 자체가 육식동물에서 잡식동물을 거쳐 초식동물이 된 동물들이다.[4] 배경이 당시 지층 환경과(당시 에오랍토르가 살던 환경은 숲이 우거지고 습한 지역이었다.) 다른 사막 지역인데 원래는 에오랍토르가 아니라 북미에서 살던 코일로피시스가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계획 변경으로 인해 급하게 바뀐 것. 해당 에피소드의 여타 다른 출연 생물들도 기존 디자인에서 약간의 변형만 주고 학명만 바꿔서 그대로 출연한 것이다. 포스토수쿠스를 사우로수쿠스로 바꾸는 식으로 말이다. 참고로 원래 계획대로 했다고 해도, 코일로피시스 역시 흔히 알려진 것과 달리 사막에서 살지 않았었기 때문에 서식환경은 고증 오류로 남았을 것이다.[5] 도망치는 과정에서 수컷이 자신에게 공격적으로 달려든 키니쿠오돈(Chiniquodon)을 사우로수쿠스의 입에 던져버리기도 하였고, 짝짓기 이후 암컷이 알을 몰래 먹는 개체들을 죽이기도 한다. 참고로 키니쿠오돈은 본작에선 속명이 통합되기 이전이라서 프로벨레소돈(Probelesodon)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한다.